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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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세 체납 안내문 카카오톡 발송
포천시가 올해 처음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면서 체납액 징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부터 지방세 체납 안내문이 주소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종이 안내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소지 미거주자나 해외체류자, 거주지가 불명확한 외국인도 체납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체납 안내문 메신저 발송 후 최근까지 지방세 체납 8천220건, 체납액 7억4천만원이 징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를 제외하면 일주일도 안 되는 단기간에 올린 징수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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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공공임대단지 조성, 설계 공모 14일 마감… 4월30일 발표 지면기사
포천시는 신북면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돼 오는 14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북면 가채리 일원 1만4천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립주택 5개동(205세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당선작은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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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 설 연휴 교통정체 드론으로 막아
“명절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입체적 교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포천경찰서가 한파와 폭설이 겹친 이번 설 연휴 기간 일선 경찰서에선 처음으로 드론을 띄워 도로 위 차량 흐름을 관리해 자칫 심각할 뻔한 교통정체를 피했다. 2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진 24일과 28일, 30일 사흘에 걸쳐 포천시내 주요 도로에 드론을 띄워 교통정보를 수집했다. 드론은 포천시의 협조로 비행금지 구역을 피해 도로 반경 3㎞ 구간의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경찰은 수집된 교통정보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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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로공사 폐아스콘 재활용업체에 무상 공급
포천시는 올해부터 시내 도로 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포천지역 순환아스콘 생산업체 5곳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에서 나오는 폐아스콘을 이들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재활용을 통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대폭 줄이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t당 1만6천원의 처리비용이 들어 포천에서는 연간 평균 11만t 약 17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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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50억 지원
포천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늘어난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대출 이자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자금이다. 현재 포천시와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은 8개 은행이다. 시는 올해 침체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많은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대출받는 소상공인은 이자차액 보전율이 0.5% 추가돼 4.5~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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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특화 비자사업 시행한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
포천시는 올해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를 신설,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비자쿼터 할당에는 인구감소 관심지역도 포함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한 비자 정책으로,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마련된 제도인 만큼 해당 지역의 적정 인구 수요가 반영된다.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3천200명 정도의 쿼터가 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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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봄철 산불 방지대책 돌입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예년보다 8일 앞당겨 24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릉숲이 있는 포천·남양주지역 산불 건수는 50건이며, 주로 쓰레기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 인재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에 따라 매년 산불 방지대책을 수립, 시·군·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산불발생시 산불위험 수준에 따른 단계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공무원으로 편성된 산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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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제조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포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기업이 종사자를 위해 임차한 기숙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인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포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1인당 월 30만원 한도) 이내에서 연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모집마감일은 오는 2월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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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패방지법학회 신임회장에 최용전 대진대 교수 지면기사
최용전 대진대학교 교수(사진)가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2일 대진대에 따르면 한국부패방지법학회는 지난해 12월20일 대진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교수는 단국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경북전문대 법률과 교수, 단국대 학술연구교수, 한국스마트도시협회 표준연구센터 연구위원,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거쳐 현재 대진대 공공인재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토지공법학회 학술상, 한국국가법학회 학술상을 받았으며, 교육부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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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기업·농축산업 안정적인 성장… 특색 있는 테마형 관광도시로” 지면기사
인구성장 시책에 집중 투자 시민과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사람·기업 찾아오는 매력 만들 것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국세수입 감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익 개선 사업, 인구성장 시책만큼은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같은 재정기조 아래 올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주요분야의 시정계획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역경제 분야와 관련,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기업과 농축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