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장형기업 ‘나눔명문기업’ 55호 가입… 소환순 회장 ‘아너 182호 회원’ 지면기사
소 회장 “모금회와 사회공헌활동” (주)장형기업이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55호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1억원 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회원으로 구분된다. (주)장형기업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에 182호로
-
사회
인천시, 청각장애인 19명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비’ 지면기사
27일까지 신청자 접수… 수술 1인당 최대 700만원 지원 인천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사업’ 대상자 19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각 군·구 관련 부서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이들에게 1인당 700만원 한도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재활치료비는 최대 3년간 연차별로 200만~3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내(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914만6천원)의 3
-
소화기를 곁에 둔다는 의미 [사례로 보는 소방이야기·(1)] 지면기사
효용성의 핵심은 ‘진압시점·사용자’ 2015년 강화 캠핑장서 인명 참사 야영장 텐트에 비치 의무화 개정 제도의 빈틈, 인식변화로 메워야 2015년 3월 22일, 인천 강화도 한 캠핑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 화재사고로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족여행의 설렘이 한 순간에 참극으로 변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텐트 내부에서 시작된 불꽃은 3분이 채 되지 않아 곧바로 텐트의 절반을 집어삼킨 화염이 되었다. 그제야 주변 사람들이 화재를 발견해 텐트 안에 있던 어린이를 구조하고, 캠핑장 한 곳에
-
인천 농·축협 ‘2025년 상반기 감사업무협의회’ 개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인천검사국이 20일 인천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16개 농·축협 감사 업무 담당자 등과 ‘2025년 상반기 감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감사업무협의회에서는 금융 업무 사고 예방, 감사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교육과 함께 윤리강령 실천 결의 등을 했다. 검사국은 농협중앙회 산하 조직으로 농·축협 등 관계 기관 감사를 담당하고 있다. 김한대 인천검사국장은 “한 배를 타고 가는 ‘동주공제’ 정신을 바탕으로 농·축협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적극적인 지도 감사를 하겠다”며 “농협이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지역사회
-
인천경제청-기아 스타트업 육성 협력, 실증 지원 사업 펼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아와 협력해 스타트업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기아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스마트 공정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기아 광명공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생산 자재 무인 공급과 회수 제어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도장공정 온습도 최적제어 모델, 사물인터넷(IoT) 화재 감지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
수백억 피해 ‘개그맨 사칭 리딩방’ 수사 1년 만에 중지 지면기사
범행 주도 대표 등 신원 특정 못해 유명 개그맨 등을 사칭해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을 가로챈 일당에 대한 경찰 수사가 1년 만에 중지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개그맨 사칭 리딩방 사건 수사를 중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초부터 “투자 리딩방에 속아 큰 돈을 날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전국 경찰서에 접수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 리딩방 대표 2명은 전직 장관 출신이 있는 투자 전문회사와 유사한 ‘스카이레이크’(SKYLAKE)라는 이름으로 불법 투자중개업체를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 중에는 주식 투
-
‘토허제’ 인천은 어땠나… 해제된 4곳 거래량 오히려 감소
계양TV·대장지구·구월2지구·검암역세권 규제 풀렸음에도 위축된 부동산 그대로 市 “지속 모니터링해 투기 수요 유입 점검”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인천 내 4개 지역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된 4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해제 직전 3개월 거래량 대비 해제 직후 3개월 거래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토지거래허
-
LH인천본부, 올해 주택 1만호 공급 ‘신축 매입임대 사업 설명회’
LH인천지역본부는 최근 별관 3층 대강당에서 민간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신축 매입임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인천지역본부는 설명회에서 올해 취약계층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 약 1만호의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매입임대는 민간에서 건설한 주택을 기관이 사들여 청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LH인천본부는 설명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주택 매입임대 사업인 ‘인천형 모델’을 발표하고 청년형, 가족형, 고령자형, 아이돌봄형 등 다양한 주거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문의 14명 영입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중증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과, 이식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14명을 최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진료과는 외과·마취통증의학과(각 3명), 응급의학과(2명), 건강증진센터·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치과(각 1명) 등이다. 특히 외과에 새로 부임한 오승택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센터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장암·직장암 수술을 4천례 이상 집도한 국내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
-
인천 동구 송림동 고물상서 불…이재민 30여명 발생
20일 새벽 인천 동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9분께 동구 송림동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도착 당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었으며, 고물상과 인접한 건물에 있던 주민 등 3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고물상 가설건축물이 불에 탔고 인접한 건물 10여 채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 13가구, 30여명이 발생했으며 송림2동 경로당에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63명과 장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