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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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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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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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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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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한부모’ 주택 마련 꼼수 쓰는 신혼부부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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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시 한 조명장치 제조공장서 40대 남성 끼임사
화성시의 한 조명장치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8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45분께 화성시 방교동의 한 조명장치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해당 기계는 알루미늄 등 단단한 재료를 자르는 절단 기기다. 사고 직후, A씨는 다른 작업자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어떤 작업 중이었는지 아직 확인 중에 있다"며 “업체의 업무상 과실책임 여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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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안전 진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 진행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안전진단&안전다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산업안전 대진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이다.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고용노동부는 또 안전이 일상에 스며든다는 의미의 '安며들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업주나 노동자 등 사업장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많은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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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수도권 커피숍 털이 검거… 분전함 카드키 훔쳐 범행 지면기사
수도권을 돌며 커피숍을 연달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0시10분께 남양주시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현금 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야간 물류기사의 배송 편의를 위해 커피숍이 분전함에 카드키를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수도권 일대 커피숍 7군데 정도를 돌며 연달아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 확인을 위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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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함 속 카드키 노려 커피숍 연달아 턴 40대 남성 검거
수도권을 돌며 커피숍을 연달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00시10분께 남양주시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현금 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야간 물류기사의 배송 편의를 위해 커피숍이 분전함에 카드키를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수도권 일대 커피숍 7여 군데를 돌며 연달아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7여곳의 커피숍에 들어가 각각 10~20만원 정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죄 확인을 위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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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 셀프빨래방서 화재… 경상 1명
수원시의 한 셀프빨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한 셀프빨래방에서 불이 났다. 오전 10시17분께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65세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빨래방 직원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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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콩나물재배 비닐하우스서 불…2명 경상
이천시 신둔면의 콩나물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3시간30여분 만에 모두 잡혔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4분께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의 한 콩나물재배 비닐하우스(연면적 약 762.9㎡)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등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5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30여분 만인 오전 4시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전기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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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서 창고 지붕 보수 공사하던 60대 작업자 추락사
연천군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4일 연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연천군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 지붕에서 비가림시설 교체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6.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을 하던 A씨가 지지대가 없는 부분을 밟으면서 떨어졌다"는 다른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A씨가 추락한 경위 등 기초 조사를 하고 있다"며 “소속 업체의 과실 책임 여부는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맡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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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지역경찰 역량강화 위한 마약사범 ‘던지기 수법’ 교육 실시
성남 분당경찰서가 급증하는 마약범죄를 조기 발견해 검거할 수 있도록 '던지기 수법' 교육을 진행해 지역경찰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분당경찰서는 3월부터 한 달간 전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마약범죄의 비대면 거래 수법인 이른바 '던지기 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의 비대면 거래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기존 단순 투약자 검거만으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 면밀한 순찰을 통해 조기 발견하자는 취지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 기획됐다. 실제 최근 마약 유통방식은 기존 전과자 중심으로 한 대면 거래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던지기 방식)으로 진화했다. 이에 마약범죄 건수도 2022년 기준 43건에서 2023년 116건으로 73건(169%)이나 증가했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마약범죄에 대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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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늘봄학교 맞춤 프로그램 운영 '떠안은 교원들' 지면기사
행정업무 기간제 교사 선발 완료도교육청 "외부강사 구인 지원"3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구하지 못해 교원들이 이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내 975개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5만4천938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이에 더해 경기도는 무상으로 매일 2시간씩 돌봐주는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달 3주까지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정원외 '늘봄학교 전담 기간제 교사' 선발을 진행했다. 지난달 말 기준 975명 중 926명(95%)이 채용돼 신청학교 대부분이 기간제 교사를 구한 상태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프로그램 운영'은 일선 교사들이 도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달 29일 찾은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해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이미 늘봄학교 업무를 경험했던 교사를 기간제로 재채용했지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은 1학년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맡는 상황이다. 이 학교의 경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섰지만, 다른 학교들의 경우 교장이 직접 부탁해야 하는 사례도 많다.A학교 관계자는 "27명의 학생이 신청해 2개 반을 운영하는데, 협조적이고 마음 여린 담임 두 분이 학교장의 부탁으로 프로그램을 도맡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강사 구인을 돕기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체육회나 예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MOU를 맺었고, 대학과도 연계해 인력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초창기이다 보니 교내 선생님들이 협조해 주는 부분이 있지만 인력풀 정보를 나눠 외부 강사를 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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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 금속가공 공장, 휴일 낮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지면기사
소방관 등 230명 투입 진화 작업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선 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낮 12시37분께 관할 소방서 포함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60대와 소방관 등 인력 23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화재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은 소방은 비상발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