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790세대의 아파트가 예정된 ‘성남 상대원3구역’(42만7천629㎡)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로 손꼽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공공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규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끝낸 LH는 오는 24일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LH가 성남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원도심(수정·중원구) 재개발 외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분당재건축·공공주택지구 등을 포함해 모두 15곳으로 늘어났다. 여기에다 판교제2·3테크노밸리도 LH가 주도하고 있다. 일각에서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등을 돕기 위한 성남지역 단체들의 기부·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사)성남식품협회는 10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설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고 30곳의 식품 제조·유통업체가 참여해 마련한 1억2천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3곳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성남농협은 지난 9일 시흥동 소재 영농종합지원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무공수훈자회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분당재가노인복지센터, 미망인회, 상대원 우리공동체 등에 햅쌀 4㎏들이 325포를 전달했다. 이형복 조합장은 “설 연휴를 맞
주말새 4개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이 주민설명회를 하는 등 분당재건축 2차 경쟁이 벌써 점화된 분위기다. 주민제안 방식으로 진행되는 분당재건축 2차 물량은 1만2천여세대로 오는 7월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12월 선정이 예정돼 있다. 9일 성남시·각 재건축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7·8일 주민설명회를 가진 기초구역은 파크타운(33구역·3천25세대), 서현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아파트단지(24구역·2천722세대), 아름마을 풍림·선경·효성아파트단지(15·17구역통합·1천634세대), 상록마을 우성아파트단지(36구
성남 금토동 주민들이 ‘금토2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옛 마을이 사라지게 된 것을 아쉬워하며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토동 지역은 1970~1980년대 만들어진 분당이나 원도심(수정·중원구)과는 달리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이다. 내동·외동으로 이뤄진 금토동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옛골을 거쳐 한양으로 진입하는 길목이었고, 지금의 달래내로는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이 많이 이용한다 해서 한때 ‘과거로’로 불리기도 했다. 이런 금토동은 앞서 일정 지역이 ‘금토공공주택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로 지정됐다. 당시 근대건축물인 정
분당재건축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 중 한 곳인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 아파트’가 8일 주민설명회를 하며 ‘2차 특별정비구역’ 도전에 본격 나섰다.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 아파트’(이하 ‘서현 현동임삼’)는 모두 2천722세대(총 부지면적 26만2천507㎡)로 구성돼 있다.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단지 내에 분당천이라는 공원하천을 보유하고 있고, 중앙·율동공원이 지근거리다. 향후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되면 역세권이라는 이점까지 갖추게 돼 주민들은 ‘분당 최고 단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주최
오는 6월 지방선거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인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7일 오후 ‘김병욱의 성남 산책-시민의 일상에서 도시를 다시 보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를 한껏 과시했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5천여명이 참석해 마치 ‘성남시장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본행사 1시간여 전부터 시민, 민주당 관계자 등이 몰려들었고 로비에는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한 줄이 100m가량 늘어서기도 했다. 상대원1동에 거주한다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윤정국)이 평일 낮에 가곡·오페라·재즈 등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공연 ‘2026년 오후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은 5일 “‘오후의 콘서트’는 저녁 공연에서 벗어나 평일 낮에 여유롭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시리즈로, 매달 한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조명하는 ‘예술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각 나라의 역사와 예술, 삶의 태도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행은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가 맡는다. 첫 문은 오는 3월4일 봄의 설렘을 담은 한국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영석 교수가 위암 치료 성과를 높이고 수술 후 조기 회복·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영석 교수는 위암, 위식도경계부암 등 위장관 종양에 대한 최소침습수술(복강경·로봇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종양의 수술적 제거뿐만 아니라 외과·내과·영상의학과·병리과·마취통증의학과 등이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장기 생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 접근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이 올해 국내 최초로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 En
군공항인 서울공항에 따른 고도제한(건축제한) 완화 문제와 관련, 성남시가 3가지 대안을 마련해 재차 국방부·공군에 요구하기로 했다. 4억여원을 투입한 전문가 용역을 통해 안을 마련한 뒤 완화를 요구했지만 국방부·공군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자 기존안을 보완·수정해 재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5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번달 중에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한 3개안을 국방부·공군 등에 제출한 뒤 이와 관련한 협의 등을 공식적으로 재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안은
성남시는 2022년 치러졌던 시장선거에 비해 후보자 면에서 단연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당시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6명, 진보당 1명 등 무려 14명에 달했다. 반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오는 6·3 시장선거는 현재까지 자의반 타의반으로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등 5명의 이름만이 오르내리고 있다. 2022년 당시 은수미 전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 프리미엄’이 지워졌다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후보군 차이가 상당한 수준이다. 성남 지역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현 시장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