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개정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이 다음달 4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국내 적용 기준 마련 시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국제기준은 1955년부터 적용된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국의 준비를 거쳐 2030년 11월 21일부터 193개 회원국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항 주변 지역은 항공기 성능과 비행 절차를 고려하지 않고 건축물 높이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탁용석 원장의 연임 확정으로 향후 2년간 도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탁 원장은 2023년 7월 부임 이후 콘텐츠 생태계 조성, 창작자 지원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임 기간 동안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제작·유통·해외 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기반 창작 환경 마련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K-드라마, K-웹툰, K-팝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에 이어 애기봉~대명항~평화누리길 등 북부권 관광 생태계 구축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김포함상공원이 무료 개방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김포함상공원 입장료 전면 폐지·무료화는 개장 이후 15년간 유료로 운영되던 함상공원의 운영방식을 전환하는 획기적 결정으로, 대명항을 포함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 특히 단순 요금 폐지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체험형 요소를 도입한 한편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허브로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비가 오면서 잠시 주춤해지긴 했으나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터로 몰리고 있다. 이같은 인파 증가 속에 물놀이터의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물놀이터는 일반 수영장과 달리 대부분 야외 개방형 공간에서 운영된다. 물을 정화하거나 소독하는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하절기 높은 기온과 다수 이용객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관리는 백번 말로도 부족하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안될
수년전 ‘특고압 홍역’을 치렀던 부천 상동지역 민심이 올해 들어 ‘수직구(지하 진입용 굴착통로) 변경’ 논란으로 들끓은 뒤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345㎸ 전력 공급을 위한 지하터널 공사 중 기존에 약속된 수직구 위치 변경을 주민과 아무런 소통 없이 결정·강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주민들은 ‘기만적 행태’는 물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 우려까지 더해 부천시와 한국전력공사를 향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부평구~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부지역 상생협력 전기
부천시는 최근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각계의 참여와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5개 개인과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지자체로서는 시가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맘(Mom)편한 택시, 가족배려주차장, 난임지원 등 출산친화 정책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가사서비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홈경기 현장에서 경기도산 햇양파 5천kg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4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뜨거운 응원 속에 부천FC 경기를 즐기는 한 편, 햇양파 나눔 행사에 참여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양파는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대표적인 우리 농산물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국민 건
김포시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김포경찰서는 13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가리개로 덮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타났다. A씨는 “왜 부모까지 살해했느냐”, “범행 후 어디 있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오승희 인천지법 부천지원 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
김포시 한 단독주택에서 부모와 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 건물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10일) 오전 10시 54분께 “집 안에 핏자국이 있다”는 A씨 부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 현장 일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 간 불화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
“수려한 경관 속에 한옥의 매력을 느끼며 걷다 보면 어지러웠던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는 것 같아요.” 최근 찾은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만난 김모(43)씨는 모담산 자락 아래 고즈넉히 자리 잡은 한옥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고 했다. 한옥의 기와지붕 너머로 햇살이 비추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복잡한 도심의 시간이 서서히 느려지는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한옥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은 전통의 멋과 함께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부여한다. 주변으로 피어난 화초와 수변공간, 그 위를 거니는 나비와 잠자리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