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 ‘하남시 관광문화 벨트 구축’ 공약
국민의힘 하남을 선거구(미사1·2·3, 덕풍3)에 출마하는 김도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민선 8기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와 연계된 '하남시 관광문화 벨트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를 관광·문화 단지로 조성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관광수익도 함께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강변길 따라 기차여행 ▲검단산~예봉산 케이블카 조성 등 미사섬~검단산과 연계된 관광문화 상품을 개발해 하남시 관광·문화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강변길 따라 기차여행을 위해 검단산 자락인 팔당댐의 옛 도미나루(도미부인의 전설이 담긴 나루터)에서 출발해 미사 한강공원까지 관광열차를 개설하고, 한강을 사이에 둔 하남의 검단산(657m)과 남양주의 예봉산(678m)을 연결하는 '검단산~예봉산 케이블카' 조성을 추진한다. 그는 이 케이블카가 도입되면 우리 나라의 성공적인 케이블카 모델로 알려진 통영 케이블카나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여수 케이블카에 견주어도 관광객 유치와 관광 수익 창출 면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하남시는 도내 재정자립도가 중상위권에 속했다곤 하더라도 지방세 수입이 적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관광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하남도시공사 무분별한 용역 "혈세가 줄줄 샌다" 지면기사
'37억 투입' 캠프 콜번 개발 표류 정병용 시의원 "수장 바뀔때마다""혈세만 낭비, 정작 추진되는 사업은 하나도 없습니다."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이 5일 하남도시공사의 무분별한 용역 난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캠프 콜번, H2 프로젝트, K-스타월드 개발사업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캠프 콜번 개발사업 약 37억6천만원, H2프로젝트 개발사업 약 4억4천만원, K-스타월드 개발사업 약 6억8천만원 등 총 11건의 연구용역에 약 4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용하거나 사용 예정이다.이 가운데 30억여 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은 지난해 4월 이후 중단된 채 현재 6개월 이상 표류 중이다. 마찬가지로 약 3억원의 연구용역비가 투입된 캠프 콜번·H2 프로젝트 개발계획의 경우 대학교나 종합병원, 컨벤션센터 유치 등의 용역이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정 의원은 "공사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방향에 맞춰 주먹구구식으로 용역을 발주한 결과 제대로 추진된 사업 없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의 무분별한 낭비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하남시 '신혼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5월 20일까지 신청 지면기사
하남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구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월세보증금 1.5%) 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작년 한 해 135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50가구다.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4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의 임차 주택을 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세대원 포함) 신혼부부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예산낭비 저격
“혈세만 낭비, 정작 추진되는 사업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이 5일 하남도시공사의 무분별한 용역 난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 하남도시공사는 ▲캠프콜번 ▲H2 프로젝트 ▲K-스타월드 개발사업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캠프콜번 개발사업에 약 37억6천만원 ▲H2프로젝트 개발사업에 약 4억4천만원 ▲K-스타월드 개발사업에 약 6억8천만원 등 총 11건의 연구용역에 약 48억원의 예산을 편성, 사용하거나 사용 예정 중이다. 이가운데 30억여원을 예산을 쏟아부은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은 지난해 4월 이후 중단된 채 현재 6개월 이상 표류 중이다. 마찬가지로 약 3억원의 연구용역비가 투입된 캠프콜번·H2 프로젝트 개발계획의 경우 대학교나 종합병원, 컨벤션센터 유치 등의 용역이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정 의원은 “도시공사가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방향에 맞춰 주먹구구식으로 용역을 발주한 결과 제대로 추진된 사업 없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의 무분별한 낭비가 초래됐다"면서 “시민들은 계속된 희망 고문 속 허탈감과 피로감만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남의 발전과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하는 도시공사의 예산낭비는 심각할 정도"라며 “무분별한 예산낭비를 막기위해서라도 앞으로 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과 경과를 하남시의회 및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김도식 하남을 예비후보 “서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 하남에 도입”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도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을 하남시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모델로 젊은 세대의 가장 큰 부담인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 해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한 건물 안에 어린이집, 병원 키즈카페, 키움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더라도 양육과 관련된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하남시에 도입해 서울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무주택자,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 기준 적용, 자녀가 어리거나 많을수록 높은 배점 부여 등의 요건을 입주자격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 을' 선거구는 신도시 지역인만큼 짧은 기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젊은 30~40대 인구가 많이 살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안정과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하남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구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월세보증금 1.5%)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한 해 135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50가구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4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의 임차 주택을 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세대원 포함) 신혼부부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은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중복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이창근 "사라질 춘궁동 복지센터 옮길것" 지면기사
국힘 하남갑 예비후보 주민의견 반영 국민의힘 이창근(사진) 하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주민 의견을 반영, 춘궁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과거부터 집단 취락을 형성해온 춘궁동은 현재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이주 및 순차적인 관공서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도 이전을 앞두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 이후에 사라질 수 있는 춘궁동 고유의 이름과, 정취 및 역사적 의미를 잃지 않기 위해 춘궁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놓고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주민들은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로 사용하거나 인근 지역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법,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와 임시 통합해 사용하는 방법 등을 원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위례 통학로 있는 인도 줄여 차도 확장 '교통안전 역주행' 지면기사
3개 아파트 지나는 주출입도로하남시 사업 추진에 주민 반발"저학년 많은데… 타지역 대조"하남시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된 위례신도시의 한 도로에 대해 인도 축소 후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사업 구역 내 통학로가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로 확장 공사시 이와 비례해 인도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아이들의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위례포레자이아파트(558가구), 위례아너스포레아파트(411가구), 위례로제비앙아파트(508가구) 등 총 1천477가구가 사용하는 주출입도로에 대해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도로 확장은 앞서 시가 지난 1월 위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의 해결방안으로 논의됐다.당시 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봉은사 증축 반대(2023년 12월28일자 8면 보도=위례 봉은사 규모 축소 약속 '도로아미타불')의 한 원인인 '교통대란'의 해결책으로 도로 확장안을 실무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는 현재 도로 확장을 담당할 실무팀을 정하고 사업 구역과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위례대로에서 3개 아파트를 관통해 위례대로 6길로 연결되는 왕복 2차선 도로 약 60~70m로, 시는 1차선 도로(폭 3.5m)와 인도의 폭을 줄여 2차선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문제는 사업 구간이 위례숲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위례포레자이아파트의 학생들은 사업 구간을 거쳐야만 등하교를 할 수 있다.때문에 3개 아파트 주민들 가운데 특히 위례포레자이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한 주민은 "위례신도시는 지역 특성상 저학년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제의 구간을 통해 통학하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런 와중에 시는 타 지역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인도 확장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반대로 오히려 인도를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실무 부서에서 교통
-
하남시, 위례신도시 도로 확장 추진… 통학로 축소에 학부모들 반발
하남시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된 위례신도시의 한 도로에 대해 인도 축소 후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업 구역 내 통학로가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로 확장 공사시 이와 비례해 인도 폭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아이들의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위례포레자이아파트(558가구), 위례아너스포례아파트(411가구), 위례로제비앙아파트(508가구) 등 총 1천477가구가 사용하는 주출입도로에 대해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 확장은 앞서 시가 지난 1월 위례동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의 해결방안으로 논의됐다. 당시 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봉은사 증축 반대(2023년12월28일자 8면 보도)의 한 원인인 '교통대란'의 해결책으로 도로 확장안을 실무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도로 확장을 담당할 실무팀을 정하고 사업 구역과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위례대로에서 3개 아파트를 관통해 위례대로 6길로 연결되는 왕복 2차선 도로 약 60~70m로, 시는 1차선 도로(폭 3.5m)와 인도의 폭을 줄여 2차선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사업 구간이 위례숲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위례포레자이아파트의 학생들은 사업 구간을 거쳐야지만 등하교를 할 수 있다. 때문에 3개 아파트 주민들 가운데 특히 위례포레자이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한 주민은 “위례신도시는 지역 특성상 저학년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제의 구간을 통해 통학하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런 와중에 시는 타 지역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인도 확장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반대로 오히려 인도를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실무 부서에서 교통혼잡 해소차원에서 관련 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 추진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
민주당 하남 전략공천 후폭풍… 예비후보들, 규탄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의 하남 선거구 전략 공천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규탄하며 경선을 촉구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여기에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하남시(갑) 선거구에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하남시(을) 선거구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각각 단수 전략공천했다. 그러자 강병덕·오수봉·추민규·이희청 예비후보는 곧바로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단 반발했다. 이들은 “그동안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략 공천과 관련, 전략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배제한 채 새 인재를 전략으로 내려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해 왔다"며 “그런데 추미애 전 장관이 과연 새 인재인지도 의문이지만 하남시 전체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하는 것은 당의 발표와 전면 배치됨은 물론 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헌신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민과 당원이 수용하지 않는 전략공천은 필패할 수밖에 없다. 전략공천이 아닌 우리 당원들과 하남시민들에게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돌려줘야 한다"며 “갑·을 지역구 전부를 전략공천하는 것은 하남시민과 당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대표 친목단체도 추미애 전 법무장관 전략 공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남시 호남향우회는 3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 대한 철회 및 공천 경선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호남향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하남의 민주당 역사는 민주당의 성공과 영광만을 생각하며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생활정치를 앞세운 지역 정치인들의 희생으로 가능했다"며“이를 무시한 중앙 당의 외부 전략공천에 향우회는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들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전통적 가치를 무시하고 밀실공천으로 하남시민과 당원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작태에 우리 향우 일동은 절대 동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