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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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역점사업 ‘지분적립형 주택’ 상임위서 원안 가결 지면기사
도의회 ‘광교A17블록 추진동의안’ 통과… 김태형 의원, 경제성 지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됐음에도 부결되며 GH의 역점 사업에 제동(2024년 12월 31일자 5면 보도)이 걸리면서 우려를 키웠지만, 도의회 상임위에서 보완을 거쳐 재차 통과되며, 본회의 문턱만 남겨놓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17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동의안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A17블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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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견제 메시지 계속 지면기사
JTBC 유튜브 출연, 상속세 완화 비판하며 당 정체성 정립 촉구 민생회복지원금 “선별” 차별화… 정책이슈 주도 대신 추격만 야권 ‘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기대선 시계가 빨라질수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하는 메시지를 내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대권을 노린 ‘우클릭’ 정책을 내세우는 것에 비판 목소리를 높이는데, 이 때문에 정작 자신의 성과를 홍보하는 데는 소홀히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대표가 선점한 이슈에 김 지사가 올라탈 수밖에 없는 ‘플랜B’의 숙명이라는 평도 나온다. 김 지사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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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잔반 측정 앱 도입… 음식물쓰레기 효과적 절감 기대 지면기사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잔반측정 기기·전용앱을 도입해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 절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잔반관리 플랫폼은 식후 개인별 잔반량을 측정한 후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잔반량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 적립 시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랫폼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일일 잔반량을 체크하고 메뉴 선호도를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식당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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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말(馬), 오는 말(馬)’… 아이들 곁으로 지면기사
道, 내달 어린이 말체험 접수 유치원 등 5세 이상 최대 40명 ‘말과의 교감으로 자신감 키울 어린이 모집합니다’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 체험’과 ‘찾아오는 말 체험’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말 체험은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간다.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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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동력 잃고 지역갈등만 부채질 지면기사
경기북도 추진-서울 편입 엇박자 남양주 vs 구리, GH 유치 파열음 김동연 지사 대권행보 변수 작용 정치적 공방 중심에 서 취지 퇴색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이 본 취지는 퇴색된 채 지역 간 다툼만 부추기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이전 취지와 배치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각 지자체의 서울 편입 움직임 등과 엇박자를 내면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문제를 둘러싼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상황이 이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 안팎에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짙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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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도와 빈집정비계획 구체화 지면기사
가이드라인 개정안 시·군에 배포 주민공람 전 지사 의견 청취 가능 경기도내에도 빈집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10월14일자 1면보도)에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시군을 도와 빈집정비를 유도한다. 경기도는 ‘2025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 이를 시·군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보면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을 하기 전에 도지사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그동안은 현행법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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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수당 지급액’ 전국 평균 못 미치는 경기도 지자체들 지면기사
전국 평균 23만원-도내 20만원 평균 월 8만원 정부 인상안 이행 김포·고양시, 우수기관으로 선정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경기도 지자체들의 평균 참전 수당 지급액이 전국 평균 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 권고대로 참전수당 지급액 인상에 노력한 김포시, 고양시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지자체가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참전수당은 월평균 23만6천원이다.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제각각 참전수당을 지급하자, 정부는 상향 평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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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민간 지원 기관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민간 지원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안양4) 의원은 ‘고립·은둔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내 고립·은둔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설립 필요성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방안, 고립·은둔 지원가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민간 지원 기관과 협업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원가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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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3월부터 시작… 전액 무료·선착순 모집
‘찾아가는’ 말 체험, ‘찾아오는’ 말 체험 병행 ‘말과의 교감으로 자신감 키울 어린이 모집합니다’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 체험’과 ‘찾아오는 말 체험’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말 체험은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간다.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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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연천 등 11개 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지면기사
50억 투입, 총 758세대 지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위해 경기도가 LPG(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한다. 도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마을 758가구의 연료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구축해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용인·화성·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