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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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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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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연수을 민주당 정일영 당선 확정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11일 오전 0시 11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인천 연수을은 99.98% 개표가 완료됐다. 민주당 정일영 후보는 51.50%의 득표율(5만6천666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의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는 득표율 48.49%(5만3천354표)를 얻었고, 두 후보간 표차는 3천312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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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단의 사위’ 인천 서구병 민주당 모경종 당선 확정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11일 오전 0시 5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88.83% 개표가 진행된 인천 서구병에서 모경종 후보는 56.83%의 득표율(5만7천118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의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는 득표율 40.33%(4만539표)로 두 후보간 표차는 1만6천579표차다. 모경종 당선인은 지난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에서 청년 비서관으로 채용돼 2년간 청년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이 대표 국회 입성 후 비서실 차장을 역임했다. 광주 출생인 모경종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아내가 검단에서 나고 자라며 '검단의 사위'로 이름을 알리며 서구병을 출마지로 정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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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속보] 민주당 광주갑 소병훈·화성갑 송옥주·화성병 권칠승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소병훈·화성갑 송옥주·화성병 권칠승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 시 되고 있다. 10일 오후 11시39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1.81% 득표율(3만1천860표)로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 48.18%(2만9천623표)보다 2천237표차 앞서 당선을 눈앞에 뒀다. 개표는 62.05% 진행 중이다. 화성갑도 민주당 송옥주 후보가 52.23%(4만4천086표),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47.76%(4만308표)로 송 후보가 3천778표차 앞서며 당선을 확실 시 되고 있다. 62.19% 개표가 진행됐다. 같은 선거구의 화성병 민주당 권칠승 후보는 4만1천528표로 득표율은 58.06%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에는 국민의힘 최영근 후보로 40.57%(2만9천022표) 득표율을 얻었다. 개표는 55.03% 완료됐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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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민의힘 배준영 당선 확실
인천 중구강화옹진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인천 지역에서 국민의힘 첫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10일 오후 11시 22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93.34% 개표가 진행된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구에서 배준영 후보는 55.72%의 득표율(7만4천172표)을 얻어 2위의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5만7천561표(43.24%)보다 1만6천611표차 앞섰다. 배준영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내어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그것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있게 정치하고 더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이끌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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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 서구갑 민주당 김교흥 당선 확정 “도심간 불균형 완화”
인천 서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22대 총선 당선이 확실 시 됐다. 10일 오후 11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0.05% 진행된 인천 서구갑에서 김교흥 후보는 56.80%의 득표율(5만6천465표)을 얻어 2위의 4만1천35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41.28%)보다 1만 5천430표 앞섰다. 김교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주민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이 된 만큼 좀 더 큰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기쁨보다 준엄한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서구의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 완화를 통해 그야말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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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개표상황] 경기 용인을 민주당 손명수·전용기 당선 유력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후보와 화성정 전용기 후보가 당선이 유력 시 되고 있다. 10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가 6만8천586표(54.67%)를 얻어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 5만3천764표(42.85%)보다 1만4천822표차 앞서 당선이 유력 시 되고 있다. 개표는 79.52% 진행됐다.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손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철도 교통 물류 전문가다. 용인을은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19·20·21대 총선 내리 3승을 거둔 곳으로,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정해 민주당이 손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화성정 민주당 전용기 후보는 2만9천130표(51.90%)를 얻어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 2만1천179표(37.73%)보다 7천951표차 앞서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개표는 50.24% 진행됐다. 4년 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전용기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이었지만, 22대에는 지역구 후보자로 출마했다. 21대 국회에서 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은 전무했다. 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최종 당선되면 22대 총선 첫 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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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표 하는쪽에 달려"… 한동훈 "딱 한표가 부족하다" 지면기사
여야 사령탑 마지막 지지층 결집 이 "재판으로 갑갑, 제 몫까지…접전지 연고자 꼭 찾아 설득해야"한 "본투표, 역사가 바뀌는 시간나라 망할지 발전할지 결정할때"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여야 사령탑은 한 목소리로 본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 중 휴정시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 "어느 쪽이 투표를 더 하느냐에 달렸다"고 독려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동대문 유세현장에서 본투표 12시간을 "역사가 바뀌는 시간"이라며 "나라가 망할지 발전할지 결정하는 이 운명적 순간에 경기장 밖, 사이드라인 밖에 있지 마시고 경기장으로 들어오셔서 나라를 지키고 역사를 지키고 우리 모두를 지켜달라"고 말했다.또 송파 유세현장에선 "독립운동, IMF 외환위기 사태 등 정말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며 어려울 때 시민이 나서주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나서달라"고 강조했다.이 대표 역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가장 중요한 날 하필이면 재판 일정이 잡혀서 갑갑하게 됐다"며 "제가 하지 못한 몫을 국민, 지지자, 당원 여러분께서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해서 부탁 말씀을 드리려고 방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접전지로 분류되는 지역을 열거하며 "여기에 연고자를 꼭 찾아서 야당 후보, 민주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하자"며 "전국 어디에 계시든 전화 한 통, 문자 한 번, 만나서 설득을 꼭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 이혜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9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정권 심판, 국민승리 총력 유세'에서 강대웅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들어 답하고 있다. 2024.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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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강세지 '핀셋전략'… 한동훈, 11곳 주력 '텃밭사수' 지면기사
이재명·한동훈, 경인 여정 분석 이, 자신 지역구 계양을 최다 방문포천가평·연수갑 등 한차례씩 찾아한, 막판 수도권 의석 찾기 '사활'경합지 늘자 우세지역 지키기 온힘 공식 선거운동기간 여야 사령탑의 경기·인천 지역 방문 횟수를 분석한 결과 선거 막판 경합지와 당의 선거 전략과 막판 판세가 읽혔다. 여야 대표의 지난 3월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식 선거운동기간 각 당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식 일정을 살펴보면, 74석이 걸린 경기·인천에 야권은 핀셋 전략을, 여권은 텃밭 사수에 에너지를 쏟았다.지역구 선거운동과 당 대표직을 병행하면서 재판 일정도 함께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개 유세 일정이 한동훈 위원장보다 절반 가량 적었다.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는 주로 수도권에 머물면서 자신의 지역구와 여권 강세 지역을 찾으며 '핀셋 전략'에 나섰다.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5회·같은날 중복 방문 일정 제외)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후보가 출마하며 추격해오자 지역구에는 주로 아침과 저녁 시간 틈을 내 유세를 벌였다.이곳을 제외하면 당 대표로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두 차례, 경기 하남갑, 여주양평, 포천가평, 동두천양주연천군, 김포을과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연수구갑 등을 각 한 차례씩 방문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중 3월 29일과 4월 2일은 법원 출석 등의 이유로 공개 일정을 잡지 않기도 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경기·인천 11곳을 주력하며 74석이 달린 수도권의 막판 의석 찾기에 사활을 걸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수원, 오산, 김포, 용인, 성남 분당과 인천 연수구 등을 세 차례씩 찾았다.다만 한 위원장은 험지 방문도 공을 들였지만, 수도권 경합지가 늘어나면서 이미 현역 의원이 있는 텃밭과 여권 우세지역을 뺏기지 않기 위한 발걸음에도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왼쪽부터 이재명, 한동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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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국가, 낙인떼기 '집중'… '돌봄'만 앞세운 여야 지면기사
[이것만은 알고 찍자·(8)] 교육 '돌봄형 교육' 기존 답습 확대 지적연령·시기별 맞춤형 정책 고민해야민주 "금융 학습" 국힘 "늘봄 혁신" 세계 최악의 '저출생 국가' 낙인을 떼어 내려는 걸까. 여야는 교육 정책에도 '돌봄'을 앞다퉈 전면에 내세웠다. 뒤늦은 보여주기식 노력에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정작 논외가 돼 버렸다는 분석이다.각 정당이 발표한 교육 공약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아기부터 돌봄을 국가 책임하에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 큰 틀이다. 실제로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현금성 지원만을 갖고는 해결할 수 없다. 일·가정 양립, 유연한 근무조건, 돌봄 연계 교육 확대 등 다각적으로 국가적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야만 조금이라도 저출생 문제를 완화할 수 있어서다.때문에 각 정당이 총선에서 '돌봄형 교육' 정책을 내놓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기존 정책을 답습해 확대했다는 점에서 참신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심화되는 교육 불균형 상황에서 교육 복지에 대한 장기적 논의도 시급한데, 정치권이 연령·시기별 맞춤형 정책 고민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먼저 국민의힘은 아이 돌봄서비스 확대와 늘봄 확대 혁신을 내세웠고, 정책 공약집에 없던 내용이 추가 발표되며 이슈가 됐다. 한동훈 선거대책위원장은 영유아 무상보육을 내년부터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 자녀 이상 가구는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하고, 태권도장, 미술·피아노·줄넘기 학원 등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도 비슷하다. 아이돌봄서비스 국가 무한 책임 보장과 온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 도입, 부모 안심 초등학교 통학차량, 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운영 등도 제시했다. 다른 점은 금융 경제 교육을 학교 정규 교육 내 포함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체계적으로 학습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추가적으로 민주당에서 총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공약은 '등록금 인하'다. 이번 총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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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서울편입·교통 현안… 추미애 '6선 도전장' vs 이용 '윤석열 호위무사' 지면기사
[4·10 격전지를 가다] 서울 인접불구 "지하철·버스 부족" 목청도농복합지, 보수·진보 번갈아 우위 박빙추, 추진력 강점 "중첩규제 완화를" 약속당선땐 최초 여성 국회의장 유력 기대감이, 서울 출근용 '동행버스 도입' 차별점감일지구, 교육특구 지정·학급수 확보도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초입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하남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였다. 서울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경기도 도시로 2010년 이전에는 그린벨트가 77% 이상이었지만, 신도시 개발과 급증하는 인구 대비 교통과 인프라 시설은 따라가지 못하면서 최근 국민의힘 발 '서울 편입'이 지역 현안인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특히 하남시 일부 지역이 서울 지역번호인 '02'를 사용하고 있어 '서울 통화권'으로 묶여 있다는 점도 감북동과 감일동, 위례동에서 만난 주민들이 서울 편입 이슈에 적극적인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하지만 서울 편입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을 때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교통문제'를 첫 번째로 꼽았다. 무조건적인 서울 편입 요구가 아니라, 교통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담긴 주장으로 들린다.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지하철 노선 부족과 버스를 한 번 놓치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하남시.이처럼 하남갑의 가장 큰 고충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새 인물'들이 나섰다. 지역구를 바꿔 6선 고지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국민의힘 이용 후보다.■ 도농복합지역이라 보수 유리? 안심할 수 없어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하남갑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농촌지역과 감일동·위례동 등 신도시로 이뤄진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점에서 보수 정당에 유리하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역대 선거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며 우위를 점해 어느 한 정당에 유리하다 평가받기보다는 박빙이라고 보는 평이 더 많다.실제로 중앙일보가 지난 2~3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하남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