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
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
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
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
안성 중부고속도로서 12t 택배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9시25분께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부산 방향) 일죽IC 부근에서 12t 택배 차량에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윙바디형 해당 택배차의 적재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적재함에는 7t가량 택배 물품이 실려 있었다. 택배차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에 있던 택배 물품이 대부분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1대와 소방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10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불이 난 여파로 한때 도로에 큰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
“尹정권 퇴진까지 총파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포함한 조합원 광화문 집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상계엄 사태를 야기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선두에 서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총파업은 불평등 양극화 시대를 청산하고 노동존중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퇴진 총파업을 통해 노동기본권과 민중복지가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를 포함한 수도
-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 비상계엄 관련 긴급 간부회의 소집
조지호 경찰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0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기자회견 뒤 경찰청 지휘부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긴급 소집했다.
-
“용인대 정년 확대” 청소노동자 집단 파업 예고 지면기사
아주대·명지대 등 노사 접점 찾아 3개 대학노조 집단교섭 투쟁 의지 용인대·아주대·명지대 등 3개 대학 청소노동자들과 대학 청소업체들과의 집단교섭이 사실상 불발(11월7일자 7면 보도)되자, 노동자들이 3일 용인대를 찾아 집단파업을 예고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가장 큰 쟁점인 ‘용인대 청소노동자 정년 65세의 70세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는 “아주대와 명지대 청소노동자들의 정년은 70세인 반면 용인대는 교섭에서 65세 정년
-
수원 팔달구 오피스텔 복도 세워둔 전동킥보드 화재… 30여명 대피
3일 오후 1시27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해당 오피스텔 2층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화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불을 다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야탑역 살인예고’ 자작극 20대에 손해배상 청구 지면기사
경기남부청, 무분별 범행 제동 기대 지난 9월 ‘야탑역 살인 예고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 지역사회의 불안과 경찰력 낭비 논란을 낳은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예고 자작극을 벌인 해당 커뮤니티 관리자 20대 A씨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열린 경기남부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력 동원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을 산정하고 있다”며 “(A씨 등 피의자의) 검찰 기소 시점에 맞춰 손해배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
-
여주 ‘철인 3종경기’ 사망사건, 경찰 책임자 6명 송치
지난 8월 여주시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 경기’ 대회 도중 참가자 1명이 사망한 사건(8월26일자 7면 보도=철인3종 경기중 사망… 30대 남성, 여주 남한강서 발견)을 수사해 온 경찰이 책임자들을 검찰로 넘겼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이 대회 관계자 A씨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인명구조요원 1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8월 25일 오전 여주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했던 30대 B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
-
‘이화영 술자리 회유’ 경찰의 검사실 현장조사, 검찰에서 거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당시 ‘검찰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검사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려다 검찰에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술자리 회유’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사실에 대한 현장 조사가 있었느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수원지검)에서 허락하지 않아 현장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경찰은 “참고인들을 통해 검사실 구조를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울러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가
-
교도소 출소 세 달 만에 피해자 찾아 흉기 위협한 50대 남성 검거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세 달 만에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다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50대 남성 B씨 집 앞에 찾아가 그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5분 뒤 인근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아 B씨는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과거 B씨 주거지의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
안성 죽산면 국도서 14중 추돌사고, 1명 숨져… “블랙아이스 피해 추정”
2일 오전 6시께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의 두교교 인근 국도(안성 방향)에서 14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t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2차로를 주행하던 3.5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면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하며 총 14중 추돌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 짙은 안개가 껴있었던 데다, 도로가 얼어붙는 ‘블랙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