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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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삼성은 승격을 통해서 다시 재도약해야 한다”며 “마케팅이나 사업 분야는 사무국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지난 1984년 포항제철 돌핀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코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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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생활체육대축전 1천263명 참가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 규모를 1천263명(임원 245명, 선수 1천18명)으로 확정했다. 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에 인천 선수단은 검도를 비롯한 정식 종목 41개 중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참가 종목은 전년에 비해 2개 종목(우슈, 태권도)이 늘었고, 참가 인원은 89명이 추가됐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선 골프와 볼링, 수영, 수중·핀수영, 육상,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외 종목들은 20개 시·군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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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쇼트트랙, 사격, 씨름, 테니스, 골프, 소프트테니스 지면기사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KIA-롯데(부산) LG-키움(고척) NC-kt(수원) SSG-삼성(대구·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kt-KCC(수원kt아레나) DB-정관장(원주종합체육관) SK-삼성(잠실학생체육관)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대구체육관) 소노-LG(고양소노아레나·이상 19시) △프로배구=챔피언결정 5차전 흥국생명-정관장(19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쇼트트랙=2025-2026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9시·목동빙상장) △사격=제26회 미추홀기 전국대회(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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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노도희, 쇼트트랙선발전 여1500m 우승 지면기사
노도희(화성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천500m에서 깜짝 우승했다. 노도희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천500m 결승전에서 2분34초486을 기록하며 2023~2024시즌 세계 챔피언 김길리(2분34초516·성남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혜빈(2분34초699·화성시청)과 심석희(2분34초777·서울시청)는 나란히 3·4위를 마크했다. 노도희는 이날 레이스 내내 뒤에서 체력을 아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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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리영웅 금지현, 미추홀기 사격 금 명중 지면기사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금지현(경기도청)이 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지현은 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1.9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금지현은 결선에서도 251.7점을 쏴 박선민(우리은행·250.9점)과 장정인(창원시청·228.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한 금지현은 이번 대회 경기도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금지현은 여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강다연, 장소원, 이슬비와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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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2년 연속 한라장사 포효 지면기사
평창오대산천씨름… 통산 7번째 꽃가마 박민교(용인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통산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이다. 박민교는 7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남원택(창원시청)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박민교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와 함께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박민교는 지난 2023년 보은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첫 등극한 뒤 지난해에는 평창·문경·유성·안산대회 등에서 4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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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장관기 전국체고대회 종합우승… 금 24·은 15·동 18개 따내 3관왕 3명 배출 지면기사
경기체육고등학교가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3~5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 24, 은 15, 동 18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울시(금 23개)와 대구시(금 20개)도 물리치고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체고가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따냈기 때문이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루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임수민(3학년), 근대5종 임태경(3학년), 역도 이동훈(1학년)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고, 육상 중장거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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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지솔의 진심 “기다려 달라는 말밖엔”
개막 후 7경기 무승 리그 최하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에 화력 12일 김천상무전 전환점 될까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 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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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
인천대학교가 ‘릴리어스 제43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선발전’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고관희 감독이 지도하는 인천대는 6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대부 결승에서 용인대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인천대는 결승전 첫 단식에서 강다영이 이호진(용인대)에게 0-3으로 패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지만, 두 번째 단식에서 최서영이 상대 팀 에이스인 김민서를 3-1로 제압하고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복식에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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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승마협회, 제1회 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 개최…승마 대중화 기여
시흥시 관내 청소년 32명 참여 말과 직접 교감, 기초 승마 체험도 진행 시흥시승마협회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 보급 강습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승마협회는 시흥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시흥승마힐링체험장에서 제1회 시흥시 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시흥시 관내 청소년 32명이 참가해 말과 교감하고 승마 기초 체험도 진행했다. 시흥시승마협회는 승마 대중화와 말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승마 이론 및 말의 특성 이해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