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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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내년 제물포구 새출범… 잘못된 방위식 지명 재정비” 지면기사
유정복 시장, 연두방문 간담회 산하기관·자생단체 통합 논의 김찬진 구청장 6개 현안 건의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계기로 인천의 잘못된 방위식 지명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동구 연두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가장 서쪽에 있는 동구가 내년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동인천역과 제물포역 등 역명을 비롯해 중구에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명 등 지역과 맞지 않는 명칭을 제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중구 내륙과 동구에 각각 있는 산하 기관과 자생단체 통합, 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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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생태습지, 국가도시공원으로… ‘전국 1호’ 될 수 있을까 지면기사
인천·부산 2곳 지원 적극적 움직임 지자체 부지 300만㎡… 지정 걸림돌 맹성규 의원, 100만㎡ 기준 수정 노력 법 개정 향방에 ‘희비교차’ 가능성 市 “지침 결정시 계획변경 검토중”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련 법 개정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가장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는 인천시와 부산시 등 2곳인데, 법 개정 내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1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10월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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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미디어파사드 빛공해 방지 조례 개정안 통과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서 가결 원안 20분서 타지자체 참고 수정 ‘하수도 사용 조례안’ 등 처리도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인천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미디어 파사드로 인한 빛공해 방지에 초점을 뒀다. 개정안에는 미디어 파사드에 대한 정의와 함께 연출(운영) 시간을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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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도시 경쟁력 확보하자” 지면기사
인천시 내 조직 해양항공국이 유일 항공우주국·항공산업과 신설 주장 金 시의원 “세계시장 주도 기로”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김대중 의원은 “방위산업이자 첨단기술 집약 분야인 항공우주 산업에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며 “항공우주산업 진흥을 위해 항공우주국 또는 항공산업과를 인천시에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항공 분야를 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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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결혼→주택까지… 인천 ‘아이플러스 사업’ 촘촘해진다 지면기사
‘천원주택’에 이은 ‘커플축제’ 개최 예비부부 ‘나만의 결혼식’ 지원도 市, 올해 1회당 100명씩 총 5회 계획 수요 많다면 내년 사업 확대 가능성 인천시가 ‘천원주택’에 이은 저출생 대응 방안으로 미혼 청년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0일 ‘아이(i)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은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축제’와 예비부부의 결혼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4~39세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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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강화군 광역의원 후보 4명 경선 지면기사
유원종·윤재상·전인호·최중찬 중대 결격 사유 없어 전원 의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등록 후보 4명 모두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인천시당 공관위는 10일 4·2 강화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4명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의결했다. 후보자 모두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광역의원 보궐선거에는 유원종(46)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49)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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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박물관-교통공사 업무협약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침체한 인천 중구 일대 상권 방문객을 늘리면서 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1월21일자 1·3면 보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가 손을 잡기로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월미도 경관과 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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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중국 지방정부 교류 구심적 역할해주길 기대” 지면기사
다이 빙 신임 주한 中대사, 환담 유정복 “빠르게 회복 노력” 화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과 다이 대사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만나 한중 우호 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다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양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실질적 협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유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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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해빙’ 무드로… 인천시, 지방정부 교류 거점 부푼 꿈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주한 중국대사 환담 尹 담화 악화 위기… 中, 협력 선택 인천 찾은 다이대사 우호관계 강조 지역행사 첫 방문 ‘중요한 곳’ 인식 전문가 “물류 교류 등 활성 가능성”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9일 환담을 가졌다.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되고, 인천이 양국 지방정부 교류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됐던 한국과 중국 관계는 지난해부터 나아질 기미를 보였다. 미국 대선으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이 확정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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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지원안 모색” 지면기사
부평구 연두방문서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연두방문으로 부평구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사업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부평구청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으로 이동해 부평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관련 예산 지원 등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 내 대규모 사안인 GTX-B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