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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주

구민주 기자

kumj@kyeongin.com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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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부작용 림프절병증 감별기준 개발
    보건·헬스

    코로나 백신 부작용 림프절병증 감별기준 개발 지면기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팀 사실 확인조직검사 안 해도 악성 여부 진단 가능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림프절병증의 악성 여부를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진단할 수 있는 감별기준이 개발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이장희 교수(교신저자), 영상의학과 임지혜(제1저자)·최정아·이선아·조상원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겨드랑이 림프절병증의 임상적 요인 및 초음파 특징 분석: 대규모 그룹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림프절병증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절이 붓는 질환으로, 기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겨드랑이에 림프절병증이 발생하는 비율이 초음파 및 CT 검사를 받은 사람 중 많게는 66%에 이를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흑색종과 같은 악성 림프절병증에 의한 것인지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악성종양을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가 과하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왔다.연구팀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초음파검사를 받은 592명을 분석했다. 전체 검사자 중 약 19%(113명)에게 림프절병증이 발생했고, 나머지 약 80%(479명)는 나타나지 않았다. 113명에게 나타난 림프절병증은 모두 양성이었다.연구팀은 림프절병증의 악성도를 확인하는 기존 초음파검사 평가방법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생긴 림프절병증 환자그룹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절 피질의 최대 두께와 비대칭적인 피질 비후 등 2가지 특징에서 악성 림프절병증의 초음파검사 결과와 유사한 특징이 확인됐다. 특히 림프절 피질의 최대 두께에서 나타나는 악성 림프절병증과의 유사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4주 이내에 초음파검사를 했거나 mRNA 계열의 백신을 접종한 경우 더욱 강해졌다.이를 통해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의한 림프절병증을 감별할 수 있는 새로운 림프절 이상점수를 개발했다. 새로운 림프절 이상점수는 7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양성 가능성이 높고, 점수가 높을수록 악성 가능성이 높다.

    2024-02-06 구민주
  • 갑진 설날… 눈 호강 가득 경기도 뮤지엄
    공연·전시

    갑진 설날… 눈 호강 가득 경기도 뮤지엄 지면기사

    실학박물관, 민속놀이부터 조선비쥬얼 한복 체험 등 '…함께해용'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설날 관련 소장품 전시·'龍을 찾아라' 진행국립현대미술관 연휴내내 무료 개방… 道박물관서 각종 이벤트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뮤지엄들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풍성한 설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실학박물관은 '갑진(甲辰) 설날 함께해용'을 진행한다. 9일에는 관람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룡 바람떡을 나눠주고, 용띠 인증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주차장에서는 윷놀이·투호 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한복을 입어보길 원하는 관람객은 기획전시실 앞에 마련된 한복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박물관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의 체험 코너로 조선시대 남자 복식과 장신구를 직접 착용해 보는 공간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는 한복 착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각각 10팀에 한해 진행한다. 11일에는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갓 만들기 체험 키트를 배부한다.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2일까지 '안뇽, 푸른 용!' 행사를 운영한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성공하면, 박물관에서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첫 번째 미션은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유물 중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올리면 되며, 두 번째 미션은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면 된다.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도 11일과 12일 특색 있는 설 행사를 개최한다.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소장자료를 관람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수장고가 들려주는 설날 이야기'와 소장품에 숨어있는 '용(龍)'자를 찾아 SNS에 인증하는 '갑진년, 용(龍)을 찾아라!', 연을 만들고 날려

    2024-02-05 구민주
  • 두 남자를 둘러싼 편견, '우리'라는 이름으로 이겨내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공연·전시

    두 남자를 둘러싼 편견, '우리'라는 이름으로 이겨내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지면기사

    감옥에서 만난 성소수자와 정치범 1976년 원작… 性으로 가른 시대정신 '인간적 합일' 승화현대사회 속 혐오·차별 '오늘날 어떻게 볼것인가' 메시지정일우·차선우 캐스팅 눈길… 3월까지 서울 예그린씨어터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빌라 데보토 감옥. 낡은 나무 가구와 침대, 철창 사이로 들어오는 빛. 작은 감방 안에는 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는 '몰리나'와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이 수감돼 있다. 침대 위에 잔뜩 웅크리고 있는 발렌틴에게 몰리나는 '표범여인'에 관한 영화 이야기를 들려준다.두 사람은 아주 다른 듯했다. 차갑고 이성적인 발렌틴, 정치사상 등에는 관심없는 소극적인 몰리나. 입고 걸친 옷부터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까지. 그러나 이들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로 표현된 존재라는 점에서 묘한 공통점을 가진다.존재하는 듯 지어낸 듯한 영화 이야기를 연결고리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에 대해 점차 이해하고 가까워진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1976년에 출판된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은 2017년 삼연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왔다. 푸익 작가는 여성성과 남성성으로 갈라놓은 이데올로기를 두 사람의 인간적 합일이라는 구도를 통해 반론을 제기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이러한 희곡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1976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을 오늘날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는 시간을 넘어 확장성을 가지게 됐다. 이는 전박찬 배우가 프레스콜에서 밝힌 "단순히 성소수자와 정치범의 로맨스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 현대사회에서의 혐오와 차별, 억압, 우리 역사에 있었던 운동들과도 관련 있는 작품으로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극에 대한 생각과 맥락을 같이 한다.박제영 연출은 "이야기가 2024년에도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것은 발렌틴과 몰리나처럼 우리도 언제든 사회적으로 억압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발렌틴과 몰리나의 대사를 보

    2024-02-04 구민주
  • [눈길 끄는 공연] 웃음 사냥꾼들이 누비는 서부 황야...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웃음 사냥꾼들이 누비는 서부 황야...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외

    ■총알 빗발치는 코믹 활극...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아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면서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웃음을 자아낸다. 성종완 작가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후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서부극을 완성도 높은 코미디로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관객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살롱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자유롭고 웃음 넘치는 극으로 만들 예정이다.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이자 서부 탈출을 꿈꾸며 현상금 사냥을 계획하는 재기발랄한 젊은 여성 '제인 존슨'에는 주다온·전민지·조영화, OK목장의 결투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 서부를 유랑하다 제인이 벌인 판에 예기치 않게 들이닥친 '빌리 후커'에는 박규원·김지철·정욱진이 출연한다. 전직 연방 보안관이자 OK 목장의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에는 김재범·정민·최호승이, OK 목장의 결투에도 참여한 인물로 카우보이들의 습격을 피해 다이아몬드 살롱에 도착한 '조세핀 마커스'는 이영미·한보라·최수진이 캐스팅됐다. 다이아몬드 살롱의 문을 박차고 들어온 악명 높은 서부의 저승사자 '조니 링고'에는 원종환·김대종·김승용이, 제인의 현상금 사냥을 도와주는 쌍둥이 형제 '버드'에는 박세훈·정재헌, '해리'에는 김현기·신은호가 함께한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3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그때'를 '현재'로 여기는 이들의 이야기...연극 '그때도 오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두 번째 작품 연극 '그때도 오늘'이

    2024-02-03 구민주
  • 장소에 쌓인 '생명의 시간' 사유… 배리 로페즈의 마지막 전언
    책

    장소에 쌓인 '생명의 시간' 사유… 배리 로페즈의 마지막 전언 지면기사

    ■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배리 로페즈 지음. 이승민 옮김. 북하우스 펴냄. 388쪽. 1만9천500원자연과 장소, 인간과 풍경에 대한 탁월한 글쓰기로 찬사를 받은 배리 로페즈의 마지막 에세이 모음집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가 출간됐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편집했던 책은 저자 사후에 나오게 됐는데, 여행 중 저자가 마주한 다양한 풍광에 대한 경이로운 기록,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에 대한 담담한 회고록, 세상에 보내는 전언 등 스물여섯 편의 글이 실려 있다.저자는 인간과 자연과 장소를 특별한 태도로 대한다. 인간과 대지가 연결돼 있다는 의식을 한 번도 저버린 적 없으며, 자연 현상에 온전히 또 느리게 주의를 기울인 진정한 의미의 자연주의자였다. 그의 자연을 대하는 행동과 묘사는 한없이 깊숙하다. 매체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땅을 딛고 심해에 몸을 담그고 눈구덩이를 파며 장소에 머무른다. 장소에 쌓인 자연의 시간을 탐구하고, 그 장소에 생명을 부여하는 동물과 식물의 움직임에 모든 감각을 곤두세우며, 장소에 뿌리내린 사람들의 경험을 경청한다. 장소가 온전히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책에서는 저자의 내밀한 상처를 드러낸 글들도 볼 수 있다.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글로 쓰며 개인적인 경험을 함께 사유해야 할 문제로 바꾸며, 절망에 빠졌을 때 자연이 안식처이자 기댈 곳이 됐다고 저자는 밝힌다. 또 80여 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얻은 깨달음을 독자들과 나누는 것도 잊지 않는다. 책은 그렇게 독자들에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이끌며, 자연과 사랑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도록 한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2-01 구민주
  • 20살 경기아트센터, 청년 예술인에 기회 준다
    문화일반

    20살 경기아트센터, 청년 예술인에 기회 준다 지면기사

    서춘기 사장, 올해 주요 사업 등 설명'업무 재배열·슬림화' 조직개편 단행경기아트센터가 2024년에는 '청년'과 '기회'에 중점을 둔 사업들을 추진한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올해로 재단법인 20주년을 맞아 청년이 된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의 청년들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청년예술기획단'을 출범하고 거리공연, 정책연구 포럼 발표 등 '2023 경기 청년예술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예술기획단 제2기를 선발하고, 음악·무용·연극분야의 젊은 청년 예술가를 위한 콩쿠르형 오디션을 새롭게 만들어 상금 수여와 함께 올 하반기 소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며 올 상반기에 조직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교향악축제와 피아노페스티벌, 경기도어린이축제와 같은 기존 사업은 더욱 확장시킨다. 한국청소년교향악축제의 경우 7개 도시 28개 팀이 참여한 것에서 올해는 더 많은 도시와 팀을 참여시키고, 피아노페스티벌 역시 프로그램 형식과 규모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축제는 지역을 넓혀 고양과 남양주에서도 함께 진행한다.이와 함께 전시공간의 벽량을 늘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용인에 있는 국악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 공연 진행과 함께 토요 상설무대도 부활시킨다. 예술단 장르를 특성화한 극단 연극교실, 무용단 상설무대, 청년 무용제와 함께 교육강좌 강화와 같은 고유사업도 보완한다.경기아트센터는 이러한 사업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현재 5개로 이뤄진 기존의 본부를 3개로 축소하고, 경영본부는 경영기획실로 변경된다. 분산된 조직의 업무를 재배열하고, 의사소통이나 정책결정 사안을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한 것이다.서춘기 사장은 "2024년은 새로운 예술감독들을 선임하고,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경기아트센터에

    2024-01-31 구민주
  • 힘줄 퇴행성 변화 원인·치료방향 제시
    보건·헬스

    힘줄 퇴행성 변화 원인·치료방향 제시 지면기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건병증 연구 집대성 종설 논문 발표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사진) 병원장 연구팀이 힘줄 퇴행성 변화의 원인과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를 집대성한 종설 논문(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종설 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논문을 말한다. 노 병원장은 1982년부터 40여 년간 힘줄의 퇴행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저산소증과 산화스트레스에 대해 분석한 165편의 연구를 분석했다.힘줄이 장기간의 손상과 자극, 염증 등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퇴행성 변화를 건병증이라고 한다. 힘줄은 튼튼한 섬유 다발로 구성돼 있지만,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상이 누적되면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힘줄에는 혈관이 거의 없어 회복력이 떨어지는데, 부상 후 적절한 치유가 이뤄지지 않으면 건병증이 생기고 심하면 파열로도 이어질 수 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힘줄 퇴행성 변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저산소증과 산화스트레스가 힘줄에 영향을 끼치는 기전에 대한 다양한 선행 연구를 소개했다. 힘줄이 손상되면 저산소증 유발인자인 HIF-1이 과발현되고, 힘줄의 만성 저산소증 활성산소 농도를 높이며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했다. 도 산화스트레스는 세포의 손상과 염증 반응을 일으켜 건병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연구팀은 건병증 치료를 위해 저산소증을 조절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힘줄의 항상성을 개선하는 전략을 제시했다.노규철 병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병증 치료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표적과 잠재적인 치료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힘줄의 퇴행성 변화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축적돼 혁신적인 치료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우수한 바이오마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4-01-30 구민주
  • 영원이 된 순간… 예술이 된 저널리즘
    공연·전시

    영원이 된 순간… 예술이 된 저널리즘 지면기사

    [전시리뷰] 성남큐브미술관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1947년 설립 '세계 최고' 사진가 그룹로버트 카파·마크 리부 등 39명 참여2차 대전·6·8혁명 등 역사 현장 담아코로나후 일상 신작도… 3월 24일까지매그넘 포토스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사진가 그룹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이 있은 지 2년 뒤인 1947년에 설립돼 전쟁 속에서도 포토저널리즘과 르포르타주 정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작가들.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까이에서 찍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로버트 카파의 말처럼 사진기자이면서 예술 사진작가로도 활동한 이들의 작품은 곧 이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매그넘 포토스 사진작가들이 조망한 파리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혁명의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꼈던 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패션과 낭만의 도시. 파리 앞에 붙은 수식어들을 이들의 시선과 프레임 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로 만날 수 있다.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는 시대별 흐름에 따라 당시의 역사적 이슈는 물론, 파리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세계 사진사에 족적을 남긴 로버트 카파와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39명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터가 되어버린 파리와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재건 프로젝트에 나선 모습, 6·8혁명을 통한 혁명의 역사 등을 다룬다. 독일군과 연합군의 시가전에서 지프차 뒤에 총을 들고 상황을 지켜보는 레지스탕스 요원들, 파리 수복전투에서 부상병을 호송하는 장면들은 현장의 급박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독일 전시관 앞에 세워진 나치미술의 대표작 '동지애'의 포장을 벗기기 전을 포착한 사진은 마치 악마의 모습을 꽁꽁 숨긴 채 자신들을 선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듯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마크 리부의 대표작인 에펠탑

    2024-01-29 구민주
  • 옛 세대 추억이 쌓여 다음 세대 추억으로
    문화일반

    옛 세대 추억이 쌓여 다음 세대 추억으로 지면기사

    국립민속박물관 '내 추억에 놀러와'물건에 얽힌 스토리 웹 콘텐츠 공유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생활사 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웹 콘텐츠 '내 추억에 놀러와'가 2월 11일부터 공개된다. '내 추억에 놀러와'는 장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물건에 얽힌 추억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로, 익숙한 물건 속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콘텐츠와 관련해 "점차 늘어나는 장노년층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내 추억에 놀러와'는 물건과 추억, 공유로 구성돼 있다. 살아온 삶의 시간을 어린 시절, 청소년기, 성인기로 구분해 내가 사용했거나 가장 익숙한 물건을 선택하고, 그 물건에 담긴 추억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추억은 '추억의 전당' 페이지에 저장되며, 친구와 가족에게 URL을 통해 전송된다. 또 연대별로 유행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은 오픈 기념으로 '추억의 전당' 페이지에 한 달간 추억 인기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3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2월 11일과 12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로비에서 오픈 행사를 가지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연대별 유행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내 추억에 놀러와'는 QR코드 또는 콘텐츠 참여자가 공유한 URL로 접속이 가능하다.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물건에 얽힌 나만의 추억을 공유하길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세대의 추억이 쌓여 또 다른 추억이 만들어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4-01-28 구민주
  • [눈길 끄는 공연]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외

    ■'역사 속 진실'을 말하는 무대...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돌아온다.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 이 작품은, 진실·자유·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빚어낸 '마리 앙투아네트'는 무대와 의상부터 대본과 음악까지 한국의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한 재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상징하는 듯한 거대한 회전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사는 긴 세월을 뛰어넘어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김소향과 이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은 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이,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이해준·윤소호·백호가 캐스팅됐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욕 있는 인물 '오를레앙 공작' 역에는 민영기·김수용·박민성이 함께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월 27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범죄 끝에 남은 단 한명은 누구...뮤지컬 '이프아이월유' 창작 초연 뮤지컬 '이프아이월유'가 오는 3월 관객들을 만난다. '이프아이월유'는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인기 소설가 이수현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작가 지망생 강인호를 문하생으로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작품은 실제 살인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연작소설을 쓰는 이수현에게 작가 지망생 강인호가 찾아와 자신이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소설을 쓸 것을 권유하며 시작된

    2024-01-27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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