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자료 무단 유출’ 사유… 해고 통지 받은 ‘후원금 부당사용 공익제보자’
    사회

    ‘자료 무단 유출’ 사유… 해고 통지 받은 ‘후원금 부당사용 공익제보자’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장애인 자립센터 후원금 부당 사용 의혹 조사중 市 “감사 결과따라 조치 가능” 후원금 부당 사용 의혹으로 인천시 감사를 받고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익제보한 직원을 해고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구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 직원 A씨는 지난 4일 해고 조치 내용이 담긴 징계 처분 통지서를 받았다. 앞서 A씨는 최근 대표로 취임한 센터장 B씨 등 간부들이 회비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 중 900여만원을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42차례에 걸쳐 식당, 주점, 호프집, 노래방 등에서 지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 월 2회 견학 실시
    사회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 월 2회 견학 실시 지면기사

    市, 11월까지 하남·평택 등 방문 12일부터 1회당 25명 내외 접수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포스터)을 매월 2차례 진행한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견학지는 경기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 등 2곳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민과 10개 군·구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을 지

  •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사회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 11곳 전문의 추가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11개 진료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길병원은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뇌혈관과 뇌신경 질환 등을 진료하며 명의로 평가받아온 신경과 장대일 교수 등을 새로 영입했다. 길병원은 이어 4~5월에도 혈액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의료진을 임용할 예정으로, 상급종합병원 위상에 걸맞은 중증·희귀질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길병원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도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위암 항암치료 분야

  • ‘정성 가득’ 반찬 만들어 경로당 ‘살뜰하게’
    사회

    ‘정성 가득’ 반찬 만들어 경로당 ‘살뜰하게’ 지면기사

    남동구,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 시니어클럽과 함께 정도담 운영 인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정도담은 실버 농장에서 생산된 채소 등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해 구립경로당,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

  • 연수구,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 송도2근린공원 이달 준공키로
    사회

    연수구,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 송도2근린공원 이달 준공키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방치된 부지를 공원으로 속속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뒤 60년이 넘도록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송도2근린공원이 준공되며 오는 12월에는 농원공원과 사모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학나래공원 조성을 위한 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12월에 공원 조성을 마무리한다. 연수구는 내년까지 예산 963억원과 민간 자본 453억원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를 모두 마치겠다는 구상이

  • 사회

    노인 등 취약층 소비자 보호 ‘발로 뛴다’ 지면기사

    市, 내달부터 이동상담실 운영 어르신 월 2회… 다문화 월 1회 상담원 교육 면접통해 최종선발 인천시가 정보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상담원이 직접 관련 기관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소비자 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 대상으로는 각 구별 노인 기관에서 매월 2회 상담이 이뤄지며, 다문화·결혼이민자를 위한 정기 방문 상담도 매월 1회 진행된다. 상담에 앞서 최근 소비자 피해 사례와

  • 인천 중구, 구도심 빈집 41곳 정비 완료… 지역 골칫거리서 자랑거리로 변신
    사회

    인천 중구, 구도심 빈집 41곳 정비 완료… 지역 골칫거리서 자랑거리로 변신 지면기사

    區, 쉼터 17곳·주차장 1곳 새단장 나머지 19곳 안전펜스 등 설치도 인천 중구는 구도심 집중 관리 대상 빈집 41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빈집 정비계획’의 관리 대상 빈집 712곳 가운데 붕괴 가능성 등이 높은 빈집 69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집중 관리 대상 빈집 중 위험도에 따라 붕괴 위험이 큰 ‘상(上)등급’ 17곳을 포함해 총 41곳에 대해 지난달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규모 쉼터 17곳, 주

  • 법정보호종 서식 소래습지…“시민·생태계 공존 방안 찾아야”
    사회

    법정보호종 서식 소래습지…“시민·생태계 공존 방안 찾아야” 지면기사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추진 중인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에 시민과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열린 ‘소래습지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및 지속가능한 습지 보존 방안 토론회’에서 공개된 조류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지난해 소래습지에서 관측된 새는 모두 99종이다. 관측 조류 중 법정보호종은 14종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3종)·2급(10종)과 국가유산청 지정 천연기념물(7종), 해양보호생물(5종) 등이 확인됐다. 특히 소래습지에서 관측된 황새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은 멸종

  • 인천시교육청,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
    사회

    인천시교육청,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 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조치는 사건 이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쌍방향 비상벨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늘봄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초1·2학생 대상 귀가 동의서에 의한 보호자 동행 원칙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심 도우미 지원 ▲출결관리시스

  • 오션윈즈, 세 번째 도전 끝에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허가’
    사회

    오션윈즈, 세 번째 도전 끝에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허가’ 지면기사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외국계 기업 오션윈즈가 세 번째 도전 끝에 발전사업 허가를 따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제309차 전기위원회를 열고 (주)한반도해상풍력1·2·3의 ‘인천한반도해상풍력1·2·3 발전사업 허가(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반도해상풍력1·2·3은 오션윈즈의 자회사다. 오션윈즈는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 발전사업 허가에 도전했으나 수용성 확보와 사업계획서 보완 등 이유로 고배(2024년 6월 3일 3면)를 마셨다. 이후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