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광민 경기도의원이 6일 ‘부천의 젊은 이재명’을 표방하며 6·3지방선거에서의 부천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6년 전 낡은 기득권에 맞서 성남의 기적을 만든 ‘젊은 이재명’의 길을 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핵심 슬로건으로는 ‘젊다, 빠르다, 다르다’를 내세우며 ▲검찰 독재에 맞선 선명성 ▲AI 기술을 통한 행정·산업 혁신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대북송금 사건의 변호인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진영
이회수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가 5일 6·3지방선거에서의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특보는 이날 오전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김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잃어버린 4년을 심판해 김포 대전환과 도약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특보는 우선 지금의 김포시정을 ‘잃어버린 4년’으로 규정한 뒤 “출퇴근 지옥,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교육·돌봄·문화의 불균형 등 시민들이 성장의 과실은커녕, 중소도시의 불편과 대도시의 부담을 동시에 떠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배경으로는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단지(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2025년4월15일자 9면 보도=부천 영상문화단지 협약 1년 연장)과 관련한 사업 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에 나선다. 지난해 한 차례 협약을 연장한 데 이어 다시 재연장에 나서는 것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대형 개발사업에 사실상 마침표가 찍힐지 주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31일 만료되는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 협약을 추가로 1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내부 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요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증권시장이 온통 장밋빛이다. 전에 없던 신조어들의 탄생이 이를 반증한다. 이른바 ‘오천피(코스피 5천)’, ‘천스닥(코스닥 1천)’ 같은 새 기록을 찬양하는 표현은 물론, ‘백만닉스(하이닉스 100만원)’, ‘20만전자(삼성전자 20만원)’ 같은 열망적 단어도 넘쳐난다. 반도체 신화와 AI 열풍이 만들어낸 지금의 축제는 분명 눈부시다. 하지만 그 이면은 섬뜩하다. 축제의 자금이 노동의 결실이 아니라, 미래를 저당 잡힌 ‘빚’으로 채워지고 있어서다. 최근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히 폭발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혼잡 문제와 관련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시가 사업비 일부를 직접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1만 김포시민과 국민을 향한 입장문을 통해 “김포의 출퇴근길은 불편을 넘어 위험 수준”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시민들이 호흡곤란과 실신 등 위험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살아왔다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4년째 김포시 운양동발전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운하(61) 회장은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포에서 나고 자란 그는 현재 사업장과 주거지 모두 운양동에 두고 있다. 지역 토박이로서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몸소 지켜본 셈이다. 이 회장은 “사업을 하며 얻은 성과를 나 혼자만을 위해 쓰는 건 맞지 않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삶의 철학도 되새겼다. 운양동발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부협력비서관이 21일 ‘부천 대전환’을 기치로 내걸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전 비서관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대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지금, 부천도 ‘부천대전환’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 악화와 복지 축소, 행정의 방향 상실 등을 현재 부천이 처한 구조적 위기로 규정했다. 서 전 비서관은 특히 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경기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부천이 스스로 미
김포 운양동 보행자도로 선형공원에 식재된 가로수 절반 가량이 고사·방치돼 물의를 빚고 있다. 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하자 보수 및 관리 소홀 등을 놓고 김포시와 시공사 간 책임공방마저 이어져 법적 분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0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운양동 보행자전용도로에 ‘2024년 경기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높이 3~4m 크기의 배롱나무 117주를 식재했다. 사업비는 시와 경기도가 50%씩 부담했다. 보행자도로에 수목을 식재해 그늘을 조성하고 도시 열섬과 폭염을 완화하겠다는
김포시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19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장기간 게시하고 차량 시위를 이어온 단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선출직 일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차량 현수막으로 김병수 시장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과 낙선운동을 벌였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의신청·소송 등을 패소한 후 공장이주보상금 및 부지 이전에 대한 불만으로 비난과 낙선을 선동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차량에 도배한 채로 김포
16일 오후 찾은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 추운 겨운 날씨에 두툼한 외투를 입은 학생들이 하얀 빙판에 조심스레 발을 내디뎠다. 처음 스케이트를 신은 이들은 몇 발짝도 떼지 못하고 주저앉기 일쑤였지만, 곧 서로의 팔을 붙잡으며 중심을 찾았다. 아이스링크에 오른 지 10여 분이 지나자, 곳곳에서는 “등에 땀이 맺힌다”는 말이 터져 나오면서도 얼굴에 쓰인 즐거움 만큼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링크 위에서는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 손을 맞잡는 장면이 반복되며 빙판 위를 채웠던 차가운 공기는 어느새 밖으로 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