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윤석열 대통령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에 사랑”
    국회·정당

    윤석열 대통령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에 사랑” 지면기사

    김기현·추경호 등 구치소 접견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 사랑 받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 등과 접견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정점식·박성민 의원 등도 접견 자리에 함께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진행된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민과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

  • [영상+]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노동시간 유연화에 시간 할애
    국회·정당

    [영상+]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노동시간 유연화에 시간 할애 지면기사

    李 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첨단기술, 노동시간 단축으로 연결 특정산업 분야 유연화 여지는 남겨 비명계·노동자층 비판에 희석 의중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시간 유연화 이슈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관련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 52시간제 예외’ 수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뒤이어 최고위원회의에서도 52시간제 예외 특례가 첨단산업에는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 대표의 행보를 놓고 비명(비이

  • 이재명, 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 비전 제시… 추경 필요성 강조
    국회·정당

    이재명, 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 비전 제시… 추경 필요성 강조 지면기사

    李,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힘 ‘위장된 우클릭’ 정책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 개혁과제와 우클릭 정책 등 다양한 청사진을 쏟아냈다. 노동·복지에서부터 인공지능(AI)·방위산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지만, 여권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뜻하는 ‘먹사니즘’을 넘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설에서는 ‘성장’이 가장 많은 2

  • 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강화군 광역의원 후보 4명 경선
    정치·지역정가

    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강화군 광역의원 후보 4명 경선 지면기사

    유원종·윤재상·전인호·최중찬 중대 결격 사유 없어 전원 의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등록 후보 4명 모두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인천시당 공관위는 10일 4·2 강화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4명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의결했다. 후보자 모두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광역의원 보궐선거에는 유원종(46)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49)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 與, 경기도의원 3명 국회의원 선거구 공모 지원... “지도부, 개인역량 보고 결정할 것”
    국회·정당

    與, 경기도의원 3명 국회의원 선거구 공모 지원... “지도부, 개인역량 보고 결정할 것”

    국민의힘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9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의정부, 고양, 광주 등 일부 지역에 현역 광역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기지역 사고 당협(당원협의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모에 응했고, 지방의회 현역 의원 다수가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갑, 의정부을, 평택을, 고양을, 오산시, 용인을, 용인정, 화성을, 광주갑 등 9곳이 대상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5~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

  • 개혁신당 집안싸움 일단락… 법원, 허은아 대표직 상실 투표 유효 인정
    국회·정당

    개혁신당 집안싸움 일단락… 법원, 허은아 대표직 상실 투표 유효 인정 지면기사

    천하람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법원이 지난 7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의 퇴진을 결정한 당원소환 투표가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두달간 지속된 당내 내홍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허 대표가 자신과 조대원 최고위원의 퇴진을 결정한 당원소환 투표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을 기각했다. 법원은 허 대표가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면직하는 과정에서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 않고 새로운 정책위의장을 임명한 행위를 무효라고 봤다. 또 천하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를 열어 당원소환투표를 실시, 허 대표와 조 최

  • 국회·정당

    ‘탄핵심판 진실게임’ 오염된 진술·허위 메모 vs 말장난·거짓선동 지면기사

    여야는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을 두고 ‘특정 편향 세력과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가 나왔다는 주장과 ‘말장난과 거짓 선동으로 탄핵 심판을 흔들고 있다’는 주장을 펴며 서로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계엄사태’ 초기와 달라진 점 등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과 특정 편향 세력, 그리고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 등으로 쌓아 올린 ‘내란 프레임’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포토] 중국 랴오닝성 당 서기 만난 우원식 의장
    국회·정당

    [포토] 중국 랴오닝성 당 서기 만난 우원식 의장 지면기사

  • ‘조기 대선 선 그어도’… 숨길수 없는 여권 잠룡들의 본능
    국회·정당

    ‘조기 대선 선 그어도’… 숨길수 없는 여권 잠룡들의 본능 지면기사

    오세훈 토론회·유정복 간담회 홍준표·유승민·한동훈 세몰이 김문수, 팬클럽 중심 외연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 국민의힘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로 키를 유지하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위권을 달리는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된 팬클럽 중심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재명발’ 조기 대선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으나, 잠재적 대권주자들의 움직임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이 이미 이재명 대선가도를

  • 비명계 뭉치자… 이재명, 친문 포용 행보
    국회·정당

    비명계 뭉치자… 이재명, 친문 포용 행보 지면기사

    김동연·김경수 이어 임종석 ‘견제’ 우클릭·외연 확장에 ‘뼈있는 한마디’ 李, 보좌관·지명직 최고위 ‘영입’ 국회의원 국민소환 등 이슈 선점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의 세력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정책적 우클릭과 개헌 논의 등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재명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그러자, 이 대표는 ‘통합과 포용’을 강조하며 비명계를 끌어안으려는 모습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