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탄핵에 매몰된 지역 이슈… 인천시의회 여야 ‘민생 안정’ 지혜 모을 때
    정치·지역정가

    탄핵에 매몰된 지역 이슈… 인천시의회 여야 ‘민생 안정’ 지혜 모을 때 지면기사

    비상계엄 사태에 갈등 장기화 우려 유정복 시장, 페이스북 글 도화선 민주당 시의원 항의 방문 등 격화 여야 막론 ‘발목 잡기 지양’ 한 뜻 일각에선 긍정적 협치과정 주장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여파가 인천시의회 여야 갈등으로 격화하는 모양새다. 이 같은 갈등이 시의회 내부에서 더 확산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와 함께 탄핵 국면 이슈에 휘둘리기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갈등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페이스북 글(야당 심판론) 게재가 도화선이 됐다. 여기에 더불

  • 국회·정당

    내란 공범 현수막 ‘허용’ 이재명 비판은 ‘불가’… 국힘 “중립의무 위반” 지면기사

    “조기 대선 가능성에… 낙선 목적 사전선거운동 해당” 게재불가 방침 소속 의원들 “편파적” 원색적 비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현수막 게시는 허용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여당이 총공세를 폈다. 국민의힘과 소속 의원들은 선관위의 이런 결정이 ‘편파적 결정’이라며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는 원색적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 혁신당 ‘한덕수 총리’ 탄핵안 발표… 군사반란죄 방조혐의
    국회·정당

    혁신당 ‘한덕수 총리’ 탄핵안 발표… 군사반란죄 방조혐의 지면기사

    “대통령 권한 대행 아닌 내란 대행… 비상계엄 암묵적 동조” 여야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취를 압박 중인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통령의 군사반란죄 방조혐의’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22일 “내란 세력의 준동을 이른 시일 안에 제압해야 한다. 지금 가장 큰 걸림돌이 한덕수 총리다”라고 지목했다. 김 권한대행은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랬더니 대통령 내란 대행을 하고 있다. (그 사이) 윤석열은 호화 변호인을 꾸려 저항에 들어갔다. 국회 의석 3분의1인 국

  • [여야 ‘마주달리는 기관차’ 기자간담회 열고 평행선 입장] 민주 “한덕수, 특검법 지체땐 조치”
    국회·정당

    [여야 ‘마주달리는 기관차’ 기자간담회 열고 평행선 입장] 민주 “한덕수, 특검법 지체땐 조치” 지면기사

    내일까지 내란·김건희 관련 촉구 “헌재임명 거부, 권한대행 탄핵” 여야정 협의체 대신 비상協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공포를 놓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적 공세로 간주하며 반발하는 등 연말 정국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요구한 여야정협의체에 대해서도 서로 주체와 형식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 [여야 ‘마주달리는 기관차’ 기자간담회 열고 평행선 입장] 국힘 “野, 국정 마비 특검 남발”
    국회·정당

    [여야 ‘마주달리는 기관차’ 기자간담회 열고 평행선 입장] 국힘 “野, 국정 마비 특검 남발” 지면기사

    특검 후보 추천권 야당 독점 지적 “거부권 안 하는 게 헌법 위반” 여야정협의체 즉시 논의 제안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공포를 놓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적 공세로 간주하며 반발하는 등 연말 정국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요구한 여야정협의체에 대해서도 서로 주체와 형식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재인 前 대통령 예방
    국회·정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재인 前 대통령 예방 지면기사

    내년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권의 플랜B로 주목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임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데, 문 전 대통령을 찾아서도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안 가결 후폭풍으로 흔들리고 있는 경제 재건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문 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문 대통령 취임 후 바로 추경을 편성했었다”고 떠올리며 “지금은 최소 30조원 이상의 ‘슈퍼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 민생회

  • “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 그러니까 내란공범 의심 받는 것”
    국회·정당

    “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 그러니까 내란공범 의심 받는 것”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현수막 게첨 판단을 두고 “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고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를 들먹여 정치적 이득을 보려한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논란은 선관위가 조국혁신당이 게첨한 ‘국민의힘 의원도 내란공범’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된다’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불허한 데서 시작됐다. 나 의원은 이를 두고 편파적 판단으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스스로 자초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22일 이에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 이유를 은근히 옹호하

  • 박찬대, 연수여고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개최
    정치·지역정가

    박찬대, 연수여고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연수여고) 도서관 연서재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 추천 기관에 국회도서관이 예산을 들여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연수여고 도서관에는 300권의 도서가 새로 배치됐고, 옥련여고와 인천청학초에도 각각 100권의 도서가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앞서 2019년 7월에는 박 의원 추천으로 선학별빛도서관에도 500권의 책이 기증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번 도

  • 고위당정협, 소상공인 정책융자 600억원 추가 확대… 예산 조기 집행
    국회·정당

    고위당정협, 소상공인 정책융자 600억원 추가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 총 ‘3조7천700억원’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가운데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20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당정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이달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정책융자를 600억원 늘려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석기 외통위원장, 성일종 국방위원장,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

  • 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국회·정당

    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반성과 성찰하지 않는데 우려하고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지연을 목적으로 무리한 주장을 하는데 대비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국회는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탄핵소추위원으로 세우고, 탄핵소추단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최기상·이춘석·이성윤·박선원·김기표·이용우 의원을,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9인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탄핵소추위원 법사위원장 대리인단에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