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사회

    <반론보도>‘인천 소재 어린이집 간식 제공’ 보도 관련

    본지는 2024년 11월 4일 「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제하의 기사에서,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상한 과일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지급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상한 과일을 실제로 제공한 적이 없고, 보도에 나온 복숭아 사진의 출처를 신뢰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신규 기숙사 건립 촉구”… 인하대 교수회 지지 성명
    사회

    “신규 기숙사 건립 촉구”… 인하대 교수회 지지 성명 지면기사

    장거리 통학·학업 애로 해소 인하대학교 교수회가 신규 기숙사를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기숙사 공간으로 많은 인하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기숙사를 빨리 건립해야 한다”고 했다. 인하대는 오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1천7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5층 규모의 (가칭)‘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하대 후문 인근 원룸 주인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2024년 10월10일자 6면보도) 인하대 교수회

  • 의붓아들 학대 살해 계모 ‘징역 30년’… “좋은 판례 남겼다”
    사회

    의붓아들 학대 살해 계모 ‘징역 30년’… “좋은 판례 남겼다”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사건 엄벌내린 법원 보호대상 ‘위험·사망 가능성’ 고려 친모·아동학대방지협 눈물·박수 고법 “이상행동 불구 보듬었어야” 의붓아들인 이시우(사망 당시 12세)군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계모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아이가 숨진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아이 친모는 “아이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린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재판부 ‘살인 고의’ 인정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는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A(45)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 규정 위반 지적에도 ‘성소수자 축복 목사’ 재판 강행
    사회

    규정 위반 지적에도 ‘성소수자 축복 목사’ 재판 강행 지면기사

    감리회 중부연회 2차 공판 결정 윤여군 목사의 “공소 기각” 반려 위반 사항 인정, 심사위 재구성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진 윤여군 목사에 대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규정 위반을 근거로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는 윤 목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재판위원회는 지난 6일 윤여군(강화 남산교회) 목사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윤 목사는 공소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에는 고소인, 피고소인과 같은 지방회에 속한 목사가 포함될 수 없다는 규정을 중부연회가 위반했다고 주장했

  • ‘매립토 논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조사 착수
    사회

    ‘매립토 논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조사 착수 지면기사

    인천 중구, 시료 채취 등 16일까지 진행 불량 순환골재 매립, 토양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 영종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 부지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진행된다. 인천시 중구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부지에 대한 토양오염도 검사와 순환골재품질기준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토양 오염도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순환골재 품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각각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토양오염도는 2~3 지점, 순환골재는 1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녹색환경보존협회의 민원 제기

  • 인천 중구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넘어 인근 교회 외벽과 충돌해
    사회

    인천 중구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넘어 인근 교회 외벽과 충돌해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어린이보호구역 중앙분리대를 넘어 인근 교회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인천중부경찰서는 7일 오후 3시17분께 인천 중구 답동의 한 5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의 교회 외벽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인근에서는 지난 2021년 3월 초등생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이 일대엔 노란색 횡단보도와 중앙분리대 등이 설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 뱃길만 3시간 넘는데…이달 시행 ‘먼섬 특별법’서 인천 덕적군도 제외
    사회

    뱃길만 3시간 넘는데…이달 시행 ‘먼섬 특별법’서 인천 덕적군도 제외

    국토 외곽 멀리 떨어진 섬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특별법(경인일보 2023년 12월 27일자 1면 = 인천섬들엔 너무 먼 ‘먼섬 특별법’… ‘긴 뱃길’ 문갑·굴업도 등 빠져)이 이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뱃길만 편도 3시간 넘게 걸리는 인천지역 섬들이 죄다 대상에서 제외됐다. 행정안전부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특별법은 울릉도와 흑산도 등 정주여건이 좋지 못한 국토 외곽 섬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3년 12월20일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특수교육 여건 개선 2월 결과 발표할 것”
    사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특수교육 여건 개선 2월 결과 발표할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특수교육 개선을 위해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교원단체 등과 협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2월 말에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인천 특수학급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2월 중에 134학급을 증설하고, 한시적 기간제 교사를 활용해 특수교사를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규교사 정원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겠다”며 “한시적 기간제 교사는 정규교사와 달리 도서지역 배치가 힘든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정원 확대를 교육부에도 요청

  • 인천경찰청, 무안 제주항공 참사 비하·조롱 글 8건 수사
    사회

    인천경찰청, 무안 제주항공 참사 비하·조롱 글 8건 수사 지면기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글에 대해 인천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8건의 글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 경찰청이 총 118명 규모로 전담 수사단을 구성했다. 인천경찰청은 사이버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5명으로 팀을 꾸렸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게시글의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다”며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을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

  • “법적 근거 결여” 노동법률단체, 인천공항 청소노동자 필수유지업무 시도 비판
    사회

    “법적 근거 결여” 노동법률단체, 인천공항 청소노동자 필수유지업무 시도 비판 지면기사

    단체행동권 제약 행위 의견 노무사·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노동법률단체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의 청소노동자 필수유지업무 지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등 노동법률단체 5곳은 7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측은 노동기본권을 제약하는 필수유지업무 지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헌법과 노조법에 충실한 판단을 통해 사측의 노동기본권 제약 시도에 분명하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