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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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기업지원부문 대상
하남시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부문 대상과 골목경제부문 은상을 차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기업활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사업체 수·종사자 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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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불법 임시주차장에 예외규정 적용… ‘셀프 면죄부’ 의혹 지면기사
논란되자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허용 공원부지 문제소지… “무마하나” 의구심 하남시가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없는 국유지 답(논)을 대부(임대)해 임시 주차장 조성해 물의(2월10일 8면 보도)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가 불법 형질변경 사실을 무마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14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검단산 등산로 인근 임시 주차장’ 담당부서인 교통정책과는 최근 농지관련 부서인 식품위생농업과와 업무협의를 통해 창우동 304-5(594㎡), 303-4(754㎡), 303-5(655㎡) 등 3개 필지 2천3㎡를 임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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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7일부터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받은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월세보증금은 1.5%)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임차주택에 거주하면서 부부 공동명의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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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노총 하남시립예술단,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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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불법행위 이행강제금 미부과 하남시 ‘기관 경고’ 처분 지면기사
道, 조속 이행·인력 적법배치 요구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불법행위에 이행강제금을 제대로 부과하지 않은 하남시에 기관 경고 처분했다. 경기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2021~2023년 개발제한구역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772건에 대해 2차 계고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이행강제금 191억5천여 만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법행위 309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을 1차례만 부과하고 154억7천여 만원을 추가로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총 350억원 이상을 누락한 것이다. 앞서 도는 하남시 개발제한구역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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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시립합창단 노조 단협 갈등… 16번 만나도 90개 남아 지면기사
교섭 1년 넘었지만 여전히 미합의 노조 측 “월급제 선 시행” 요구에 “예산 확보 후” 고수, 입장차 팽팽 하남문화재단(이하 재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하 시립합창단) 노동조합이 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1년 가까이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단과 민주노총 하남시립예술단지회에 따르면 시립합창단은 운영 주체가 2023년 5월부터 시에서 재단으로 이관됐으며 2024년 1월 설립된 노조와 재단은 1년 넘게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시립합창단은 40여 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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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주민들 “일방적 추진 NO”… 대정전 우려 속 변전소 전망 캄캄 지면기사
들끓는 민심, 갈길 잃은 변전소 하남·남양주·부천·광주시 등 사업주체와 갈등에 ‘지지부진’ 님비현상 맞물려 집단 시위도 수도권 전력공급 차질 가능성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는 들끓는 민심에 경기도 내 변전소 설치 사업들이 줄줄이 멈춰 서고 있다. 특고압(154㎸) 변전소 설치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결사 반대’에 나서면서 추진 계획마다 급제동이 걸리고 있어서다. 주민과의 사전 교감 없는 일방적 추진과,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이롭지 않다는 ‘님비 현상’ 등이 맞물린 탓이다. 수도권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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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국회 과제 떠오른 ‘전력망 확충 특별법’ 지면기사
들끓는 민심, 갈길 잃은 변전소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주요 원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설 없이 불가능 인허가 최소화·분쟁 간소화案 필요 수도권에 변전소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전력 자급률은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에서 남아도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신규 송전망과 변전소 등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다. 9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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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150억원 넘는 도비 확보··· 하남시 감사패 받아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김성수(국·하남2·사진 왼쪽)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150억원이 넘는 경기도 예산을 확보해 최근 하남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2024년에만 도비보조사업인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18억9천만원을 비롯해 원도심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다목적 CCTV 신규설치사업 10억원, 원도심 노후보도 재포장공사 9억8천만원 등 총 21건 132억2천만원의 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지난해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과 도비보조금 151억1천만원은 도의원 평균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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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부지에 주차장… 하남시, 불법 알고 강행했나 지면기사
창우동에 64면 ‘임시 무상’ 조성 인근에 ‘유료 공영’ 있지만 한산 혈세낭비·세수확보 어려움 야기 하남시가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없는 국유지를 대부(임대)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도 임시주차장 조성을 강행한 의혹까지 받고 있다. 9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로부터 창우동 304-5(594㎡), 303-4(754㎡), 303-5(655㎡) 등 3개 필지 2천3㎡를 빌려 그해 7월 64면의 ‘검단산 등산로 인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