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AI·반도체 등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광역비자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AI·반도체 등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광역비자 추진

    7일 법무부 제출… 3월 중 발표 인력 확충·우수 인재 유치 기대 경기도가 IT·로봇·금융 등 산업현장에서 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광역 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광역형 비자는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자 제도를 설계해 국가 이민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도에 집중된 만큼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 [영상+] 김동연,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경기도·도의회

    [영상+] 김동연,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광주 방문해 호남 민심 공략 “빛의 혁명 위한 연대 필요” 야권 ‘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남 지역 민심 공략을 위해 광주를 찾아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합의 메세지를 던졌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한 뒤 백브리핑을 열고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며 “이번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해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가지고 시민들이 나왔듯이 이제는 빛의 혁명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교체의

  • 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정비사업 조합 업무 전산화 체계 구축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정비사업 조합 업무 전산화 체계 구축 지면기사

    6월부터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영 정비사업 현황 등 실시간 확인 가능 투명·신속한 조합 운영 기대 경기도가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조합 운영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업무처리 전산화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정비사업 추진 시 조합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정보공개 지연 등에 따른 불신과 분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앞당기는 효과

  •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인턴 (人-Turn) 캠프’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인턴 (人-Turn) 캠프’ 추진

    베이비부머 세대 120명 대상 생애 전환 교육·지역 프로젝트 등 실시 경기도가 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파일럿 형태의 ‘인턴 (人-Turn) 캠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 (人-Turn) 캠프’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세~64세 중장년에게 삶에 대한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가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자치회 구성 등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각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

  • 경기도의회 민주당 “행정 오류 피해 응시생, 구제 방안 수립해야”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행정 오류 피해 응시생, 구제 방안 수립해야”

    교육행정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 기자회견 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오류 규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경기도교육청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오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광률(시흥1)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점수 반영 오류는 임태희 교육감의 무개념, 무능, 무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교육행정 ‘대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모집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모집

    3년간 지정, 첫해 2천500만원 지원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대내외 신뢰도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기업은 2027년까지 3년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되며, 첫해에 기업당 최대 2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 대권 한 걸음 더… 유정복 “나라 바로 세울 고민” 김동연 “대통령 임기 3년”
    정치·지역정가

    대권 한 걸음 더… 유정복 “나라 바로 세울 고민” 김동연 “대통령 임기 3년” 지면기사

    유 시장, 대통령실 기자단 회견서 설명 수평적 지방분권형 개헌 적기 강조해 김 지사, SNS서 분권형 4년 중임제 제안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전국 광역단체장들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처음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이 모두 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시·도가 한동안 초유의 단체장 공백 사태를 동시다발적으로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은 12일

  • 경기도 먼저 ‘벚꽃추경’?… 김동연 경기도지사 “재정 절실”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먼저 ‘벚꽃추경’?… 김동연 경기도지사 “재정 절실” 지면기사

    특별조정교부금 3천억 상반기 집행 도내 車부품 기업 현지 진출 지원 정부 추경시기 ‘변수’… 규모 미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탄핵 정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촉발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만이라도 조기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추경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도 추경 카드를 언제 내밀지 주목됐던 김 지사(2월11일자 3면 보도)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선제적으로 도 차원의 추경 편성을 약속한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김동연·이재명 향해 ‘날세운’ 경기도의회 국힘
    경기도·도의회

    김동연·이재명 향해 ‘날세운’ 경기도의회 국힘 지면기사

    “도정 집중 안하면 빠른 결단을” 비명 인사 일자리 나눠주기 일침 이재명 신속 공정 재판 촉구안도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대권 논란의 장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이 12일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는 김동연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해 도의회 민주당과 마찰을 빚었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무능과 위선이 도민들의 삶을 벼랑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일 광폭 행보… 경제전문가 변모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일 광폭 행보… 경제전문가 변모 지면기사

    외국계 은행 투자대표 간담 이어 삼성 평택캠서 반도체 지원 약속 광주광역시 방문… 협약·특강도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 ‘경제·글로벌’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조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주한 캐나다 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일 외투기업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11일 외국계 은행 대표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서, 경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