수원시 한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수원 장안구 조원동 소재 금은방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이 창문을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금은방은 수백돈 가량의 금 도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를 쫓고 있는 경찰은 신원을 확보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경기도 한 중학생이 학교에서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학생은 사고 전날에도 학교 안에서 위험 징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께 경기 지역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학생이 추락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학생을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학생은 치료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메모 내용과 현장 정황을 토대로 괴롭힘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학생은 숨지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학교 안에서 자해를 하는 등
“119 신고가 접수되고 대원들이 출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정도입니다.” 수원소방서 119 구조대 1팀을 이끄는 채민형 팀장은 “밥을 먹거나 잠을 자다가도 출동 지령 알람이 울리면 곧장 달려 나가는 습관이 대원들의 몸에 뱄다”고 말했다. 수원소방서는 수원시 장안구와 영통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그 중에서 119 구조대는 시내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는다. 119 구조대 1팀은 17년차 구조대원인 채민형 팀장을 중심으로 4년차 막내 팀원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구조대다. 신고 접수 후 구급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캠퍼스에서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소재 성대 자연캠퍼스 3층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10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8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당시 학생들이 실험실에 보관 중이던 질산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질산 수거를 완료하고, 경상
수원지역 한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테니스장을 둘러싼 주민간 다툼(3월9일자 8면 보도)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단지 내 테니스장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민들과 테니스장에 일정 권리가 있다는 테니스동호회 측 대리인이 치열하게 맞섰다. 수원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는 18일 수원 영통구 아파트의 테니스동호회가 ‘단지 내 테니스장 철거를 멈춰 달라’며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단지 내 테니스장에 대한 권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테니스동호회 측 법률대리인은 동호회가 지금까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 차선을 주행하던 고속버스를 덮쳐 1명이 숨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1분께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4.5t가량 화물차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석 앞 유리를 관통해 운전자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 기사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유리 파편에 맞은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인근 CCTV,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기도내 한 소방서장이 개인적인 일에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방당국이 감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 남부권 소방서에 재직 중인 소방서장 A씨가 직원들을 상대로 비위를 저질렀다는 익명 제보가 소방감사과로 접수됐다. 제보는 올해 초 소방서장으로 부임한 A씨가 직원들에게 자신의 이삿짐을 나르게 하고 업무 분위기를 강압적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가 들어오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소방서 직원들을 상대로 진술 조사를 진행하며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 경
평택시 한 상가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43분께 라이터를 이용해 평택시 소재 2층짜리 상가 건물 창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건너편에 서 있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화나는 일이 있어서 불을 질렀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창문 일부가 불에 탔으며, 인명
특수학급의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 분장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교육당국은 교사와 행정 업무 분리라는 늘봄학교 취지에 맞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력 충원 없이 업무만 떠맡게 된 늘봄 행정 실무사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16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부터 특수학급의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 역시 늘봄지원실에서 맡기로 했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늘봄실무사가 행정 일을 전담하게 한 일반 학급과 달리, 특수학급은 그간 방과후학교 수요 조사·보조 인력
14일 남양주시에서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스토킹 살해한 사건이 발생(3월14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남성에게 부착된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는 숨진 여성의 피해를 막기엔 직접적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 남성이 착용한 전자발찌는 이번 피해 여성과 별건 사건의 실형선고로 부착된 것으로, 현행 시스템에 있는 ‘가해자 반경 2㎞ 이내 접근’ 알림 경보가 피해자나 경찰에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건 피의자 A씨는 과거 강간상해 사건에서 징역 3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고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