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문닫은 하남 최대 식용견 사육장 밀집지 ‘골칫거리’ 전락
하남지역 최대 식용견 사육장 밀집지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채 방치되면서 흉물화, 무단 투기 등 지역 '골칫거리'가 됐다. 25일 하남시와 하산곡동 주민 등에 따르면 하산곡동 산 18번지 일원은 지난 수십년간 하남뿐만 아니라 서울 등 인근 지자체에 식용개를 납품하는 사육장 10여 곳이 밀집해 운영됐다. 부지 면적만 10만㎡가 넘는다. 그러나 2010년 이후 동물보호법이 강화되고 개 식용 반대 분위기가 사회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하남지역 최대 식용견 사육장도 쇠퇴의 길에 접어들다 결국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사육장 건물은 철거된채 부지만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지만, 일부 사육장은 빈 건물로 방치돼 지역 흉물로 전락했다. 확인된 건물만 3~4곳에 달한다. 또한 나대지로 방치된 부지에는 무단 투기된 불법 건축폐기물이 곳곳에 쌓이면서 이 역시 문제가 된지 오래다. 와중에 개발 계획이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캠프콜번'이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어 덩달아 하산곡동 산 18번지 일원도 개발관련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주민들은 방치된 지역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개발 방안 마련과 함께 건축 폐기물 처리 등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주민 A씨는 “하산곡동 산 18번지 일원, 일명 '번덕지'에 사는 주민인데 문을 닫은 사육장이 방치되고 언제부턴가 불법으로 쌓인 쓰레기들로 인해 동네가 사람살기 힘든 곳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동네가 활기를 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나서 개발 방안 등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식용견 사육장이 문을 닫은 지 오래된 것으로만 알고 있다"며 “현재 건축물 대장이 남아있는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토지주 등이 개발방안 등을 수립해 올 경우 지역개발을 모색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고기를 식용할 목적으로 개를 사육, 유통,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특별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월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관련법은 2월6일부터 시행됐다. 하남/김종찬기자
-
하남 위례에 명품 맨발 걷기길 조성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길이 하남 위례신도시에 조성된다. 하남시의회는 제32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 공사비 1억 예산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제32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하남 위례 맨발산책로는 위례연결녹지 6호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로 길이는 250m다. 오는 10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책로 조성은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의 제안과 민관협력체의 노력으로 추진됐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선미 의원은 “이 예산이 통과되면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위례에도 시민들이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가 조성되게 됐다"면서“1억이라는 예산으로 구산이나 풍산 정도의 맨발산책로가 조성되기는 힘들겠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감일과 위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당신의 제안이 우리의 내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두 달간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신의 제안이 우리의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10억원 규모를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생활안전▲지역불편 개선▲주민편익 증진 등의 항목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다. 다만 ▲추진 중인 사업 ▲행사성 사업 ▲정 단체의 지원만을 전제로 하는 사업▲완성에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 등은 제한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하남시 13개 동 주민자치회 주체로, 추진 가능한 마을 특화사업 및 생활불편 해소 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하는 '자치계획형(예산 규모 4억 원)' 예산과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을 중심으로 한 제안사업을 통해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1억 원) 예산',청소년의회 심의를 거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청소년(1억 원) 예산' 등도소관 부서 주관하에 별도로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한다. 공모 접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으로 편성된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하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제안은 우리 모두의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하남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만든다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하남시는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공무원 보호 대책으로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운영을 통한 악성 민원 적극 대응 ▲CCTV・비상벨・안전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직원 보호를 위한 행정 전화 음성안내 및 녹음 기능 운영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공무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안에 공무원 보호 대책 강화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민원응대 기본원칙과 개별상황에 맞는 응대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해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여러 차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동일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사안 등과 관련해선 단호히 응대를 거부할 수는 행동 지침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폭언·욕설·폭행·기물파손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악성민원 대응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접수' 단계부터 '담당부서 지정' 단계까지 민원상담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경험 많은 경력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담당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의 처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로 운영되는 민원처리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하남시는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
하남
"공기업이 지역업체 고사 앞장" 반발 확산 지면기사
하남도시공사 '일감 특혜' 의혹 민주노총 등 '협약' 제외 단체 항의"교산 신도시 사업만 보면서 버텨""시장 만나 감사 요구… 집회 불사"하남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특정 건설장비 임대·공급단체와 '일감 몰아주기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혜의혹(4월19일자 6면 보도=하남도시공사, 건설장비 임대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협약에서 제외된 업체들이 "기업의 자유경쟁을 공기업이 앞장서 방해하고 있다"며 공정거래 위반을 지적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아울러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하남도시공사가 특정 단체와 맺은 업무협약이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지목, 하남시에 감사요구와 함께 대규모 집회 추진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25일 하남시건설기계자치회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 하남지회 등에 따르면 하남시건설기계자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를 방문, 하남도시공사가 A단체와 맺은 업무협약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했다.건설기계자치회는 "교산신도시 사업과 관련 공사 현장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와 나머지 단체로 구분된 채 일감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협약에 빠진 업체들은 우선협상대상에서 제외돼 일감 수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건설기계자치회는 하남 소재 주소지를 둔 건설기계 및 장비 업체 1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기계자치회 이교범 회장은 "하남지역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사실상 개발사업이 뚝 끊기다 시피해 일거리가 없었다"며"이런 상황에서도 지역 업체 20~30여 곳은 교산 3기신도시 사업만 바라보고 버텨왔지만 공기업의 무책임한 업무협약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민노총 건설노조 하남지회도 하남도시공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대표성도 없는 특정 단체에게만 유리하게 작성됐다고 보고 조만간 시를 방문해 공식 항의한다는 계획이다. 민노총 서울하남지회 조광현 부지회장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회원들은 현재 도시공사가 맺어준 협약서로 인해 일감을 달라고 하는 말조차 붙이지 못하는 상
-
하남도시공사, 일감몰아주기 특혜의혹 일파만파
하남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특정 건설장비 임대·공급단체와 '일감 몰아주기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혜의혹(4월19일자 6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협약에서 제외된 업체들이 “기업의 자유경쟁을 공기업이 앞장서 방해하고 있다"며 공정거래 위반을 지적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하남도시공사가 특정 단체와 맺은 업무협약이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지목, 하남시에 감사요구와 함께 대규모 집회 추진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하남시건설기계자치회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 하남지회 등에 따르면 하남시건설기계자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를 방문, 하남도시공사가 A단체와 맺은 업무협약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했다. 건설기계자치회는 “교산신도시 사업과 관련 공사 현장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와 나머지 단체로 구분된 채 일감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협약에 빠진 업체들은 우선협상대상에서 제외돼 일감 수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건설기계자치회는 하남 소재 주소지를 둔 건설기계 및 장비 업체 1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기계자치회 이교범 회장은 “하남지역의 경우 최근 몇년간 사실상 개발사업이 뚝 끊기다 시피해 일거리가 없었다"며“이런 상황에서도 지역 업체 20~30여 곳은 교산 3기신도시 사업만 바라보고 버텨왔지만 공기업의 무책임한 업무협약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안좋아졌다"고 주장했다. 민노총 건설노조 하남지회도 하남도시공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대표성도 없는 특정 단체에게만 유리하게 작성됐다고 보고 조만간 시를 방문해 공식 항의한다는 계획이다. 민노총 서울하남지회 조광현 부지회장은 “하루벌어 하루사는 회원들은 현재 도시공사가 맺어준 협약서로 인해 일감을 달라고 하는 말조차 붙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하남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도시공사가 지역업체를 고사시키려는 행동에 앞장설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으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없다고 보고 조만간 하남시장을
-
한강청, 하천공사 현장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한강청 대회의실에서 하천공사 현장 종사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천국 직원과 공사현장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성 확보 및 건설공사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초빙 강사로 나선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이종욱 차장은 직원들의 현장 점검 방향과 공사현장에서 지적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건설기술진흥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책제도','하천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매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 현장의 사고율을 줄이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 기증
하남시는 지난 24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헌혈자 지원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사점에서 전혈·혈소판 헌혈 시 헌혈자들에게 감사선물이 증정된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2022년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3년 민·관 단체헌혈(헌혈버스)을 실시해 왔다. 또한 헌혈문화 정착 유공자를 추천받아 표창하는 등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써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구축한 헌혈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헌혈 문화를 정착해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문화재단 ‘Hi, Tango!’ 공연 성료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Hi, Tango!' 공연이 관람객들의 많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열린 이날 공연에선 2019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유일 탱고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Quinteto Revolucionario)과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해 정열적인 탱고 무대를 선보였다.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은 '천사의 밀롱가', '퀸텟을 위한 협주곡', '아디오스 노니노' 등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유감없이 펼쳐냈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 이응광과 함께한 '바친의 소년', '망각',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는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적인 탱고 선율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5~6월에도 다이내믹한 탭댄스쇼, 감성적인 합창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경찰, 하남시의회와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치안간담회
하남경찰서는 25일 하남시의원들과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치안간담회에는 하남경찰서 장한주 서장, 경찰서 관계자 30여명을 비롯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등 시의회 소속 의원 10명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하남경찰의 주요 치안 활동사항과 치안 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 치안을 위한 경찰서와 시의회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평온한 일상 지키기' 대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CPTED) 지속사업 확대 추진 및 반려견 순찰대 계획 ▲사고예방과 소통을 위한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격무와 힘든 조건에서도 불철주야 소임완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하남경찰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남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33만 하남시민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하남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은 우리 경찰이 확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면서 “하남시의회를 비롯해 민관경 공동체 치안의 기반을 다져 튼튼한 치안으로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