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2025-01-01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2025-03-09
-
하림에 상생 요청한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도 바뀌나
2025-04-15
-
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2024-11-07
최신기사
-
1천 가구 넘는 아파트 전세대에 미세먼지 제거기 설치…'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눈길
갈수록 위세를 더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을 줄이기 위해 한 건설사가 1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 전 세대에 미세먼지 제거기 설치를 약속해 눈길을 모은다. 아파트 선택에서 환경과 건강을 중요한 선택요소로 손꼽는 고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분양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눈길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는 SM그룹 건설사 ㈜우방(대표 정기동)이 화성시 기안동에 조성하고 있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지하 2층 ~ 지상 25층의 아파트 14개 동 1천157가구 규모다. 우방은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 이 아파트 단지 가구에 고급 미세먼지 제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호흡기가 특히 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부양하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이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단지 내 지상에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이른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하는 등 단지 설계부터 환경에 신경을 썼다. 입주민들에게 자동차 공해 없는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한편, 입주민과 입주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행을 고려한 것이다.이 단지는 미취학 자녀를 가진 입주자에게 좋은 보육여건을 앞세우고 있어 이 같은 친환경 요소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단지가 1단지와 2단지로 나눠져 있는데, 2개 단지에 각각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어린이 영어도서관 및 어린이 전용 블록방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기안초·기안중·홍익디자인고·수원대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향후 홍익대 4차산업 캠퍼스까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우방 분양 관계자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고급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대단지로, 지역 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자와 학부모 수요자가 주목할만한 아파트" 라며 "봉담역 및 인근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해져 이주 수요가 늘어나는 등 미래가치도 눈여겨봐야 한다
-
신성대,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8일 교내 인성교육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00차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총장협의회에는 행사 주관대학인 신성대를 비롯해 대전·세종·충청지역 14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정기총회는 신성대 보직자 소개 및 대학 홍보영상 상영, 김병묵 총장 환영사, 협의회장(류정윤 강동대 총장) 인사,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오찬행사에서는 제100차를 맞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의를 기념하기 위한 떡케이크 커팅식, 건배 제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후 인성교육관, 융합교육관, 산학협력관 등 신성대의 주요시설들을 둘러보고 상호 연계성을 모색하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신성대가 4차 산업혁명의 융합기반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개소한 융합교육센터의 첨단멀티 PC실습실과 3D프린팅 플렉시블실습실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김병묵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해온 우리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서로의 화합과 상생을 통해 이겨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8일 신성대학교 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 모습. /신성대 제공
-
3차 3기신도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낙점'…중소택지 포함 11만 가구 공급
정부가 고양 창릉동과 부천 대장동 일원에 각각 3만 8천 가구와 2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안산 장상동 일원과 용인 구성역 일원 등 경기도 내 7곳도 중소규모 개발을 통해 4만 2천 가구를 공급하고, 서울지역 19곳에도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3차 3기 신도시 및 중소규모 개발계획은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의 마지막 편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9월 1차로 수도권 17곳에 3만 5천 가구의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2차로 수도권 41곳에 15만 5천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차 발표 당시 3기 신도시로 남양주 왕숙(6만6천 가구), 하남 교산(3만3천 가구), 인천 계양(1만7천 가구) 등 3곳이 포함됐다.■고양 창릉이번 3차 계획에 신도시로 낙점된 고양 창릉은 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원 총 813만㎡(246만평)를 개발해 주택 3만 8천 가구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주거용지와 함께 총 135만㎡ 규모의 자족시설과 총 330만㎡ 규모의 공원·녹지·호수공원을 조성해 일자리와 주거, 휴식(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조성한다. 자족시설용지에는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허브', 성장단계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건설·운영해 기업을 유치한다. 특히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과 인접한 교통 편의지역에 자족용지를 배치해 출퇴근을 쉽도록 할 계획이다. 창릉 신도시 전체 면적의 40%에 달하는 330만㎡ 규모로 조성될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은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서간 녹지축과 창릉천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서울숲의 2배 규모인 30사단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가문비나무, 곰솔나무 등을 집중석으로 심어 '신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게 한다. 창릉 신도시는 지하철과 GTX, 간선급행교통체계(BRT) 등을 연결
-
신성대 교원 직무연수,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씨 초청 '눈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6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2019학년도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정원호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신성대 교원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명품학과 인증패 수여식, 신임교원 소개, 특강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전국 최초로 명품학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대는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 물리치료과, 제철산업과, 치위생과 등 재인증 3개 학과와 신규인증을 받은 소방안전관리과, 자동차계열 2개 학과 등 총 5개 학과에 대해 '명품학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학과발전 지원금을 지급했다.개강식 후 이어진 연수 강의에서는 사회학자인 이원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조직의 운명과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기술과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인재상의 필요를 역설했다. 이어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가 특별공연 무대에 올라 화려한 입담과 각종 성대모사를 바탕으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김병묵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실업 문제 등 외부의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입학률과 취업률을 달성해주고 계신 교수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신성대학교가 26일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진행한 '2019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 김병묵 총장이 명품학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
[경인포토] 주말 맞아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견본주택
지난 26일 수원시 인계동에 문을 연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견본주택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화성시 기안동에 조성되는 14개 동, 1천15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우방 제공
-
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 코오롱과 손잡고 첨산 섬유산업 키워간다
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해규)이 첨단 섬유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코오롱과 손을 잡았다.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6일 SM R&D센터에서 코오롱머티리얼과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사업 업부 협약식'을 개최, 코오롱머티리얼이 보유한 폴리에스터 소재기술을 인수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티케이케미칼 김해규 사장은 코오롱이 원사 사업부문 영업중단을 선언한 이후 침체된 한국섬유산업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합 방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최신 설비를 갖출 수 있게돼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 시장을 주도할 길을 열었다. 아울러 코오롱측은 고객들에게 COOLON(흡한속건), ATB(항균), PYROCLE(중공), ROJEL(해도사), MIMOFIL(멜란지)등 우수한 브랜드 제품을 티케이케미칼을 통해서 계속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김해규 사장은 "수입사와의 경쟁력 상실로 국내 섬유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섬유 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섬유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는 물론 다운스트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노력으로 부가가치 높은 차별화 제품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국가대표 화섬기업으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계열사 티케이케미칼과 코오롱머티리얼이 26일 SM R&D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케이케미칼 제공
-
언론노조,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에 맞서 본격 대응 나선다
뉴스 유통시장의 현안 과제로 떠오른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지역신문 노동조합이 전면에 나선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이하 언론노조 지신노협)는 지난 26일~27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워크숍 및 총회를 갖고 네이버 등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에 맞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언론노조 지신노협은 우선 다음 달 초에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 등 집회를 열고 포털업체의 지역뉴스 차별·배제 정책을 규탄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뜻을 담은 가칭 '지역언론노동자 포털 규탄 결의문'을 발표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포털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민언련, 지역언론학회 등 시민·노동·학술단체와 연대한 동시다발 기자회견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네이버 본사 앞 1인 릴레이 시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면담 등 추진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 포털의 문제점을 알리고 계류된 법안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및 총회는 포털과 지역언론의 문제를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돼 이틀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과 전국신문노조협의회 한대광 의장(경향신문지부장), 윤석빈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민을 함께 했다. 워크숍에서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순천향대 장호순 교수는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국내외 뉴스를 실시간으로 입수하는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지역사회와 지역언론은 유독 외면당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디지털 황무지이자 식민지로 전락시킨 것은 포털 사업자"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또 "포털은 지역 이용자들을 적극 유인하지만, 지역뉴스와 정보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소한으로 줄인다. 우리나라 기업 중 이들처럼 지역 소비자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기업은 없다"며 "네이버 모바일 뉴스 화면에서 구독가능한 언론사에 지역신문이나 지역방송은 단 한 개도 없다. 네이버에는 지역언론이 존재하지
-
경제일반
"포털, 지역언론 차별 철폐하라" 지면기사
한신협·언론노조·시민단체 성토김영춘·김세연 의원, 30일 토론회뉴스 유통시장의 공룡으로 자리 잡은 포털 운영사들이 포털 뉴스에서 지역언론을 배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각계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언론계와 언론노조뿐 아니라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연이어 포털의 지역언론 배제를 규탄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직접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이같은 문제는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구독 가능 언론사를 서울에 본사를 둔 44개사로 제한한데 이어, 뉴스 검색에서도 콘텐츠 제휴를 맺은 언론사의 기사가 상단에 노출되도록 정책을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이에 대해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는 지난달 7일 '포털의 지역언론 죽이기 중단하라'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을 강력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한국신문협회도 지난 1일자 신문협회보를 통해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이 홀대를 넘어 지역 언론 죽이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미디어업계 전체의 현안으로 번지고 있는 중"이라며 "하지만 포털은 이런 현실을 개선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 정부와 국회가 직접 나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언론노조는 지난 4일 신문법 개정 방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포털이 민주주의와 여론 다양성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노조 지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는 26일 부산에서 총회를 갖고 구체적 투쟁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총회에 앞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포털의 횡포 실상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정치권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 현실과 대응'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부산민언련 박정희 사무국장은 "포털의 지역언론 배제는 사회 다양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
-
SM그룹 우오현 회장, 영월군에 가전제품 등 '사랑의 물품 후원'
SM그룹(회장 우오현)은 24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복지시설에서 사용할 가전제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SM그룹 계열사인 동강리조트 김성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이날 영월군에 제공한 후원물품은 55인치 LED TV 30대, 공기청정기 10대, 로봇청소기 10대 등 총 50대 3천5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이다. 이들 가전제품은 영월군 소재 노인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성원 대표는 최명서 군수 및 군청 관계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SM그룹 임직원들은 기업이 거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동강리조트를 품고 있는 영월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상생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지난 식목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물품후원으로 영월군과 SM그룹이 더욱 가까운 가족으로 다가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계열사 동강리조트 김성원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임원들이 24일 최명서 영월군수(가운데 왼쪽)에게 후원 물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
신성대, 한국동서발전과 산학협약 체결해 인재 양성 박차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2일 오후 2시 신성대학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영숙 신성대 부총장과 박윤옥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서 낭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확고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보다 나은 지식·서비스를 개발해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협력 ▲산학협력 관련 정보교환 및 시설물의 상호 이용 ▲대학의 인적ㆍ물적 인프라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기업의 실질적 수익창출 ▲장학금 및 서비스 기술교류를 통한 확고한 산학협력 관계형성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에 서명한 후 장영숙 부총장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에너지 분야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고, 훌륭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윤옥 본부장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관과 대학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성대는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대표적인 대학-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현재 880여 개 가족회사와 협약을 맺고 연간 16회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신성대학교 장영숙 부총장과 한국동서발전(주) 박윤옥 당진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들이 22일 신성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