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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주

구민주 기자

kumj@kyeongin.com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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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긋함에 빠져 '쉼과 여유' 가득… 다가오는 봄, 두드리는 감성여행
    레저·여행

    향긋함에 빠져 '쉼과 여유' 가득… 다가오는 봄, 두드리는 감성여행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 추천 카페 3곳 사계절 공연 의정부 '아나키아'세계 최대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대부도 오션뷰·소금커피 일품 '빈솔트'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길. 쉼이 될 수도, 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새로운 기분 전환이 될 수도 있는 여행과 같은 경기도의 감성카페 투어는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알아보자.의정부에 위치한 '아나키아'는 그리스어로 숙명을 뜻한다. 극작가 빅토르 위고가 집필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감도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견한 아나키아라는 문구에 있었다.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현수 대표는 군사도시로 알려진 지역에 번듯한 문화공간을 세우고 싶었고, 이에 대한 고민과 준비 끝에 카페와 레스토랑, 전시와 공연을 아우르는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나키아'가 만들어졌다. 건축물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레드닷'과 '건축마스터 상'을, 올해는 IF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무료 공연을 1년 내내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도 열리고 있다. 카페는 고소함과 차진 식감의 시그니처 메뉴 '월넛찰빵'과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린 크루아상 등 비주얼과 맛이 뛰어난 다채로운 빵을 선보인다. 또 고소한 크림이 맛있는 '아몬드 크림 라떼'와 상큼한 청량감의 '오렌지 한라봉 에이드'도 유명하다.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이다. 이곳은 연면적 1만1천900㎡, 좌석수 2천190개로 2023년 4월 세계 최대 카페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건물로 이뤄져 있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과 웅장한 샹들리에, 압도적인 로비의 크기가 특급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마치 대형 극장의 카운터와 백화점 베이커리를 합친 것 같은 풍경의 1층은 식음료 주문과 픽업이 이뤄지는 곳으로, 이곳에서 구입한 음식은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로 연출된 2~4층에서 즐기면 된다. 각 공간마다 테이블의 형태가 다른데, 엔틱 의자와 푹

    2024-03-10 구민주
  • [눈길 끄는 공연] 유머와 위트가 더해진 셜록홈즈...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유머와 위트가 더해진 셜록홈즈...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 외

    ■유머와 위트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 영국 추리소설의 대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장편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켄 루드윅의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가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토니상 수상자이자 국내에서 뮤지컬 '크레이지포유'로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 켄 루드윅의 작품으로, 2015년 미국 워싱턴 아레나 스테이지에서 초연된 후 미국과 영국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극은 셜록홈즈와 왓슨이 바스커빌 가문의 전설인 '사냥개의 저주'를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원작을 켄 루드윅의 유머와 위트로 기발하게 풀어냈다. 이번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5명의 배우가 40여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리지널 공연의 틀을 그대로 반영하고, 홈즈와 왓슨 역할의 배우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한국 공연만의 색을 입혔다. 모험과 미스터리를 즐기는 탐정의 대명사 '셜록홈즈' 역에는 정다희·장재웅이, 홈즈의 친구이자 공연의 스토리텔러 '왓슨' 역에는 양소민·송광일이 참여한다. 노인과 청년, 신사와 하인을 오가며 1인 14역을 소화하는 멀티1에는 김지훈·무현이, 1인 7역의 멀티2 역할은 한준용·김효성이, 1인 13역을 소화하는 멀티3에는 진초록·양성령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만날 수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지난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이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으로 8월 한 달간 공연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집단 작화의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원작에만 집중했던 작품들과는 달리 '오델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와 추상적인 감정들을 신체의 언어로 참신하게 다룬 작품이다. '

    2024-03-09 구민주
  • 오랜기간 수집 '책가도·문방도'… 국립민속박물관 자료집 발간
    책

    오랜기간 수집 '책가도·문방도'… 국립민속박물관 자료집 발간 지면기사

    민속 생활용구 특징·기원·용도 등 정리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품 자료집 '책가도·문방도'를 발간했다. 책가도와 문방도는 문방청완(文房淸玩) 취미와 책과 학문을 숭상하는 조선 사람들의 가치관을 담고 있어 우리 민속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그림이다.자료집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오랜 기간 수집한 책가도와 문방도 가운데 민속 생활용구로서 가치가 높은 책가도 4점과 문방도 23점을 선별했으며, 이는 지난 2005년 발간한 '민화와 장식 병풍' 이후 18년 만에 발간하는 소장회화 자료집이다.자료집은 두 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째 장은 소장한 책가도와 문방도를 도판과 함께 소개하며 한국 회화사의 흐름 속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이 갖는 특징을 살폈다. 둘째 장은 책가도의 기원과 형식, 용도를 정리하고 그 안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책가도와 문방도의 종류, 특징을 세밀하게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부록에는 문방도에 그려진 주요한 기물, 문양 등을 모아 정리하고, 주요 작품 17점의 안료 분석자료도 수록돼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3-07 구민주
  • 법조계 몸 담으며 쌓여간 경력… 범죄 둘러싼 시스템 맹점 풀이
    책

    법조계 몸 담으며 쌓여간 경력… 범죄 둘러싼 시스템 맹점 풀이 지면기사

    ■ 범죄사회┃정재민 지음. 창비 펴냄. 300쪽. 1만8천원'범죄사회'는 저자인 정재민이 판사로서 형사재판을 담당했던 이력과 우리 사회 범죄 대책을 마련하는 법무부에서 일한 경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며 알게 된 내용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공직 생활에서 느낀 아쉬움을 바탕으로 범죄를 둘러싼 국가의 여러 기능이 균형을 이루어야 치안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으며,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의 범죄 대응 시스템을 함께 고민해 보자고 제안한다.책은 범죄를 둘러싼 여러 제도를 순차적으로 짚어나가며 각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반영해 분야별로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판사의 형량은 왜 낮은가', '사형제도는 유지돼야 하는가', '교도소의 환경은 어디까지 개선돼야 하는가' 등 첨예한 논쟁이 벌어진 질문에 저자는 각 제도를 하나하나 해부하듯 논리를 펼치고, 독자 역시 이 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다듬어 나갈 수 있다.또 책은 제도와 시스템의 문제를 널리 알려진 사건부터 저자가 직접 관여했던 사건,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들까지 두루 거론하며 제도의 맹점과 대중의 오해 등을 파고든다. 그러면서 사건들을 논의의 장으로 불러들여 범죄와 관련한 제도와 기저에 깔린 사회구조를 주목해야 우리 사회가 좀 더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한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3-07 구민주
  • 분쟁과 낭만이 오간 아일랜드 배경 영화… 영상자료원 기획상영
    문화일반

    분쟁과 낭만이 오간 아일랜드 배경 영화… 영상자료원 기획상영 지면기사

    19일부터 '영화와 공간' 18편 무료관람 누군가에게는 분쟁의 역사로, 누군가에게는 낭만적 음악으로 다가온 아일랜드를 주요 공간으로 활용한 영화들이 한국영상자료원 기획전 '영화와 공간: 아일랜드'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상영된다.이번 기획전은 초기 할리우드 영화에서 아일랜드를 묘사하는 캐롤 리드의 '심야의 탈주'와 존 포드의 '말 없는 사나이'부터 블랙 코미디 화제작인 마틴 맥도나의 '이니셰린의 밴시', 아일랜드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아일랜드어 작품인 콤 바이레드의 '말없는 소녀'까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우수영화 18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전영화뿐 아니라 최근 제작된 아일랜드 독립영화를 포함하고 있다. 또 메이킹 필름을 통해 현재 아일랜드 영화산업과 주목할만한 아일랜드 영화인도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감독이 연출한 최초 아일랜드 영화인 뮤리엘 박스의 '디스 아더 에덴'과 아일랜드 대표 감독 팻 머피의 여성주의 작품 '메이브', '앤 데블린'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감독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의미있다.아일랜드 대표 영화감독인 짐 쉐리단, 닐 조단, 레니 에이브러햄슨의 작품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북아일랜드 분쟁을 다루는 짐 쉐리단의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현대사회에서도 아일랜드인이 영국 정부로부터 당하는 탄압을 보여준다. 아일랜드의 첫 블록버스터인 닐 조단의 '마이클 콜린스'는 아일랜드의 독립전쟁과 내전에 관한 이야기로, 한국의 독립운동사와 비슷해 감동을 더한다. 18편의 상영작 가운데 절반은 국내에서 최초로 상영된다. 그 중 6편은 아시아 최초 상영작이기도 하다. 지난해 BFI 런던영화제에 공개돼 극찬받은 팻 콜린스의 '떠오르는 태양과 마주할 수 있게'는 아일랜드 작가 존 맥가헌의 소설이 원작으로, 아일랜드 시골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소중함을 그린다. 카탈 블랙의 '코리아'는 한국전쟁이 아일랜드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주제로 하며, 마약 중

    2024-03-06 구민주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여운탁 교수 연구팀, '척추 내시경 수술 미래' 논문 국제저널에 발표
    보건·헬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여운탁 교수 연구팀, '척추 내시경 수술 미래' 논문 국제저널에 발표 지면기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교신저자), 여운탁 교수(1저자) 등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주제의 종설 논문을 SCIE급 국제저널인 'Bioengineering'에 발표했다고 밝혔다.'내시경 척추수술의 미래: 산업 현장의 최첨단 기술에서 얻은 통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전망했다.척추수술의 패러다임은 과거 절개수술에서 내시경적 수술을 통해 최소침습수술로 변하고 있다.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발전을 카메라·고주파 장비·수술용 드릴 등 수술기기의 발전에 초점을 맞춰 선행 연구들을 분석했다. 이러한 수술기기의 발전은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주변 조직의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해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또 연구팀은 현재 척추 내시경 수술기기가 가진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최일 교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은 많은 장점들로 환자들에게 선호되며, 전통적인 척추수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며 "특히 수술기기의 기술적 개선은 수술결과를 향상시키고 수술의 적응증을 척추질환의 전 영역으로 확장시켜 내시경 수술이 표준치료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3-05 구민주
  • 골때리는 약(藥)
    보건·헬스

    골때리는 약(藥) 지면기사

    뇌영양제, 과연 뇌기능 개선에 도움 될까? 콜린알포세레이트, 치매 초기 제한적 효과 연구증상 없는 사람은 복용해도 치매 예방 효능 없어되레 구역·불면·적개심·신경질·경련 등 부작용과량 섭취하면 혈중 TMAO 상승해 뇌졸중 위험뇌영양제가 정말 뇌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 이러한 두려움은 뇌영양제의 구입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믿기도 한다.뇌기능 개선제 또는 뇌영양제로 알려진 약은 '콜린알포세레이트'로, 치매 초기나 치매 환자에게만 일부 제한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있지만 치매가 없는 사람에게 인지기능 개선이나 치매 예방 효과는 없다. 치매치료제의 효능과 효과도 근거의 수준이 낮아 미국의 경우 약제가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규정돼 있다. 국내에서와 같은 효능으로 홍보했던 현지 제약사들을 상대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재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에서는 마치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는 약제처럼 홍보되고 있어 건강보험료 청구 순위에서 단일 품목으로 항암제에 이어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치매 예방효과가 없는 뇌영양제를 오래 복용했을 때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약은 구역·불면·적개심·신경질·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더욱이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뇌졸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2021년 50세 이상 성인 1천200만여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 여부와 복용 기간 등을 추적 관찰한 결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43%, 뇌경색은 34%, 뇌출혈은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이미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표본에서 제외했으며, 뇌졸중 유발 요인을 동일하게 조정한 만큼 신뢰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콜린은 적색육, 생선, 계란 등에 풍부한 물질로 기억력과 같은 뇌기능에 관여할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염증과 혈액응고를 촉진할 수

    2024-03-05 구민주
  •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웨스트엔드서 6월 초연 무대
    공연·전시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웨스트엔드서 6월 초연 무대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다. 한국 제작사가 직접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이 웨스트엔드에서 영국 스태프와 현지 배우들이 참여해 영어로 장기 공연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영어 버전으로 초연되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6월 1일 런던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 정식 개막해 7월 28까지 공연된다고 밝혔다.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르는 '마리 퀴리'는 라이브(주)가 제작하고, 강병원 프로듀서가 현지 프로덕션의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해 영국 제작진과 현지 배우들로 팀을 꾸렸다. 전세은 작가와 최종윤 작곡가가 작업한 한국어 공연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창작진과 영국 스태프들이 함께 현지화 과정을 거쳤다. 현지 스태프로는 앞서 런던에서 진행된 두 차례 쇼케이스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연출가 '사라 매도우스'와 음악감독 '엠마 프레이저', 드라마터그 '톰 램지', 제너럴 매니저 '케이티 립슨'이 함께한다. 또 안무가 '조안나 굿윈'과 음향 디자이너 '앤드루 존슨', 캐스팅 디렉터 '제인 디치'와 영어 대본 직번역에 류아름비가 참여했다.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꾸준히 해외 진출을 준비해왔고, 한국과 일본, 폴란드에서 관객들의 검증을 거쳤다"며 “한국에서 사랑 받은 '마리 퀴리'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과학자이자 한 인간이었던 마리 퀴리를 표현했다. '마리 퀴리'의 영국 공연 티켓은 채링 크로스 시어터 웹사이트 또는 오피셜 런던 시어터, 런던 박스 오피스, 투데이 틱스 등 주요 티켓 판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3-05 구민주
  • [공연리뷰] 완숙한 코미디… 오래된 친구처럼 깊은 케미 연극 '아트'
    공연·전시

    [공연리뷰] 완숙한 코미디… 오래된 친구처럼 깊은 케미 연극 '아트' 지면기사

    세 남자의 우정과 갈등 그려내 풍경화·추상화·정물화 같은 '친구 셋'예술 논쟁·대립 극단적 싸움으로 번져다양한 배우들의 합 엿볼수 있어 매력가로 150㎝에 세로 120㎝. 하얀 바탕의 하얀 줄이 그려져 있는 캔버스. 세르주는 앙뜨로와의 이 그림을 5억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구입했다. 친구 마크는 이런 세르주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림을 두고 마크는 '하얀색 판때기'라 부르며 세르주와 대립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이반은 두 친구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분주하다.5억원의 그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아트'가 돌아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그림 한 점이 불러온 예술에 대한 논쟁과 갈등이 우정의 민낯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날실과 씨실처럼 촘촘하게 엮여 있다.무대 위에 있는 그림 세 점. 화면 가득 차 있는 풍경화, 선과 면과 색으로 이뤄진 추상화, 어딘가 투박하고 엉성해 보이는 정물화는 이들 세 친구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요소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세르주),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이지적인 항공 엔지니어(마크),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 않고 자기주장이라고는 없는 문구 영업사원(이반)이라는 설정도 각자 캐릭터가 가진 성격을 잘 드러낸다. 이러한 세 친구가 논하는 예술 이야기는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고전주의 그 사이 어딘가로 마구 흘러다닌다. 이를 두고 세르주와 마크는 서로에게 대단한 수집가인 듯 뻐기는 모습이라고 말한다든지, 자기도취에 남을 아래로 보는 우월감과 허세를 떤다고 하는 등 케케묵은 감정과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머감각'을 운운하며 누구에게 웃어줬는지를 따져 묻는 유치해 보이는 싸움 속에 인간 내면 속 자리한 여러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이른바 '개싸움'이라 불리는 장면은 이들의 갈등이 정점에 이르는 시점이다. 온 집을 돌아다니며 서로가 치고 받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결국 금이 가고 깨진 관계를 다시 이어붙이기 위해 거칠

    2024-03-03 구민주
  • [공연리뷰] 완숙한 코미디… 오래된 친구처럼 깊은 케미 연극 ‘아트’
    공연·전시

    [공연리뷰] 완숙한 코미디… 오래된 친구처럼 깊은 케미 연극 ‘아트’

    가로 150㎝에 세로 120㎝. 하얀 바탕의 하얀 줄이 그려져 있는 캔버스. 세르주는 앙뜨로와의 이 그림을 5억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구입했다. 친구 마크는 이런 세르주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림을 두고 마크는 '하얀색 판때기'라 부르며 세르주와 대립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이반은 두 친구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분주하다. 5억원의 그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아트'가 돌아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그림 한 점이 불러온 예술에 대한 논쟁과 갈등이 우정의 민낯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날실과 씨실처럼 촘촘하게 엮여 있다. 무대 위에 있는 그림 세 점. 화면 가득 차 있는 풍경화, 선과 면과 색으로 이뤄진 추상화, 어딘가 투박하고 엉성해 보이는 정물화는 이들 세 친구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요소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세르주),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이지적인 항공 엔지니어(마크),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 않고 자기주장이라고는 없는 문구 영업사원(이반)이라는 설정도 각자 캐릭터가 가진 성격을 잘 드러낸다. 이러한 세 친구가 논하는 예술 이야기는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고전주의 그 사이 어딘가로 마구 흘러다닌다. 이를 두고 세르주와 마크는 서로에게 대단한 수집가인 듯 뻐기는 모습이라고 말한다던지, 자기도취에 남을 아래로 보는 우월감과 허세를 떤다고 하는 등 케케묵은 감정과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머감각'을 운운하며 누구에게 웃어줬는지를 따져 묻는 유치해 보이는 싸움 속에 인간 내면 속 자리한 여러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른바 '개싸움'이라 불리는 장면은 이들의 갈등이 정점에 이르는 시점이다. 온 집을 돌아다니며 서로가 치고 박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결국 금이 가고 깨진 관계를 다시 이어붙이기 위해 거칠 수밖에 없는 과정임이 분명해 보인다. 부서진 우정이란 조각을 다시 하나씩 쌓아가려는 세 남자의 모습을 지켜보며 마치 망가진 도자기를 금으로 떼워 새

    2024-03-02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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