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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주

구민주 기자

kumj@kyeongin.com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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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전통·역사 숨쉬는 '대종상영화제'… 26년만에 지역 진행, 경기도 개막 지면기사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에 열린다.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1997년 제35회 때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이후 26년 만에 지역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종상영화제를 통해 경기도가 문화예술의 또 다른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아트센터는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10만 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며 소외된 영화인들까지 아우르고 기회를 나누는데 중점을 뒀다. 스타 중심의 대종상을 지양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으로 공감과 감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을 확대, 단역배우·스턴트맨·보조스태프 등 스타 곁에 있는 영화계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로 했다.또 영화가 상업적인 산업화 구조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예술에 가까워지도록 경기아트센터가 시상식 공간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뒷받침 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생중계 예정인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을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알리고자 한다"며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경기도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아트센터는 기존의 전형적인 형식에서 탈피해 경기도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예술성을 강화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 야외광장 등에서 시상식을 비롯해 레드카펫, 리셉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행사당일 포토월과 레드카펫 행사가 대극장 앞 광장에서 네이버TV로 송출될 예정이다.시상식 본 행사는 대극장에서 ENA로 생중계된다. 이장호 영화감독이 영화제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용기 한국예술행정협회장이 조직위원장을,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 함께 한다.영화제의 신임도 상승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사회적으로 신망 높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본심 심사위원회에 참여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심사단 100명을 선정해

    2023-11-05 구민주
  • 나비처럼, 영화처럼… 호기심이 이끈 여정
    책

    나비처럼, 영화처럼… 호기심이 이끈 여정 지면기사

    ■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사라 다이크먼 지음. 이초희 옮김. 현암사 펴냄. 372쪽. 1만9천500원멕시코~캐나다 '제왕나비의 대이동' 따라… 264일 자전거 모험주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한 제왕나비는 북미를 대표하는 나비다. 한때 흔히 볼 수 있었던 제왕나비는 환경 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제왕나비는 매년 멕시코에서 겨울을 난 뒤 봄이 되면 캐나다까지 이동했다가, 겨울이 되기 전에 다시 멕시코로 돌아오는 여행길에 오른다. 환경 운동가이자 생태학자인 사라 다이크먼이 '제왕나비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이 긴 여정을 자전거로 따라간 이야기를 담은 책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가 출간됐다. 저자는 264일 동안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를 가로지르며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나비를 연구하고 보존하려는 사람들을 만났다. 1만6천여㎞를 달린 저자의 여행 이야기 속에는 제왕나비의 생태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담겨 있다. 또 자연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 여행 중간에 들르는 도시와 마을에서 강연을 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왕나비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나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연구의 결과를 담아낸 이 책은 나비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준다. 그리고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할까?"란 질문에 "제왕나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영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백스터 지음. 최지원 옮김. 올댓북스 펴냄. 224쪽. 1만9천500원 세계 곳곳 '스크린 명장면 배경' 탐방… 감동 되살릴 25곳 소개 때로는 영화의 내용 못지 않게 그 배경이 되는 곳이 깊은 인상으로 남는 경우가 있다. 영화의 배경은 주인공의 심리와 내용 전개, 영화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곳으로, 스토리가 장소에 입혀지는 순간 그곳은 이전과 다른 의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여행을 떠날 때 좋아하는 영화와 장소를 떠올리며 찾아가 사진을 찍고 감동을 되살려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특별히

    2023-11-02 구민주
  • 제59회 대종상영화제시상식 경기아트센터에서 15일 열려
    문화일반

    제59회 대종상영화제시상식 경기아트센터에서 15일 열려

    경기아트센터가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5일에 열리는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영화제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종상영화제는 10만 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며 소외된 영화인들까지 아우르고 '기회'를 나누는데 중점을 둔다. 스타 중심의 대종상을 지양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으로 공감과 감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을 확대해 단역배우·스턴트맨·보조스태프 등 스타 곁에 있는 영화계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영화가 상업적인 산업화 구조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예술에 가까워지도록 경기아트센터가 시상식 공간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뒷받침 할 예정이다.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 야외광장 등에서 시상식을 비롯해 경기도예술단 축하공연, 레드카펫, 리셉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이장호 영화감독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용기 한국예술행정협회장이 조직위원장을,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 함께 한다.영화제의 신임도 상승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사회적으로 신망 높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본심 심사위원회에 참여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심사단 100명을 선정해 본심과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부문의 투표권을 부여한다. 음악이나 미술·의상과 같은 특정 분야 심사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대종상영화제가 예술성을 더해 한 차원 높은 영화제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며 "여러 영화인들에게 '기회'가 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제59회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이 경기아트센터에서 15일 열린다. 사진은 김용기 대종상조직위원장(좌),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우)의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2023-11-02 구민주
  • '끞' 타고 떠나는 경기 서북부 여행
    레저·여행

    '끞' 타고 떠나는 경기 서북부 여행 지면기사

    파주-김포, 고양-파주, 김포-고양을 여행할 수 있는 경기서북부시티투어버스 '끞(김포·고양·파주에서 한 자음씩 따온 말)'이 운행된다. 금·토·일요일에 출발하는 '끞'은 요일에 따라 테마가 다른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각 노선에 따라 가이드의 상세하고 흥미로운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또 모든 코스는 오전 9시 20분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홍대입구역에 도착하므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경기 서북부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금요일에 운행하는 '파주-김포' 안보예술문화 코스는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마을·헤이리예술마을·맛고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프리미엄아울렛·아라마리나를 둘러보게 된다.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한국의 분단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파주의 시골 풍경과 유럽의 전통 건축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방스 마을에서는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는 문자의 기원과 활자의 발달 과정을 배우고 책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공공마리나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쉽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도 가볼 수 있다.토요일에 만나는 '고양-파주' 자연힐링문화 코스는 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장항습지)-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이뤄져 있다. 일산동구 장항동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나들라온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고양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이기도 하다. 장항습지는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중남미문화원은 낯선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이 특징이다.일요일의 '김포-고양' 평화생태역사 코스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함상공원·대명항시장-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장항습지)-행주산성을 거친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생태전시관과 북한을 최

    2023-11-01 구민주
  • 보건·헬스

    쯔쯔가무시 매개 털진드기 증가… 질병관리청, 야외활동 주의 당부 지면기사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수가 늘어나면서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요구했다. 현재(10월 27일 기준)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개체수/채집기 수)는 0.91로 평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근육통·반점상 발진·림프절종대 등이 있다.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활순털진드기·대잎털진드기·수염털진드기 등을 포함해 모두 8종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털진드기 발생 감시 결과에서는 10월 중순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11월 초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 털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한 후 잠복기 1~3주를 지나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하면 비교적 쉽게 회복되지만, 단순한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추수기와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3-10-31 구민주
  • 지켜달라는 목(目)소리… 알아두면 좋을 눈 건강 상식
    보건·헬스

    지켜달라는 목(目)소리… 알아두면 좋을 눈 건강 상식 지면기사

    눈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1년에 한 번 하는 건강검진 때 간단한 눈 검사가 이뤄지지만, 40대가 넘어가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안저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눈 건강 상식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도움으로 살펴보자.사물 찌그러지고 직선 휘어 보이는 황반변성혈당 조절 잘하면 발생 늦추는 당뇨망막병증초기엔 증상이 없어 조기검사 필요한 녹내장■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눈 조직 중에서 황반에 발생하는 것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나이에 따른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노안에 속하며 이는 안경 등으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 반면 황반변성의 경우 기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뿐 아니라 먼 곳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생긴다. 특히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일찍 발견할수록 망막세포 손상이 적어 치료 효과도 그만큼 좋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만·흡연·고혈압 등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줄이면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으며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 고지혈증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또 흡연은 황반변성 발병률을 2~5배 증가시킨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당뇨망막병증당뇨병에 의해 생긴 말초 순환 장애로 망막에 생긴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혈당 조절을 잘하면 발생을 현저히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모든 당뇨 환자는 본인의 혈당을 정상범위 안에서 잘 관리하면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다만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졌음에도 병이 진행되는 일부 사례도 있다. 당뇨망막병증을 앓

    2023-10-31 구민주
  • 보건·헬스

    디지털 친화적인 노인, 우울은 낮고 인지기능은 높아져

    전자기기와 친한 노인은 우울증 증상이 낮고 인지기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노인의 디지털 문해력이 우울 및 인지기능과 연관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력이란 컴퓨터 활용 능력에서 스마트폰·태블릿·키오스크 등 모든 디지털 전자기기 활용 능력으로 개념이 확장됐다.연구팀은 디지털 문해력을 소통·정보·미디어·전자금융 등 모두 4개 범위로 나눠 분석했다. 전체 대상자(7천988명)의 평균 나이는 73세로 이 중 86%는 디지털 전자금융 활용 능력 부족, 70%는 디지털 소통 능력 부족, 63%는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부족, 60%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부족으로 각각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나이·성별·교육·결혼·직업·취미 등을 보정했을 때 노인의 디지털 문해력이 높을수록 우울은 감소하고, 인지기능은 높아졌다. 특히 매개효과 분석 결과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전자금융 문해력'은 우울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연구팀은 디지털 교육과 훈련이 노인 우울증 예방과 치료 뿐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노인 대상 디지털 교육 활성화, 디지털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 제공, 친화적인 디지털 도구 개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 관리 등을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노현웅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어려워하고 멀리할 수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르신들의 우울을 줄이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어르신들의 경우 전자기기를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3-10-31 구민주
  • [전시리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
    공연·전시

    [전시리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 지면기사

    조선시대 남성들의 '멋'은 어디에 있었을까. 비주얼(visual)과 주얼(jewel)로 보는 2023 장신구기획전 '조선비쥬얼'이 실학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실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복식 주제의 전시로, 조선시대 남성들의 장신구 100여 점을 선보이는 색다름으로 흥미를 이끈다. 조선시대 남성들 장신구 총망라'권기수 초상' 곳곳 멋쟁이 소품구슬 갓끈·화려한 선추 등 다채 우리나라 사극을 접한 외국인들이 신기해 하며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갓'이다. 숭실대학을 설립한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실제로 사용한 갓이 전시장 입구에 있다.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모자가 높고 양태가 넓은 이 갓은 1800년대 전반의 형태이다.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것은 조선시대 남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위이자 의식이었다. 장식의 절반 이상이 머리 쪽에 집중돼 있었던 것을 이러한 의미와 연결해보며 갓이 주는 상징성을 그려본다. 이번 전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 한 점을 눈여겨 보면 좋은데, 바로 '권기수 초상'이다. 63세의 권기수 모습을 담은 이 초상은 전시를 준비한 정미숙 학예사가 꼽은 '멋쟁이'의 모습이자 당시 '멋'과 관련한 소품들이 잘 드러난다.좁아진 소매에 토시를 착용하고 있는 권기수는 갓의 크기가 작아진 이른바 '소립'을 쓰고 있다. 구슬 갓끈은 목에 바짝 조였고 망건에는 백옥 관자가 달려 있다. 조끼처럼 생긴 배자에는 복숭아 모양의 단추가 눈에 띄며, 당상관을 상징하는 붉은색 세조대가 가슴에 매여 있다.오른 손에는 접선(접었다 펴는 부채)을 들고 있는데 부채 끝에 달린 선추가 화려하며, 왼손에는 노란색 안경이 들려져 있다. 그림을 자세히 보고 난 뒤 전시장을 둘러보면 이 모든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다.전시에는 두 개의 인상적인 망건이 있다. 능창대군 묘에서 출토된 망건은 황색 말총과 검은색 말총으로 기하무늬를 넣었다. 좌우로는 매화 옥관자가 달려 있고, 촘촘하고 아름다운 무늬가 미적으로도 우수함을 보여준다.역시 말총을

    2023-10-30 구민주
  • '지식의 공백'… 근본부터 채워갑니다
    책

    '지식의 공백'… 근본부터 채워갑니다 지면기사

    ■ 처음 식물┃아피스토 신주현 지음. 미디어샘 펴냄. 248쪽. 1만7천800원식물 유튜버, 취미로 만난 인연들과 공감대… 소소한 팁 정보도 식물 유튜버인 아피스토는 수초와 열대식물, 정글플랜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의 공간에서 키우는 식물집사다. 그의 에세이 '처음 식물'은 어쩌다 보니 사무실 공간의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저자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친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식물을 처음 들이면 의식처럼 사진을 찍는데, 식물이 아플 때 처음 사진을 들여다보며 초심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을 통째 식물로 덮어야겠다는 결심을 한 뒤 1년이 지나고, 그의 식물방 천장에는 스킨답서스가 울창하게 덮였다. 벽 한쪽에는 열대 덩굴식물들이 벽을 타고, 죽어 나간 수많은 식물을 위로하기 위해 식물이름표 위령비를 만들기도 한다. 꾸준히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며 애정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는 작가는 '사적인 취미'로만 생각했던 식물 키우기가 한편으로는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누군가가 생겼다'는 사실로 이어졌다고 했다. 책은 내밀하고 정적인 식물방이 가장 적극적이고 동적인 소통공간이었음을 보여준다. 또 책의 중간중간 적혀 있는 '방구석 식물노트'는 식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만한 팁을 전달한다.■ 10대를 위한 종의 기원┃찰스 로버트 다윈 지음. 레베카 스테포프 다시 씀. 이충호 옮김. 두레 펴냄. 208쪽. 1만7천원 복잡한 다윈의 이론·방대한 분량… 누구나 이해하도록 짧게 요약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이자 필독서로 빠지지 않는 책,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강한 설득력을 담고 있다. 다윈의 유명한 자연 선택 이론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생명에 대한 정통적인 믿음에 도전함으로써 학계와 사회를 뿌리째 뒤흔들었다. 그는 오랫동안 '종'이 긴 시간에 걸쳐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증명하는 책이 바로 '종의 기원'이다. 생태계의 상호 연결과 생물의 복잡성, 진화의 현실을

    2023-10-26 구민주
  • [공연리뷰] 세상에 던져진 '달의 아이' 잃어버린 건, 기억일까 나일까… 뮤지컬 '문스토리'
    공연·전시

    [공연리뷰] 세상에 던져진 '달의 아이' 잃어버린 건, 기억일까 나일까… 뮤지컬 '문스토리' 지면기사

    "과거의 달에 아이들이 많이 살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높은 건물,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불빛, 수많은 사람.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퀭한 모습으로 질주하는 택시기사 '이헌'은 전직 만화가다. 그는 한 남자를 차로 치고 당황스러움에 자신의 단칸방으로 그를 옮긴다. 그곳에서 눈을 뜬 남자는 자신을 달에서 왔다고 소개한다. 그의 이름은 '용'. 그때 그 집을 찾아온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친구 '이찬영'이다. 찬영은 마침내 여자가 되어 '린'이란 이름으로 이헌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렇게 그들은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리고 며칠 뒤 이헌은 만화 잡지사 기자인 '오수연'을 만나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7년 전 중단됐던 이헌의 만화 '문스토리'가 웹툰으로 다시 연재되고 있다는 것. 이헌의 삶은 이때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언뜻 보면 개성있는 네 인물이 가지고 있는 연결고리가 그리 단단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이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로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흥미로워진다.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그 사실을 잊고 지내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또 자신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어디를 향해 걸어가야 할지를 늘 떠올리며 살아가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다. 작품은 이 네 인물의 관계를 통해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주인공과 달에서 온 손님·옛친구·기자… 넷의 묘한 인연숨은 '자아' 찾아가는 과정 그려… 관객에게 '공감·위로'극은 지난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다. 돌이켜 보면 서로가 단절되고 고립됐던 그 시기는 모두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었다. 그럴 때일수록 '잘하고 있다', '잘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작품들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곤 했다. '문스토리'라는 극이 가진 장점 또한 이러한 연장선에 있다. '용'이 지구로 와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도, 달에서 온 아이들을 찾을 때 나열

    2023-10-25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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