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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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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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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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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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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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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관 의왕·과천 예비후보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 설치 공약
더불어민주당 윤재관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구인난을 해소키 위한 공적 인력매칭 기관인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 설치와 소상공인 인력지원 시스템 구축 입법안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21일 구인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법률 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공적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소상공인의 인력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에서 기업 및 조사자 규모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천만 소상공인(2021년 중소기업 기본통계·1천46만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인건비와 인력 확보(28.0%)'를, 절실한 과제로 '인력지원 방안 마련(34.0%)'을 각각 꼽고 있다(2023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며 “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사실상 자영업자 혼자 운영하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지난해 427만명(통계청 2023년 연간고용동향)에 달한다"며 “소규모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소규모 자영업 소상공인의 경우 민간 인력업소를 통해 인력을 구하면 비용부담을, 단기 일자리 구직자는 수수료 지급으로 인한 소득감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자영업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이제는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공적 기관이 체계적으로 구인·구직자를 매칭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지자체에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소상공인 인력지원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는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 소상공인과 파트타임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를 매칭하고, 취업자에게 일정 수준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급해 취업 유인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자영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운영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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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 'G-스포츠클럽' 3월 가동… U-15 엘리트 축구선수들 육성 지면기사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U-15 엘리트(전문) 축구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는 G-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1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우수 자원 발굴·육성과 공공성, 투명성 등을 목표로 첫 운영에 나서는 '의왕 G-스포츠클럽 U-15 축구단'은 오는 3월4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고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오는 6월께부터 철도인재개발원에서 훈련한다.U-15 축구단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주도의 전통적 선수 육성 제도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경기도 학교운동부 공공·개방형 플랫폼을 의미한다.시체육회는 총 예산 5천만원(도교육청 2천500만원)으로 축구단 운영에 나서며, 학생별 참가비는 월 35만원 상당이지만 참여 학생이 증가할수록 시체육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가비 수정 및 변경이 가능하다.이와 관련 시체육회는 U-15 축구단 보조지도자 및 시간강사(골키퍼코치) 등을 다음달 8일까지 채용한다.성시형 시체육회장은 "초교 4·5·6학년 대상의 U-12팀 운영과 연계돼 실력과 효율, 투명성 등을 두루 갖춘 U-15팀 운영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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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의왕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U-15 축구단’ 오는 3월부터 운영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엘리트 선수 육성 목표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U-15 엘리트(전문) 축구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는 G-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1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우수 자원 발굴·육성과 공공성, 투명성 등을 목표로 첫 운영에 나서는 '의왕 G-스포츠클럽 U-15 축구단'은 오는 3월4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고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오는 6월께부터 철도인재개발원에서 훈련한다. U-15 축구단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주도의 전통적 선수 육성 제도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경기도 학교운동부 공공·개방형 플랫폼을 의미한다. 시체육회는 총 예산 5천만원(도교육청 2천500만원)으로 축구단 운영에 나서며, 학생별 참가비는 월 35만원 상당이지만 참여 학생이 증가할 수록 시체육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가비의 수정 및 변경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체육회는 U-15 축구단 보조지도자 및 시간강사(골키퍼코치) 등을 다음달 8일까지 채용한다. 성시형 시체육회장은 “전임지도자의 경우 내년부터 채용할 예정이지만, 20명 이상 학생들이 축구단을 찾게 된다면 운영위 승인 과정을 거쳐 빠른 채용이 가능하다"면서 “초교 4·5·6학년 대상의 U-12팀 운영과 연계돼 실력과 효율, 투명성 등을 두루 갖춘 U-15팀 운영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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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소집안전관리 교육… 피난대책 개선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지면기사
의왕소방서(서장·황은식)는 지난 16일 소방안전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집안전관리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안전 관리 수행능력 향상과 공동주택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소방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소방시설 작동 점검법, 점검위탁감독자의 업무 범위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전반이다. 끝으로 공동주택 피난대책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콘텐츠를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와 방송장비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황은식 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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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등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돌입 지면기사
특위 구성… 계약 등 전반 업무점검김성제 "총선후 행감일정" 불쾌감정가 일부 "市, '재의' 카드 검토"의왕도시공사 초단시간근로자(수영강사 등) 관련 예산 삭감 논란 속에서 의왕시의회가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및 전반적인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99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가결했다. 이어 박현호(무)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행정사무조사 1차 회의를 진행했다.시의회는 도시공사의 예산집행을 포함 경영 및 인사,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시민 제보 등이 제기돼 투명한 행정과 신뢰도 회복을 위해 특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특위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22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도시공사와 시 기획예산담당관·체육청소년과·문화관광과·도시개발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등 6개 과다. 조사범위는 공사의 주요 사업계획과 각종 사업, 이사회·사규심의위 운영과 관리,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공고 및 계약, 사옥 건립, 예산전용 등 의회의결 승인사항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업무다.시의회의 이 같은 조사계획에 대해 집행부는 시의회가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김성제 시장은 전날 김학기 의장을 찾아 "총선 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있는데 2개월여간 특위를 운영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특위 일정으로 인해 상당수의 행정 인력의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지역정가 일부에서는 시가 '재의' 카드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법 120조(지방의회의 의결에 대한 재의 요구와 제소)를 근거로 의회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해친다고 인정되면 (특위 등)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가 재의를 요구하면 의회는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특위 가동이 정상화된다.한편 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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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의왕시 - '살기 좋은 도시' 가꾸는 김성제 시장 지면기사
슬로건: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 '수도권 중심도시로' 한단계 도약 HW-SW 조화롭고 균형있게 발전친환경단지·복합타운 개발 인동선·월판선 상반기 착공역세권 연계 스마트시티 조성통합학교·문예회관 건립도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의왕시가 친환경 도시개발과 대규모 복선전철 사업, 교육과 복지 등이 어우러지면서 수도권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실상부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를 만들어 우리 시민들이 의왕에 산다는 것에 크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김 시장은 "우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인구 25만의 수도권 중견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김 시장은 "고천행복타운과 초평신혼희망타운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월암 지구와 청계2 공공주택지구도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 같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도 LH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8개의 재개발사업과 2개의 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새로운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왕곡동 일원에 5천가구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가 융합된 복합타운을 개발하고,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해 3천500가구 주거단지와 함께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신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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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도시공사 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사무조사 돌입
의왕도시공사 초단시간근로자(수영강사 등) 관련 예산 삭감 논란 속에서 의왕시의회가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및 전반적인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99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가결했다. 이어 박현호(무)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행정사무조사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도시공사의 예산집행을 포함 경영 및 인사,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시민 제보 등이 제기돼 투명한 행정과 신뢰도 회복을 위해 특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특위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22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도시공사와 시 기획예산담당관·체육청소년과·문화관광과·도시개발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등 6개 과다. 조사범위는 공사의 주요 사업계획과 각종 사업, 이사회·사규심의위 운영과 관리,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공고 및 계약, 사옥 건립, 예산전용 등 의회의결 승인사항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업무다. 시의회의 이 같은 조사계획에 대해 집행부는 시의회가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김성제 시장은 전날 김학기 의장을 찾아 “총선 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있는데 2개월여간 특위를 운영한다는게 말이 되느냐. 특위 일정으로 인해 상당수의 행정 인력의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지역정가 일부에서는 시가 '재의' 카드를 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법 120조(지방의회의 의결에 대한 재의 요구와 제소)를 근거로 의회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해친다고 인정되면 (특위 등)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가 재의를 요구하면 의회는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특위 가동이 정상화된다. 한편 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은 시의회가 초단시간근로자 강사료 인상 예산을 삭감하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민성명운동(1월8일자 9면 보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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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소상인 대출 이자차액 보전 특례보증 지원 지면기사
상시근로자 10인~5인 미만 사업장업체당 '최대 5천만원 3년간 年2%'의왕시가 관내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기업의 대출이자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연 2%에 달하는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경우 업체당 5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간 연 2% 상당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이 해당되며,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1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등 융자기간은 5년에 달한다. 다만, 금융업·유흥업·불법도박 및 사치·향락 업종 등 신용보증기관에서 제한하고 있는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 의왕지점(시지부) 등 4곳이며, 2022년 12월 김성제 시장과 4개 은행 지점장 등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서를 체결해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총 101개의 업체가 특례보증 지원 혜택을 보게 됐다"면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시에서 특례 보증이 확정돼도 대출 은행의 담보 및 신용도 평가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총 대출 한도액을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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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연 2%’ 5천만원까지 이차 보전
의왕시가 관내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기업의 대출이자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연 2%에 달하는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경우 업체당 5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간 연 2% 상당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이 해당되며,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1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등 융자기간은 5년에 달한다. 다만, 금융·유흥업·불법도박 및 사치·향락 업종 등 신용보증기관에서 제한하고 있는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 의왕지점(시지부) 등 4곳이며, 시는 2022년 12월 김성제 시장과 4개 은행 지점장 등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서를 체결해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총 101개의 업체가 특례보증 지원 혜택을 보게 됐다"면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시에서 특례 보증이 확정돼도 대출 은행의 담보 및 신용도 평가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총 대출 한도액을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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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기 경기도의원 “학교 밖 수업 과정도 같이 누려야”
현장체험학습 예산 '650억원' 확보 큰 역할 고교 2학년 각 50만원 지원·하반기부터 시행 교육 현장 발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검토 “수학여행비용, 올해부터 학교에서 내주게 돼 학창시절의 멋진 추억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주요사업으로 650억원 상당의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지원사업을 확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국민의힘 소속 김영기 경기도의회(의왕1) 의원이 수행해 눈길이다. 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김정호) 대표단은 지난해 26일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에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을 도모하고자 현장체험학습비 예산 6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수학여행·현장체험·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에 나서는 경기도 내 487개교 13만명에 달하는 고교 2학년 학생들이 각각 50만원 상당의 비용 지원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도의회 교육행정위에 있다가 대표단 합류로 인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로 상임위를 옮기게 됐는데, 상임위 활동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수학여행 비용이 부담돼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학교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 수업 과정도 누구나 모두 참여하고 같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표단 차원의 정책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재 국민의힘 대표단 정무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영기 의원은 지난해 김정호 대표 등에게 정당 차원의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제안했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국민의힘 대표단의 정책안으로 채택됐다. 이후 도교육청 협의와 도의회 본회의 의결 등의 일정을 거치게 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수학여행을 떠나는 고교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그는 “의왕시에서 경기외고를 제외한 4개의 일반 고교 모두 교육 인프라인 기숙사라는 하드웨어는 갖춰져 있으나, 일부 학생들에게는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