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2025-02-26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2025-01-19
-
송도 3공구 G5블록 공동주택 건립안 조건부 가결
2025-02-09
-
내년 하반기 완공 ‘제3연륙교’… 관광사업 축소, 테마공원으로
2024-12-22
-
128만㎡ 부지 ‘송도랜드마크시티’ 내년 첫삽 뜬다
2025-03-24
최신기사
-
"인구증가 불편해소 인프라 확충" 송도·영종·청라 교통예산 69.9% ↑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내년예산 1368억 편성광역 4개 노선 전세버스 추가 투입지하철 7호선 연장 1040억원 예정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내년 교통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69.9% 증액한 1천36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내년 주요 교통 분야 사업으로 ▲광역버스 및 공항리무진 혼잡도 개선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운영비 지원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경제자유구역 내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 내 광역버스 4개노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 보조사업으로 178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0월부터 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의 통행료가 전액 무료 지원되면서 이에 따른 예산이 내년 추가 책정됐다.이와 함께 2027년 완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에 1천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전담팀(TF)을 꾸려 각종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여기서 나온 여러 의견 중 일부를 내년 교통 분야 예산에 반영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는 지정 첫해인 2003년 2만5천여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 5만명, 2011년 10만명을 돌파했다.지난해 기준으로 41만명을 넘어섰고 개발이 모두 끝나는 2030년에는 54만6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교통 인프라도 보강되고 있지만 인구 증가 속도와 비교해 더딘 실정이다.인천경제청은 스마트 주차장이나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제2외곽순환도로·해안도로·배곧대교 도로망 확충 등 체계적인 교통 관리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인구 증가로 인한 불편도 증가했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김진용
-
경제
항공기·선박에도 쓰일 '바이오 연료'… 산자부·국토부·해수부 상용화 속도 지면기사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4차 회의항공유·선박 실증연구 경과 점검정부가 항공기, 선박 등에 사용될 바이오연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4차 회의를 열고 바이오항공유·선박 실증 연구 진행 경과 등을 점검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항공 부문에서는 인천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는 국적 화물기의 항공유에 바이오항공유(SAF)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총 6차례 실증 운항이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종합에너지기업 GS칼텍스와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관련 기준을 설정하는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바이오 연료는 곡물, 식물, 해조류, 임축산 폐기물, 동물성 기름 등에서 뽑아낸 성분을 합성·가공해 만든다.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기존 항공유보다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항공기 운항 등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해운 부문의 경우, 외항 선박의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해 2차례 해상 실증 운항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바이오중유를 혼합한 선박유의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정부는 항공·해운 부문 실증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항공유·바이오선박유의 품질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도로뿐만 아니라 항공·해운 분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규제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민관이 협력해 바이오연료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국제우주탐사협의체 로드맵 논의… 오늘 송도서 첫 한국회의 열려 지면기사
과기부·항공우주연구소 대표 참석 미국 항공우주청(NASA)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우주탐사 수장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을 논의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2023년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고위급(SAM)'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국제우주탐사협의체는 우주 기관 간 우주탐사 관련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2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우주연구원이 2007년 설립 회원으로 가입했다. 국내에서 협의체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짐 프리 우주탐사시스템본부장, 유럽 우주국(ESA) 다니엘 노이엔슈반데 유무인탐사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로는 최병일 과기정통부 우주협력전문관과 김성훈 항우연 부원장이 나선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기관 공동의 우주탐사 비전과 목표, 시나리오 등을 담은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의 개정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과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다누리호 발사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세계 우주탐사 수장들 인천 송도에서 발전 방안 논의한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일 비롯한 주요 선진국 우주탐사 수장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경원재 앰베서더에서 '2023년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고위급(SAM)'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는 우주 기관 간 우주탐사 관련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2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우주연구원이 2007년 설립회원으로 가입했다. 국내에서 협의체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짐 프리 우주탐사시스템본부장, 유럽 우주국(ESA) 다니엘 노이엔슈반데 유무인탐사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로는 최병일 과기정통부 우주협력전문관과 김성훈 항우연 부원장이 나선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기관 공동의 우주탐사 비전과 목표, 시나리오 등을 담은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의 개정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다누리호 발사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삼바에피스 인투셀과 ADC 공동연구 추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후보물질 검증을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인투셀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바이오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ADC는 '유도미사일'과 같은 원리로, 항체에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암세포 등을 표적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링커·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목표 물질에 대한 ADC를 제조해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인투셀과 협력을 통해 ADC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아파트 매매, 전국 상위 10곳중 4곳은 인천 지면기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거래 1위2위 '부평그랑힐스' 등 재개발 견인내년 서울 입주물량 역대 최저 전망인천·경기 신축 대단지 활발 할듯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상위 10곳 중 4개 단지가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로, 신축·대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 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다.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은 인천 구도심의 대표적 재개발 대단지로 총 2천958가구 규모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푸르지오주안 다음으로 거래가 많았던 곳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이며, 505가구가 거래됐다. 부평그랑힐스 또한 청천2구역 재개발 단지(총 5천50가구)이며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했다.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2단지(398가구 거래)와 같은 아파트 1단지(395가구 거래)가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이들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는 대단위 재건축·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곳으로 올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인천·경기지역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인천·경기지역 아파트 거래의 소형 면적 선호 경향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7월 인천·경기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가 차지한 비율은 40.4%(5만9천4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45.8%) 이후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39.6%)부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집값 과열기였던 2021년에는 전체 아파트 거래 가운데 소형
-
경제
인천도시공사 '스마트 산단관리 시스템' 구축 지면기사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방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단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iH가 2021년부터 11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것으로 GIS기반 입주기업 지원포털 서비스를 비롯해 민원처리시스템,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팩토리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도록 설계돼 입주 기업의 체계적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하다. iH는 인천시로부터 인천지방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iH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구축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방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단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iH가 2021년부터 11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것으로 GIS기반 입주기업 지원포털 서비스를 비롯해 민원처리시스템,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팩토리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도록 설계돼 입주 기업의 체계적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하다. iH는 인천시로부터 인천지방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상위 10곳 중 4곳 인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1위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인천 청라도시 전경. /경인일보 DB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상위 10곳 중 4개 단지가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로, 신축·대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 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은 인천 구도심의 대표적 재개발 대단지로 총 2천958가구 규모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푸르지오주안 다음으로 거래가 많았던 곳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이며, 505가구가 거래됐다. 부평그랑힐스 또한 청천2구역 재개발 단지(총 5천50가구)며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2단지(398가구 거래)와 같은 아파트 1단지(395가구 거래)가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 이들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는 대단위 재건축·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곳으로 올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인천·경기지역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경기지역 아파트 거래의 소형 평수 선호 경향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7월 인천·경기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가 차지한 비율은 40.4%(5만9천4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45.8%) 이후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39.6%)부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집값 과
-
포스코이앤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사업 참여 지면기사
주설비 시공사 현대건설컨 선정2800㎿ 발전 용량 내년 4월 착공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를 맡게 된다.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 주설비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주설비공사는 원전 건설 과정에서 토목·건축·기계 등 주요 공정을 의미한다. 가속기 등 원자력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지어진 고리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유형의 원전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내년 4월 착공해 2033년 준공이 목표인 신한울 3·4호기는 신형가압경수로를 기반으로 2천800㎿ 규모의 발전 용량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원전 사업은 물론 차세대방사광가속기 등 원자력이용시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신한울 원자력발전 3·4호기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