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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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인천청년미래센터 방문 지면기사
현장 의견 청취 “청년 돕기 최선”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IT센터에 문을 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에 2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을 비롯해 울산, 충북, 전북 등 4곳에서 청년미래센터 지원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해 자기돌봄비 연간 200만원 지원을 포함해 ‘밀착 사례관리’ ‘일상돌봄 지원’ ‘아픈 가족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방문간호 연계’ 등을 돕고 있다. 또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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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 ‘만 5세서 3세로 낮춰’ 재추진 지면기사
교재비 등 기존 59만5천원 지급 연령 범위 넓히기 예산 탓 중단 1인몫 줄여 다수혜택 방식 선회 한 차례 중단됐던 인천지역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이 재추진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인천지역 만 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를 지급하는 범위가 내년부터 만 3세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5세 외국인 아동에 한해 매달 보육료와 특별활동비, 교재비 등 59만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인천지역 5세 외국인 아동은 329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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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권 바뀌니 4년만 비정규직으로” 오락가락한 인천공항공사 민간위탁 지면기사
문재인 정부 공약 정책 1호 사업장 6개 영역 개편 등 내용 연구보고서 이학재 사장 “협의후 시행 다시 검토” 불안 고조… 勞 “4단계 확장에도 충원 하지 않아… 인력 감축 속셈” 전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업무 다수를 다시 민간 위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중단했다. 정권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공사의 경영 기조에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은 뒷전이 되고 있다. ■ 보고서 채택 유보에도 불안감 여전 공사는 올해 초 국내 한 회계법인에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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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발코니 창문 설치 기준 혼란… 임차인 고통 호소 지면기사
구청 “안된다”에 추위 버텨 당구장 매출 피해… 갑자기 다른 층 허용 “구청에서 발코니에 창문을 설치하면 안 된다고 해서 겨우내 춥게 버텼는데 갑자기 말이 바뀌었어요.” 인천 미추홀구 한 건물 5층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임차인 박모(77)씨는 지난 9월부터 흡연실, 휴게실로 쓰는 발코니의 창문을 없앤 채 영업하고 있다. 건물주가 2~5층 발코니에 조립식 패널로 외벽을 설치했다가 구청으로부터 불법 증축을 지적받아 발코니 외벽을 모두 철거해서다. 겨울이 다가오자 당구장 손님들은 박씨에게 “너무 추워서 휴게실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불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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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인천시의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면허취소 수치 지면기사
현직 인천시의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A의원은 이날 0시50분께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운전을 한 기억이 없고 차 안에서 잠들기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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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후에도 열악한 근무환경… 휴일없는 인천공항 노동자들 지면기사
고강도 노동 더해 고용불안 우려 공사 “위탁 관련 계획 모두 유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공사가 추진하는 대로 자회사 업무 일부가 민간 위탁되면 고용 불안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2020년 2월 인천공항 노·사는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4조2교대 근무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회사 노동자 일부는 여전히 노동 강도가 높은 3조2교대 근무를 한다.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 정모(31)씨는 “15일 근무가 주(간)·주(간)·야(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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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항암환자 위로 음악회… 호스피스·완화병동서 ‘문화 치유’ 지면기사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항암병동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인하대병원은 기독동호회 힐링핸즈,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직원 연합팀, 마니피캇 천주교 봉사팀, 남서울교회 실버 우쿨렐레팀이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동 가족라운지에서 개최한 음악회에서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호스피스 케어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문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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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인천 사랑의 온도 50.7℃ 지면기사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 #성금계좌(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국민 → 208-01-0505-298 기업 → 116-046210-01-015 우체국 → 101659-01-000919 하나 → 023-13-40565-9, 403-298260-00104 우리 → 106-155901-13-101 농협 → 147-01-18230 시티은행 → 301-52838-257 SC제일은행 → 603-10-011709 ARS → 060-700-1210(3천원) #문의:032-456-3333 홈페이지(http://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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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인천시의원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현직 인천시의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운전을 한 기억이 없고 차 안에서 잠들기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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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서 폭주하다 60대 숨져…운전자 징역 2년
인천 한 도심에서 폭주를 하다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일행 4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26일 0시40분께 인천 서구 금곡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