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도의회

    ‘국세 수입 감소’ 경기도교육청 추경, 작년보다 축소 전망 지면기사

    경기 악화에 따른 법인세 감소 영향으로 국세 수입이 덜 걷히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추경액도 지난해 규모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편성했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올해 추경안 금액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추경은 1조5천226억원 규모였다. 추경 규모가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2년 동안 국세 수입이 계획했던 것보다 수십조원씩 덜 걷히며 도교육청의 세입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 2월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

  • 영업장 규제 없는 파충류 사육… 서랍 같은 렉사, 불나면 참사
    사건·사고

    영업장 규제 없는 파충류 사육… 서랍 같은 렉사, 불나면 참사 지면기사

    최근 경기지역의 한 파충류 사육장에서 난 불로 도마뱀 900여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4월18일자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동물보호법상 영업장 규제를 받지 않는 파충류는 렉사를 활용한 밀집 사육이 빈번해 화재 발생 시 동물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4분께 고양시 구산동의 한 파충류 사육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

  • 사건·사고

    “안성 교량붕괴, 빔런처 구조 검토 없이 후진하다 발생” 지면기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 붕괴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런처 장비를 안전성 검토가 부족함에도 불안정 상태인 DR거더 위에서 운용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3일 국과수로부터 “백런칭에 대한 ‘구조 검토 없이’ 런처가 거동하는 과정에서 불안정 평형이 파괴돼 DR거더와 런처가 전도됐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조 검토’란 수학적 계산을 통해 구조물의 하중 등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 “난민신청자 강제 송환 시도”… 법 무시한 법무부
    사회일반

    “난민신청자 강제 송환 시도”… 법 무시한 법무부 지면기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법무부가 외국인보호소에 장기 구금 중인 난민신청자를 강제 송환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주인권단체들은 제도 시행 전 송환은 보호 연장 심사권을 무력화하는 조치라며 반발했고, 23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호송차량을 막으려던 활동가들과 경찰 간 충돌까지 벌어졌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는 전국 60여 개 이주인권단체가 모여 강제송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개정법 시행으로 보호해제 대상이 되는 사람을 먼저 내쫓으려 한다”며 법무부에 재발 방지 등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오늘 날씨] 4월 24일(목)
    환경·날씨

    [오늘 날씨] 4월 24일(목) 지면기사

  • 배달 노조 간부가 하청사 운영 의혹… “노조 차원 갈등 해결 여지는 있어”
    노동·복지

    배달 노조 간부가 하청사 운영 의혹… “노조 차원 갈등 해결 여지는 있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라이더유니온이 다른 노조인 배달플랫폼노조의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 배민이 협력사로 두고 있는 ‘배민커넥트 비즈’에 배달플랫폼노조 간부가 운영자로 참여하며 노조원을 끌어모았단 의혹이다. 라이더유니온은 23일 “배민 교섭 대표노조인 플랫폼노조의 위원장 A씨가 배달업을 위한 사업자등록을 내고 사업을 운영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라이더유니온은 플랫폼노조가 운영하는 지역 하청사가 더 있다고 주장하며,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라이더들에게 주는 이들의 운영이

  • [인천 연령대별 주요 질환 살펴보기·(2)] 환절기 불청객 ‘아토피피부염’
    사회

    [인천 연령대별 주요 질환 살펴보기·(2)] 환절기 불청객 ‘아토피피부염’ 지면기사

    봄이 되면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에 안 좋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이 날리기 때문이다. 주로 어릴 때부터 앓게 되는 아토피피부염은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영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인천지역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서 지난해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외래 환자는 총 5만4천578명이다. 5년 전인 2020년 5만3천639명에서 2021년 5만4천746명으로 늘었다가 2022년 5만3천186명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 사범대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논의
    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 사범대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논의

    경기 미래 교육을 알리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이 사범대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아바이 사범대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어민 보조교사 4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

  • 불 나면 떼죽음, 사각지대 속 밀집 사육되는 파충류
    사건·사고

    불 나면 떼죽음, 사각지대 속 밀집 사육되는 파충류

    최근 경기지역의 한 파충류 사육장에서 난 불로 도마뱀 900여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4월18일자 인터넷보도)한 가운데 동물보호법상 영업장 규제를 받지 않는 파충류는 렉사를 활용한 밀집 사육이 빈번해 화재 발생 시 동물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4분께 고양시 구산동의 한 파충류 사육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