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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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작은도서관 ‘따뜻한 쉼터’로 운영… 경기도, 27개 시군 323곳 냉난방비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는 계속되는 한파에 작은도서관이 안전하고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혹한기 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도내에는 총 1천626개가 있다. 도는 냉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작은도서관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7개 시·군, 323개 작은도서관에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는 혹한기 쉼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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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 대표’로 다보스 포럼 참석
비상계엄 사태 설명,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정치인 및 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다보스 포럼의 초청을 받은 김 지사는 올해에도 한국 대표로 비상계엄 사태 등을 설명하고 각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다보스 포럼에 참여한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도 불리는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이는 경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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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등 광역단체 주도 철도사업 4∼5개월 단축 전망 지면기사
道 제도개선 건의 수용 지방재정법 시행령… 예타 후 바로 편성 변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단체 주도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4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16일 총 사업비 70%이상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경우 투자심사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시행령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임에도 지방비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정부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했다. 도가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고, 수용돼 개정됐다. 예비타당성 조사 후 중앙투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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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고발한 지방세 탈세 기획부동산 일당, 대법서 중형 확정
총책 6년, 공범 2년·1년 6개월 선고 평택에서 ‘유령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세를 포탈한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법원은 기획부동산 총책 A씨에게 6년, 공범 B·C씨에게 각각 2년과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농지를 취득한 D농업회사법인에는 2천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기획부동산 총책 A씨는 C씨를 대표자로 세워 D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고, 농지에 벼농사를 짓는다고 거짓 신고해 취득세 약 2천100만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이후 A씨는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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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은, 금리는 동결해도 대출금리는 인하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연 3.00% 동결 결정과 관련해 “기준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산금리로 인해 부담이 더 커진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살려내야 한다. 은행만 배 불리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환율이 부담되는 상황을 이해하지만, 지금의 환율 리스크는 진원지가 윤석열”이라며 “내란 수괴가 체포된 만큼 이제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실물과 내수경기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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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K-컬처밸리’ 사업 현장 방문… 사업 정상화 방안 논의
K-컬처밸리 사업화 방안 수립 예비용역 마무리 이르면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 일정 발표 전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K-컬처밸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K-컬처밸리 공사 현장에서 올해 첫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정책회의는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과 고양지역구인 변재석(고양1), 정동혁(고양3), 이경혜(고양4), 명재성(고양5), 고은정(고양10) 의원을 비롯해 대표단 의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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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민주당에 오차범위내 역전… 이재명 28% 김문수 13%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이번 주 3%p 오르며 4개월 만에 앞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이재명 우세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5%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3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것이며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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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사회보험료 95억원 지원
다음달 4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95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은 일자리 창출(58억원)과 사회보험료(37억원) 2개 부문이다. 일자리 창출 부문은 (예비)사회적기업의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인까지의 인건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인증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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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AI 기본법’ 통과에 따른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 개정 필요성
민관협의체 구성, 자치단체 AI 위원회 운영 등 지난달 ‘AI 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이에 맞춰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도 개정해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을 위한 정책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AI) 법제 개선 방안 연구-AI 법과 조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향후 인공지능이 가져올 법적·사회적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본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AI 위험성 모니터링, AI의 사회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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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캠페인’ 경기도, 382억 상반기 조기 집행 지면기사
예산 국비 64.7% ↓·도비 17% ↑ 더 경기패스 카드 가맹점 현금 환급 ‘리얼 코리아’ 그랜드 페스타 예정 비상계엄 사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관광예산의 70%가 넘는 382억5천만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3천만원)가 증가한 575억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4천만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7천만원)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경기도 관광 사업은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