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의왕시장 욕설 의혹 논란… 의왕시·의왕시의회 간 ‘진실공방’
    의왕

    의왕시장 욕설 의혹 논란… 의왕시·의왕시의회 간 ‘진실공방’ 지면기사

    ‘김성제 의왕시장의 욕설 의혹’을 놓고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의왕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일부 의원에게 김 시장이 욕설을 했다며 공개사과를 촉구(11월13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의왕시가 입장문을 내고 특정 의원에게 욕설을 한 것을 부인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의회 제307회 임시회가 마친 뒤 본회의장 복도에서 김 시장이 A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당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A의원은 시장을 상대로 아랫사람에게 호통치듯 고압적인

  • ‘군포 로컬 감성’ 더하는 아트몬스터… 지역성 더한 팝업·한정 제품 ‘호응’
    군포

    ‘군포 로컬 감성’ 더하는 아트몬스터… 지역성 더한 팝업·한정 제품 ‘호응’

    금정동 소재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일 팝업스토어 운영에 발길 줄이어 지역카페와 협업 ‘커피맛 쾰쉬’ 눈길 군포시에 소재한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아트몬스터’가 지역성을 더하고 나섰다. 매 계절마다 한정으로 선보이는 ‘시즈널 맥주’를 처음으로 군포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와 협업해 만드는가 하면, 인근 지역 기업 종사자들에겐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군포지역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모습이다. 아트몬스터는 지난 14일 군포시 금정동에 위치한 브루어리에서 1일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과

  • 50년간 군포의 향취 더 맛있게… 농심 안양공장을 가다 [내가 만난 군포]
    In-Depth

    50년간 군포의 향취 더 맛있게… 농심 안양공장을 가다 [내가 만난 군포]

    농심은 가히 대한민국 대표 식품 기업 중 한 곳이다. 많은 이들이 농심 제품으로 둘러싸인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신라면을 먹으며 백산수를 마시고 간식으로 새우깡을 먹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2길’ 정체 해소 위해 교통체계 개선한다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2길’ 정체 해소 위해 교통체계 개선한다

    과천시, 차로 조정 등 혼잡 해소대책 마련 추가 차로 확보, 우회전차로 연장 등 추진 과천시가 출근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대로 12길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과천대로 12길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도로 용량을 늘리고, 우회전차로 연장 등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디. 해당 도로는 인근 공동주택 단지와 지식산업단지 기업 등의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출근시간 상습정체 민원이 이어져왔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한 결과, 과천대로 찬우물 방면

  •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 수상
    과천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 수상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자율참여 등 호평 신계용 시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포상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고 적극 지원하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와 청소년 주도 자율 참여 활동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과천시는 설명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수련

  • 의왕

    의왕시, 이달 중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지면기사

    지정 절차 간소화 등 상권 '숨통' 의왕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가능 구역으로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2천㎡ 이내 상업지역에선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에선 20개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면적 산정 시 신청구역의 여건 및 특성 등에 따라 도로·주차장·공원 등의 면적은 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면적 산정을 제외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또한 상인조직이 갖춰진 곳 가운데 상업지역과 상업 외 지역이 혼재돼 있는 경우 주용도 지역이 50% 이상일 때 해당 용도지역으로 분류·지정되도록 규정했다.시 관계자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 등을 고려해 필요 시 상업지역과 상업지역 외 등을 구분하고 비율별로 점포의 개수를 합산할 수 있는 항목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행복한 육아를 위한 좋은 정책은?…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과천

    행복한 육아를 위한 좋은 정책은?…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은 1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8월에는 5회에 걸쳐 '부모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효과적인 육아 및 부모교육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한 하영주 의장, 황선희 부의장, 우윤화 의원, 윤미현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백선희 교수와 공동연구자인 조성희 교수가 참석했다. 또한 부모교육 워크숍에 참여했던 과천시민과 이재영 연구용역 심의위원, 과천시청 가족아동과 안심보육팀장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 교수진들은 그동안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과천시의 부모교육 관련 사업에 적합한 조례와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부모교육 및 워크숍' 성과 분석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지원, 부모교육 및 육아 전문가 양성, 육아 놀이시설 확보 등 정책 방안이 담겼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앞서 진행된 부모교육 워크숍과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모교육 정책에 대한 절실한 수요가 연구모임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것이며, 과천시가 육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부모 지원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수능 마친 수험생들 위한 사흘간의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안양

    수능 마친 수험생들 위한 사흘간의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안양시 대표 상권인 '안양일번가'에서 수능 다음날인 15일부터 사흘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일번가 상인번영회가 후원하는 '제2회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15~17일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개최되는 것.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넘버원(No.1)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을 위한 축제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학업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날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사흘간의 축제 기간 오후 2시~9시에 진행된다. 안양일번가에 마련된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넘버원 스테이지(일번가 거리공연, 디제잉 파티, 댄스 파이터, 거리 노래방) ▲넘버원 쇼룸(일번가 쇼룸, 스마트 인생사진관 등) ▲넘버원 스트리트(뷰티 체험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학생들의 꿈과 소망이 적힌 대형 조형물 '달'을 높이 띄워 밤하늘을 밝히는 퍼포먼스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o.1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정치일반·행정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의왕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이 곧 입법화 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가능 구역으로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2천㎡ 이내 상업지역에선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에선 20개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면적 산정 시 신청구역의 여건 및 특성 등에 따라 도로·주차장·공원 등의 면적은 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면적 산정을 제외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한 상인조직이 갖춰진 곳 가운데 상업지역과 상업 외 지역이 혼재돼 있는 경우 주용도 지역이 50% 이상일 때 해당 용도지역으로 분류·지정되도록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 등을 고려해 필요 시 상업지역과 상업지역 외 등을 구분하고 비율별로 점포의 개수를 합산할 수 있는 항목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과천 2040년 노년층 2배, 주야간보호기관 부족"
    과천

    "과천 2040년 노년층 2배, 주야간보호기관 부족" 지면기사

    과천시의회 '노인 복지 정책토론회' 앞으로 늘어날 노인 인구에 비해 과천시의 주야간보호센터가 크게 부족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1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같이 지적했다.토론자로는 김희동 군산간호대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이 참여했다.'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로 주제발표에 나선 김 전 정책관은 "2010년 9.3%였던 과천시 노인인구 비율은 2023년에는 14.5%로 높아졌고, 앞으로도 빠르게 높아져 2040년이면 지금의 2배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서비스 이용자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재 과천시 장기요양기관은 총 20곳에 불과하며 특히 주야간보호기관은 총 4곳에 정원 51명으로 수요 약 189명에 크게 부족하다"며 "2030년 과천시 노인인구를 약 2만명으로 가정하면 주야간보호기관 수요가 423명으로 늘어나 372명이나 부족하게 된다. 기관당 정원 26명을 고려하면 14개소가 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 전 정책관은 이에 따라 주야간보호기관의 확충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주야간보호센터 초기 투자 부담 경감 및 운영지원 ▲시립 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설치 ▲유치원을 '노치원'으로 변경 ▲과천시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토론회에는 신계용 시장,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위원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1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2024.11.13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