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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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집적회로(IC)가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를 촬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은 내장된 칩에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으로,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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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질병 ‘축산악취’ 잡는다… 단속·지원 투트랙 ‘실효성 관건’ 지면기사
市, 2027년까지 중단기 계획 실시 농촌 방치된 축사 현재 100곳 이상 임시방편에 그쳐 주민불만 되풀이 삼진아웃제·첨단 스마트기술 적용 포천시가 최근 내놓은 중단기 축산환경개선 정책(2월11일자 9면 보도)이 지역 축산업의 고질병인 ‘악취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될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에서 축산 악취 해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중단기 계획을 통해 3년 내 축산 악취를 최대 5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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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사업에 47억 지원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시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포천미래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세부사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 핵심역량 함양사업(20억원)’과 ‘특색 있는 1인 1특기 사업(10억원)’ 등 16개 세부사업에 시 예산 32억원을 포함,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내가 만드는 우리학교(자율특색학교)’ 프로그램이 추가돼 학교 특색을 살리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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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인당 GRDP 1위 포천시, ‘기업 살리기’ 집중나선다 지면기사
민선 8기 포천시의 ‘기업친화 정책’이 올해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에 초점을 둔 경제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열린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서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난 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이처럼 기업친화 정책에 적극적인 것은 경기북부지역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4년 기준 5천33만원)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제조업 기업만 8천개(2022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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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왕실축제·천일홍축제 3년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경기도 지원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주시의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를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두 축제는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올해 축제 개최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왕실축제는 오는 5월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1일까지 사흘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일홍축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대 천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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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기업 수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지면기사
포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가 구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덱스터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구축돼 디지털 무역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덱스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 지원에 나섰다. 제품 사진 촬영에서부터 편집, 사진보정, 상품 등록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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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환경오염 반복 축산농가 ‘삼진아웃제’ 적용 지면기사
포천시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중단기 기본계획을 내놓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될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및 기술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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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달리다 계곡 추락… 70대 운전자 기적적으로 살아
포천에서 눈길을 달리던 차량이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나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20분께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정상 부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갓길 난간을 들이받고 40m 아래로 떨어졌다. 계곡으로 떨어진 차량은 다행히 바위 등에 충돌하지 않고 멈춰 운전자는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고 신고도 운전자가 직접 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포천소방서 구조대는 로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끌어올려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허리를 크게 다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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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포천시민께 감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포천시를 방문해 지역 탁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백영현 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등 시·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체육인들과 지역 체육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유 당선인에게 지역 고교 탁구부 창단, 초중고 전국단위 탁구대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유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선단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 탁구부에 탁구용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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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직장 내 갑질’에 무관용 감사
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진행하는 종합감사에서 3대 비위와 직장 내 갑질 행위 등에 대해 무관용 감사를 예고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는 21개 부서와 2개 국, 1개 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데이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물품 구매실태 등 3건에 대한 특정감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성범죄와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