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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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북 산불대피소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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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에도 조건 못 미쳐… 검단 상급종합병원 건립 ‘불투명’ 지면기사
각 신도시, 꾸준히 유치 희망 요구 수익 용지 개발 등 재원 마련까지 검단, 면적 절반·병상공급 제한 등 ‘연계 개발·정부 지침’ 차질 불가피 인천에서는 그동안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마다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요구가 꾸준히 나왔다. 이들 지역에서는 종합병원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아파트·업무시설 등 수익 용지를 함께 개발하거나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원 마련 계획이 수립돼 있다. 그러나 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는 이들 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 면적의 절반에 불과해 ‘연계 개발’ 여력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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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갈등 봉합 귀추주목 지면기사
주민들 대형 종합병원 유치 원해 지역 정치권서도 특혜 의혹 제기 iH, 낙찰자와 계약 잠정 연기상태 주민 요구·현실성 고려 해법 절실 인천도시공사(iH)가 주도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 공고 이후 당첨자가 선정됐고 실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데,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큰 갈등으로 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 땅에 상급종합병원급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부지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지역 정치권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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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지면기사
‘전자칠판 납품 대가’ 뇌물 혐의 警, 신충식·조현영 이어 수사 확대 관련 9명 입건… 현역 2명 내사중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납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주요 피의자들이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상 초유의 현직 시의원 구속에 인천 정가는 술렁이고 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신충식(무소속·서구4), 조현영(국·연수구4) 인천시의원을 지난 28일 구속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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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과 ℓ당 137.8원 차이 ‘값비싼 영종도 유(油)’ 지면기사
적은 이용량·운반비 등 원인 지목 저유소 서구 위치 주민들 납득 불가 구청 “강제 권한 없어 인하 유도” 5년째 인천 중구 영종도에 거주 중인 40대 김모씨는 단 한 번도 영종도 내 주유소에서 차량 휘발유를 ‘가득’ 채워본 적이 없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다리로 연결된 섬이지만 인천 내륙보다 주요소 기름값이 비싸 김씨는 급할 때만 2만~3만원어치씩 소량 주유한다. 그는 “영종도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때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 오는 게 습관이 됐다”고 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지난 2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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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인천으로… 매일 유치원 원정 뛰는 아이들 지면기사
시흥 배곧신도시서 논현동 등원 학부모들 교육시설 수준 등 고려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다리를 넘어 인천으로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들이 꽤 됩니다.” (인천 논현동 한 사립유치원 관계자)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 사립유치원들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오가는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논현동으로 등·하원하는 배곧신도시 원생은 100여명으로 추산된다. 학부모들이 시·도 경계를 넘어 차량으로 약 15분이나 걸리는 유치원으로 자녀를 보내는 이유는 교육시설 수준, 인천시교육청 5세 무상교육 정책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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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기한 막바지… 일부 등록 후 휴학·수업거부 ‘변칙’ 지면기사
인천·경기 의과대학 마감 현황 인하대, 미등록 휴학 지침 유지 가천대, 전원 등록… 수업 불참 성균관대·아주대, 내달 1일 데드라인 의대 증원 방침에 수업을 거부하던 인천·경기지역 의대생들의 복귀 기한이 속속 마감되고 있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은 예고한 대로 지난 28일 자정까지 수강 교과목을 작성한 ‘수강신청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제적’ 처리하기로 했다. 인하대 의대 관계자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수강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정말 제적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쏟아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귀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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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 위 미추홀구 쓰레기 집 10년째 무단점유… 캠코 조치 지면기사
‘내달 30일까지 정리’ 확약서 받아 인천 미추홀구의 쓰레기가 가득한 한 단독주택이 국유지에 세워진 무허가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나 관리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치에 나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무허가 단독주택 소유자 A씨에게 ‘오는 4월30일까지 쓰레기를 모두 치우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주택은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고 개들이 방치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피해 등을 겪어 왔다.(3월14일자 4면보도) 이웃 주민들은 A씨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증상을 보이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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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24주년 기념식 “AI 생태계 기반, 미래공항 이륙 선도” 지면기사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 인천공항公, 경쟁력 강화 청사진 제2국제업무지역 개발사업 추진 글로벌 빅테크기업 등 유치 계획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4주년을 맞아 ‘항공 AI(인공지능) 혁신허브’로 도약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4주년 기념식 및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공항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AI 혁신허브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인천공항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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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생산유발액 38조4370억… 9년새 75.6% 증가 지면기사
신항 컨터미널 조성후 물동량 급증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효과도 한몫 인천항의 생산유발액이 9년 동안 75.6%나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인천항만공사가 발표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 기준 인천항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액은 38조4천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21조8천830억원보다 16조5천540억원이나 늘어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관련 조사를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