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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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성농민회 "쌀값 보장" 항의 퍼포먼스 지면기사
전국농민회 총연맹 안성농민회가 10일 안성시청과 안성마춤라이스센터에서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및 시위를 개최하고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볏짚을 바닥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성농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추곡 수매 폐지와 목표가격 폐지, 자동 시장 격리 없는 양곡관리법 개정, 대책 없는 쌀 개방 등으로 45년 만에 최대폭의 쌀값 폭락이라는 대참사를 만들어 낸 만큼 정부의 올바른 정책 입안과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2.11.10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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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민회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촉구"
전국농민회 총연맹 안성농민회가 10일 안성시청과 안성마춤라이스센터에서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 및 시위를 개최했다.안성농민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재작년 흉년으로 쌀값이 오르자 정부양곡 재고량이 15만톤으로 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출해 의도적으로 쌀값을 낮췄고, 작년에는 풍년으로 쌀값 폭락이 예상되는데도 시장격리를 시행하지 않아 쌀값 대폭락을 야기시켰다"며 "농민들이 법에 따라 시장격리를 (정부에)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하고 결국 늦은 시장격리와 최저가격 입찰제라는 일반 농민들이 참여하기도 힘든 방식을 통해 올해까지 쌀값 대폭락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애초에 쌀값이 떨어진 건 정부의 정책 실패"라며 "추곡 수매 폐지와 목표 가격 폐지, 자동 시장 격리 없는 양곡관리법 개정, 대책 없는 쌀 개방 등으로 45년 만에 최대폭의 쌀값 폭락이라는 대참사를 만들어 낸 만큼 정부의 올바른 정책 입안과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성농민회는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통한 쌀 최저가격제 법제화와 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 농가부채 대책 예산 반영, 농자재 지원 예산 확대, 직불금 예산 5조원 확대 조속 실행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한편 안성농민회는 안성시청과 안성마춤라이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농기계와 차량 등을 동원해 안성 시내 곳곳을 돌며 차량 시위를 이어 나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농민회가 10일 안성시청에서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전맨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쌀 볍집을 바닥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2.11.10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농민회가 10일 안성마춤라이스센터에서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전맨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2022.11.10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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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통역봉사회 오선미씨 지면기사
"동향의 아픈 외국인들이 우수한 대한민국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봉사를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사람은 누구나 몸이 아프면 고통스러움은 물론 서럽기까지 하다. 특히 이역만리 타국에서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 문제로 덜컥 겁부터 날 것이다.이 같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나섰다. 안성병원은 경기도 내 최초로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8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의료통역봉사회를 최근 발족시키고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우즈베크 간호사 출신… 2년전 귀화봉사회, 러·베트남 등 8개국어 지원결혼이주여성에 사회 적응 도움도 의료통역봉사회의 첫 봉사 날,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지난 2004년 이주한 뒤 2020년 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오선미(38·우즈베키스탄 이름 Svetlana)씨를 만나 의료통역 봉사에 참여한 이유와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결혼이주여성인 오씨는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딘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오씨는 "저도 이주 초기 몸이 아플 때 통역 없이 선뜻 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았다"며 "사실 치료란 것이 환자가 자신이 아픈 증상을 의사에게 잘 설명하는 것부터가 시작인데 시작부터 의사소통이 안 되니 답답하고 무서운 것은 물론 제때에 정확히 치료받기가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오씨는 "그러기에 당시 제가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하게 된다면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을 꼭 돕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덧붙였다.오씨의 의료통역봉사가 특별한 것은 오씨가 고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중환자실을 담당하는 유능한 간호사였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통역봉사에 안성맞춤이자 적임자인 셈이다.오씨는 봉사 첫날부터 바삐 움직였다. 중앙아시아에서 입국한 노동자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받는 것을 통역함과 동시에 인터뷰 중간에도 전화통역을 하는 등 쉼 없이 의료통역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게다가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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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도시공사 설립 용역업체' 적정성 의문 제기 지면기사
안성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안성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사용역업체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됐다.최호섭 의원은 지난 28일 폐회한 본회의의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도시공사 설립을 위해 집행부가 조사용역을 의뢰한 업체가 2011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은 업체"라며 "더욱이 이번 용역을 수행한 책임연구원인 성열웅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취임 직후 출범한 성남정책포럼에서 공동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뿐만 아니라 해당 용역업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총 6건의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SPC)인 성남의뜰 강제 수용 방식을 권고하는 동시에 성남도시공사 설립 등 대장동 개발에 모두 관여한 정황이 수두룩하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대체 수많은 용역기관 중 왜 하필 안성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에 용역을 맡겼는지, 그 이유가 뭐냐"며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 아닌가. 안성시마저 대장동으로 만들 셈이냐"고 따져 물었다.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도시개발공사 자체가 인허가권을 남발해 민관에 막대한 개발이익을 몰아주는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을 버젓이 보고 있음에도 안성시는 대장동 일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도시공사 설립을 강행하고 있는 사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한 안성시의 분명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안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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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안성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실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도시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시상을 하는 제도다.이번에 시가 수상한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부문에서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분야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지역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을 방지하는 자체 노력이 인정 받았다.특히 시는 지난해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선(先) 계획·후(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선(先) 지구단위계획수립·후(後) 계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왔다.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를 통해 지역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안성시장을 대신해 정창훈 안성시 도시정책과장(사진 가운데)이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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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심 패소 축산식품복합산단 관련 소송 항소 포기 지면기사
안성시가 석화리 일원에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를 추진 중인 (주)선진이 제기한 부작위 위법 확인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사안(9월28일자 9면 보도=안성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 재개될까… 市 행소 패소))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하는 입장을 공식화했다.16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주)선진 측이 '시가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이유로 행정절차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작위 위법 확인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승소 가능성 낮고 손해배상 등 실익 없다 판단그동안 멈춰있던 '인허가 행정절차' 진행 예정시는 이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판결문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고문변호사 등이 논의한 결과, 승소 가능성이 적고 항소 시 손해배상청구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항소로 인한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 행정소송을 지휘하는 법무부에서도 해당 사안과 관련해 시가 자체 판단한 이유와 유사한 내용을 근거로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항소 포기 의견'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2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재심의를 결정한 이후 멈춰 있던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행정소송 항소 포기를 결정한 만큼 (주)선진과 협의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해당 인·허가건을 올리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주)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4-1번지 일원 22만9천여㎡규모의 부지에 육가공 설비와 물류창고, 도축장 시설을 갖춘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를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다 환경오염과 생활권 침해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집단 반발해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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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전국마라톤' 3년만에 몸 푼다 지면기사
2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6일 안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사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는 완만한 코스와 더불어 선선한 가을 날씨까지 받쳐줘 전국의 건각들로부터 기록경신에 유리한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22년 역사… 매년 5천여명 참가하프·10㎞·5㎞ 3개 코스 나눠티셔츠·완주 메달·경품 풍성또한 매년 5천여 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대회인 언택트 방식의 마라톤대회로 진행했음에도 참가자 수가 많아 전국의 건각들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다.하지만 올해는 대면 대회로 진행하게 돼 전국의 건각들의 '달리고자'하는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대회는 하프코스와 10㎞(단축코스), 5㎞(건강달리기)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시간 차이를 두고 코스별로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금광농협~동신리동문마을을 지나 옹기촌추어탕과 뚝방길, 가산리 등 3곳의 반환점을 돌아 종합운동장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동신리동문마을 입구를 반환점으로,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SK주유소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주최 측은 3년 만에 대면 대회로 진행하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준비했다.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안성맞춤쌀 1㎏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완주할 경우 완주 메달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양문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TV와 세탁기, 로봇청소기, 자전거, 믹서기, 안성맞춤쌀과 포도, 배, 인삼 등 안성 농특산물 등이 제공된다.더불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대회장 곳곳에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이강식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3년 만에 대면 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더 나은 조건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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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명나게 '얼쑤'… 안성 '바우덕이 축제' 지면기사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열린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남사당 풍물패가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남사당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올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열렸다.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장에는 수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했다. 2022.10.3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사진/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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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만에 개막… 흥나는 무대 풍성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지난 30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성대히 개막했다.이번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곳에서 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열린다.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메시지를 담아 '토닥토닥, 쓰담쓰담'을 기치로 내걸었다.축제 첫 날인 30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에 개막식을 개최해 4일간의 대축제의 서막을 대내외에 알렸다.아나운서 한석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과 사회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사당은 본래 고단한 백성을 위로하고 격려해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했던 예인 집단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축제 역시 시민들이 축체의 주인으로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받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개막식에서는 '금의환양'이라는 주제로 전통 시나위팀과 쇠춤 일인자인 박은하 명인이 조선시대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송환해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축제 둘째 날은 메인무대에서 세계마당 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 창작 마당극으로 대상을 수상한 극단 까두기가 연희 뮤지컬 심청전을 선보이며, 안성천에서는 국악퓨전 콘서트와 7080콘서트, 어쿠스틱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또한 셋째 날에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오프닝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전통 무용을 기반으로 가무악극 홀로그램 무용극, 국악단 소리개와타 타악그룹 타고의 국악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페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화룡점정'을 주제로 퓨전 국악그룹 AUX, 윤명화 무용단, 국악인 남상일,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한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 전통 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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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경희대·인천대·인하대와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
국립한경대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수도권 3개 대학과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 체결에 따라 한경대 등 4개 대학은 취·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취·창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공유, 우수사례 성과 공유 등 대학발전과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수도권 지역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승홍 한경대 일자리센터장도 "4개 대학이 취업 정보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경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서 2020년에는 66.8%, 2021년에는 64.9%의 취업률을 달성해 2년 연속으로 전국 일반국립대학 중 1위를 기록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국립한경대학교는 최근 경희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인하대 등 수도권 3개 대학과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경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