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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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 ‘스마트 잔반관리 플랫폼’ 도입
지자체 최초로 잔반측정 기기·전용앱 도입 모바일 기프티콘 교환으로 직원 참여 확대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잔반측정 기기·전용앱을 도입해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 절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통한 RE100 실천을 위해 북부청사 구내식당에 ‘스마트 잔반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북부청사에서 추진한 ‘잔반 없는 식판’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도는 지난 1월 말부터 2주간 시범운영 및 설문조사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시범운영 결과 일평균 약 150명의 직원이 잔반 줄이기에 참여했고, 참여자 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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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12년 연속 지역FTA센터 최우수 기관 선정 지면기사
산업부, 사업실적·수행 충실도 평가 지난해 8천130개 기업 지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한다.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FTA 종합상담(2천287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3천122개사), 기업방문 1대 1 FTA 컨설팅(888개사) 등 총 8천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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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2025년 흑자 전환 위한 혁신개혁 방안 발표
임원 축소 등 2억3천만원 절감 자체 사업 비중 높여 2억원 수익 경기도와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을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조직개편과 자체 사업 비중 확대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내세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흑자 전환을 위한 혁신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기도주식회사는 조직개편과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운영비 2억 3천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임원진을 축소함과 동시에 사업 인력을 확보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무공간을 축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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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 ‘라이트 잡’ 출범 지면기사
道, 참여기업 모집… 월 40만원 지원 사전조사 365개사 950명 채용 의사 기존 전일제 위주 정책 차별화 접근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된다’. 경기도가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인 ‘라이트 잡’ 사업으로 베이비부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는 19일부터 라이트 잡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를 했다. 지난해 11월 라이트 잡 사업에 대한 기업 사전 수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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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선전 개헌·민생회복지원금 선별 지급” 지면기사
광주 1박2일 대권행보 마무리 당내 경쟁자 이재명과 차별화 대권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2월14일자 1·3면 보도)가 대선 전 개헌과 민생회복지원금 선별 지급 등을 주장하며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3~14일 광주광역시를 찾은 김 지사는 대선 전 개헌 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했다. 이재명 대표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며 개헌 논의에 선을 긋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지난 1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을 확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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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지면기사
2023년 기준 998억 운영적자 부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4월께 15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인상 현실화가 서민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도(2월11일자 2면 보도),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 심의에서 이 같은 인상계획을 밝혔다. 도는 도의회 보고에서 도시철도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이유로 막대한 적자를 꼽았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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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질라… 이산가족면회소 지우는 북한 지면기사
경기도 1만 이산가족들 속앓이 시간 많지 않은 80대 이상 고령층 영영 떨어진 가족 못 만날까 근심 道, 우회 교류협력 방안 모색 방침 북한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로(2월14일자 2면 보도) 경기도 1만 이산가족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질까 염려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 80대 이상인 이들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다.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 농후하지만, 경기도는 우회 교류 등 할 수 있는 일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하고 있다. 금강산에 남아있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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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 특수업무수당 지급키로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소속 청원경찰 12명에게 특수업무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청원경찰 처우개선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의회는 청사 방호를 담당하는 청원경찰에게 3월 급여부터 기존 기본급 및 수당에 특수업무수당 8만원을 매월 추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 소속 청원경찰은 총 12명으로 4개조로 편성돼 지하 4층에서 지상 12층까지 약 3만3천㎡ 규모의 의회 청사를 방호하며, 주·야 교대로 24시간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 특수업무수당 지급은 김 의장이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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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부·소신·의지·전략’ 김동연, 민주 성지에 던진 4가지 시그널은 지면기사
김지사, 광주 민심 공략 대권 행보 제2의 노무현 기적·정권교체 호소 지난 13~14일 빛고을 광주를 찾아 호남 지역 민심을 공략하는 대권 행보를 펼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2의 노무현의 기적’을 만들어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빛의 연대’에 동참해달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당내 계파 갈등을 포용해 통합의 길로 가야한다는 쓴소리를 연이어 던지며 압박하기도 했다. ■ ‘포부’… 사실상 대선 출마 시사 “광주 빛고을에서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제7공화국을 만드는 시작을 할 수 있으리라,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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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기후행동 기회소득’ 출시 8개월만에 100만 돌파 지면기사
온실가스 배출량 13만t저감 효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중 하나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14일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다. 16일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이다. 도는 대중교통 이용 및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로 온실가스 배출량 13만t을 저감했으며, 이는 소나무 10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