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중진공 14일 파주서 수도권 첫 소통프로그램 진행
    피플일반

    중진공 14일 파주서 수도권 첫 소통프로그램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4일 파주시 소재 한울생약㈜에서 올해 수도권 처음으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톡톡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 톡톡 소통프로그램은 중진공의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한울생약 등 선유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회원사 3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가 나와 성장단계별 정책자금 지원, 외국인 전문인력 활용방안, 수출바우처 등 수출지원사업,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등을 안내하고, 입주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 포천 소홀IC 부근서 4중 추돌… 1명 사망·4명 부상
    포천

    포천 소홀IC 부근서 4중 추돌… 1명 사망·4명 부상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사고 차량을 피하려던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냉동탑차를 들이받아 냉동탑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10분께 포천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소흘IC 인근에서 트랙스 차량이 쏘렌토 차량을 뒤에서 받았다. 쏘렌토 차량은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때 뒤따르던 6.5t 화물차가 2차로와 3차로에 걸쳐 있던 쏘렌토 차량을 피하려 차선을 급변경하면서 1차로를 달리던 3.2t 냉동탑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

  • 포스콤 초소형 엑스레이 ‘CES 2025’ 최고혁신상·혁신상 동시 수상
    양주

    포스콤 초소형 엑스레이 ‘CES 2025’ 최고혁신상·혁신상 동시 수상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포스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로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포스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초소형 엑스레이 기기(2.9㎏/6.4lb)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이미징(Imaging) 부문에서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 AI 기술을 탑재해 방사선량을

  • 포천시청 구내식당 4월부터 직영전환
    포천

    포천시청 구내식당 4월부터 직영전환

    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을 외주에서 직영으로 전환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1천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은 현재 민간업체가 운영 중이며, 오는 3월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된다. 시는 이에 따라 직원 복지 차원에서 올해부터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내식당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할 영양사 채용을 마치고 직영전환 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는 관내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조리원도 지역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청 인근 소상인 매출에 미칠 영향을 고

  • 개성인삼농협, 노동위 ‘간부 부당해고’ 판정에도 요지부동
    포천

    개성인삼농협, 노동위 ‘간부 부당해고’ 판정에도 요지부동

    경찰 ‘횡령 무혐의’ 결정 등 불구 철회안해 내부선 ‘특정인 겨냥 편파적 조치’ 비판도 농협 “소명기회없어 부당징계해직은 억측”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는 직원들은 무조건 해고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포천시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이하 개성인삼농협)에 근무하던 A씨는 개성인삼농협 측이 제기한 횡령 혐의로 1년간 정신적·육체적 시달림을 받다 얼마 전 누명을 벗게 됐다. 지난해 12월 경찰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여전히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소송 중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

  •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
    포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

    포천시는 올해 한탄강 일원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이달부터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과 개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투자 유치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한탄강 일원에

  • 포천시, 한밤중 복약 상담 ‘공공심야약국’ 운영
    포천

    포천시, 한밤중 복약 상담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면기사

    의약품 오남용 예방 장점 포천시가 최근 심야시간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도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일반약국이 문을 닫는 매일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단순 의약품 구매뿐 아니라 약사와 복약 상담을 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는 영중면 보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처음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도입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건

  • [FOCUS 경기] 선우팜, 열대작물 ‘파파야 재배’ 기적
    기획

    [FOCUS 경기] 선우팜, 열대작물 ‘파파야 재배’ 기적 지면기사

    스마트팜 농업혁신, 포천서 동남아과일 키운다 바야흐로 농업도 스마트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사와 농작물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관리한다. 이런 기술 발달은 작물 재배의 한계를 차츰 무너뜨리고 있다. 예를 들면 척박한 사막에서 벼농사를 짓는 것과 같이 과거엔 상상도 못 하던 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포천에서 이런 상상 속 일을 현실로 만드는 농업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농업계에선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비상한 관심

  • 양주

    성탄절 전날 양주 일가족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인

    지난해 성탄절 전날 양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것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오전 10시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A씨 부부와 아들(11), 딸(5)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운전석에는 아버지 A씨가, 뒷좌석에는 어머니 B씨가 딸을 끌어안고 있었고 옆자리에는 아들이 앉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안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 수면제 통과 함께 ‘금융투자를 하다 빚이 빚을 낳고 계속 늘어나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 5

  • 국립수목원, 연구기능 강화·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 ‘연구중심’ 조직개편
    포천

    국립수목원, 연구기능 강화·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 ‘연구중심’ 조직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연구기능 보강과 올해 열릴 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3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단행된 조직개편은 연구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공히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연구기능 강화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목표로 기능 간 연계성(value-chain)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부서가 산림생물연구와 수목원·정원 연구를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연구기획과 지원부서가 통합됐다. 국립수목원은 부서 기획·지원부서 통합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