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광명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대응 위한 ‘민원대응TF팀 운영’
    광명

    광명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대응 위한 ‘민원대응TF팀 운영’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는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 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4월11일 인터넷 보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부터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한다. 안전점검·지원반과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16개 부서 담당 팀장들이 대기하며 민원에 응대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 윤석열, 내란 첫 공판서 전면 부인 “몇 시간 사건을 박아넣어”
    법조

    윤석열, 내란 첫 공판서 전면 부인 “몇 시간 사건을 박아넣어”

    검찰, 국헌문란 목적으로 폭동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직접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왜 내란죄가 성립하는지 혐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몇 시간 사건을 거의 공소장에 박아넣은 것 같은 걸 내란으로 구성했다”며 “참 법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월 3일 밤 10시 30분부터

  • “이재명만 유리한 규칙”… 비명계, 민주 경선룰 방식에 ‘폭발’
    국회·정당

    “이재명만 유리한 규칙”… 비명계, 민주 경선룰 방식에 ‘폭발’

    김동연·김두관, ‘오픈 프라이머리’ 주장 어대명 구도 비판… ‘경선 불참’도 시사 李 캠프, “당이 결정, 특별한 의견 없다” 비명계(비이재명계) 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들이 14일 당내 경선룰(권리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을 두고 “이재명 전 대표에게만 유리한 일방적인 규칙”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경선룰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경선 불참’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구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안을

  •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478개까지 확대 … 내달 16일까지 접수
    정치일반·행정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478개까지 확대 … 내달 16일까지 접수

    인천시가 올해 10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위생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단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에는 현재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478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이재명 “AI에 100조 투자, 세계 3대 강국 만들 것”
    국회·정당

    이재명 “AI에 100조 투자, 세계 3대 강국 만들 것”

    “AI, 세계경제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 스타트업 퓨리오사 AI 방문해 간담회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등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14일 “AI에 100조를 투자해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후보 첫 공식일정으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 AI를 방문해 “챗GPT와 딥시크는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AI는 동시대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국가가 아닌, 첨단과학기술로 세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

  • 홍준표, 한덕수 출마론에 “상식에 반해”…출마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 잇따라 만나
    국회·정당

    홍준표, 한덕수 출마론에 “상식에 반해”…출마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 잇따라 만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오전 대권 도전 공식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났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대선 출마를 알리고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도부와 만나 “50일 동안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대선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이 혼란기를 겪고, 국제적으로 다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경선은 즐겁게, 대선은 치열하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후에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 김동연, “경선룰 협의 없어…민주당 전통 파괴”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선룰 협의 없어…민주당 전통 파괴”

    “경선룰 변경 당원 투표 후,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대선 경선 후보를 뽑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원칙과 전통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를 비롯해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두관 전 의원 등이 주장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방식을 수용하지 않고 경선룰 변경을 강행하고 있어 경선룰 확정 이후에도 민주당내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 경기도,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민·관 합동 점검…전세사기 예방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민·관 합동 점검…전세사기 예방

    중개사무소 2천500개소 점검 6월 6일까지 도·시군·민간 합동 점검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중개 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6월 6일까지 도·시군 부동산 부서·민간(안전전세관리단)이 함께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천개소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 권영세,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실질적인 제도 개선 마련하겠다”
    국회·정당

    권영세,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실질적인 제도 개선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지하 구조물과 공공 설비의 안전을 위한 입법 정비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매몰된 작업자 한 분이 아직도 실종 상태에 있는데, 조속히 무사 귀환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대도시 중심으로 많은 지하철을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전선 지중화 등 지하 공간 활용을 계속 늘려왔고, 땅을 깊이 파야 하는 고층

  • ‘언론 통제 발언’ 양우식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피고발
    경기도·도의회

    ‘언론 통제 발언’ 양우식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피고발 지면기사

    ‘언론 통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1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양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장은 양 위원장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도중 “도의회 회기 중에 의장 개회사, 양당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이 언론사 지면 1면에 실리지 않으면 그 언론사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말한 점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언론사에 대한 협박 등의 혐의가 있다는 취지다. 고발인 신분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월 25일 수원지검에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