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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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북한 개입 유도 의혹 “국가수사본부에 공개수사 촉구”
“‘충암파’ 사조직 발본색원 제도 필요” 한덕수 긴급담화 관련 “내란 공범 스스로 증명…권한대행 자격 없어” 비상계엄령 선포를 앞두고 오물풍선 격추 등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주민의 삶을 초토화시키는 일”이라며 국가수사본부에 공개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26일 경기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나 “무인기를 보냈다느니, 오물풍선 원점타격을 하려고 했다느니 북한 개입을 유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너무 개탄스럽다”며 “명백히 외환죄에 해당하는 일이다. 경기북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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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위공무원들, 성인지 감수성 갖고 열린 마음으로 도정에 임해야”
팀장급까지 확대해 교육 실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고위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도정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에서 김 지사는 “청년 공직자나 MZ세대의 생각과 일부 간부 공무원 및 시니어분들 (생각의) 차이가 제법 있는 것 같다”며 “혹시라도 갖고 있었던 사고의 틀이 있다면 다 내려놓고 아주 겸허한 자세로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단순한 성폭력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도정을 하는 데 있어서도 열린 마음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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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덕수 권한대행, 내란 동조한 부역자 자인”
‘내란 비호하는’ 국힘과 합의 비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긴급 대국민담화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의 방조자를 넘어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 내란 세력과 함께 하기로 작정한 것입니까?”라며 “12.3 내란에 이은 12.26 ‘내란 연장 선언’과 다름없다. 내란 종결을 위한 헌재 정상화를 내란을 비호하는 국민의힘과 합의하라니 기가 막힌다”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도 모자랄 판에 권한대행이 불안정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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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의회 찾아 예산안 조속한 처리 요청
경기도 내년 예산안 27일 처리 요청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법정기한을 지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를 찾아 내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이 연내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고자 왔다”며 “그동안 의장님께서 애 많이 써주셨는데 막바지에 왔다. 이번주 내에 처리되게끔 최대한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민생이 어렵고 특히 투자·수출·내수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연말 특수지만 어렵다”며 “지금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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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송비용 채권 압류·강제집행으로 7천만원 징수
법원 통한 절차 집행 비용 발생한다는 제도적 한계 경기도가 소송비용 채권 357건에 대한 회수 활동으로 16건 7천300만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소멸시효(10년)가 임박한 채권을 우선 관리하며, 채권압류추심·동산강제집행·재산명시·재산조회·채무불이행자명부 관리 등 총 357건에 대한 채권 보전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결과, 16건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미징수 건과 매년 50~70건씩 발생하는 신규 채권에 대해서는 사전에 신용 및 거주지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을 고려해 징수할 예정이다. ‘소송비용 채권’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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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여울·잣고을시장 활성화 지면기사
가평군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해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등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가평군에서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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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역학농가 정밀검사 ‘모두 음성’
16일 양주 양돈농가서 ASF 발생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양주 양돈농가에서 올해 세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및 일제 정밀검사를 했다. 도는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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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완료…내년 상반기 착공
주거·상업·산업·문화 복합공간 주거·상업·산업·문화 복합공간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경기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4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9천㎡(약 83만평)에 약 8조2천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일터와 생활터가 한 곳에 있는 자족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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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북부청사 스케이트장 내달 1일 특별 갈라쇼 지면기사
그늘 없는 양지에 조성·면적 확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21일부터 개장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 동안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되는데, 내년 1월1일에는 ‘특별 갈라쇼’도 펼칠 예정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되며 만 6세 이상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1천원, 장비 대여료는 2천원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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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성탄 예배 올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