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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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대형병원 유치… 계획수립 14년만에 ‘본격화’ 지면기사
화성시·LH 협약… 당일 공모 개시 내년 특례시 출범 앞둬 ‘의료 확충’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가 계획 수립 이후 14년만에 본격화됐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와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이날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방침이다. 내년 특례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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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재개발 현장 방문… ‘소규모 정비사업’ 법 개정 촉구 지면기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했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1재개발 현장에서 주민 대표들과 만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의원, 이재준 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은 경기도를 거치게 돼 있어 법안 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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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지면기사
시민-수원시 잇는 기초의회 ‘교두보’ 역할 최선 성희롱·성폭력 등 정책연구 참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목청’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중책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수원시의회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간다. 내년에 100회차를 앞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 수요문화제’의 원년 멤버인 장 의원은 거의 모든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1987년 수원에 정착한 장 의원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수원에서 보내며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아이들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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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온기를’ 화성 장안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지면기사
화성시 장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박경미)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회의 온기를 전파하기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텍코리아(대표·송상섭)의 후원을 받아 최근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텍코리아는 지난 17년간 매년 장안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면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모여 배추 800포기로 김치 10㎏들이 200통을 담갔다. 부녀회는 담근 김치와 기부 받은 쌀을 장안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이웃을 직접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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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신도시 대형병원 유치 본격화… LH, 의료사업자 공모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동탄2신도시에 종합(대형)병원 유치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 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며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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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심볼 별 더 커졌다… 74주년 맞아 리뉴얼
고유 심볼 ‘별’ 크게 키우고 폰트 변화 통해 가독·정체성 강화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대표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의 디자인이 24년 만에 바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로 출시 74주년을 맞이한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지난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치며, 맑고 깨끗하며 청량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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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불… 250여명 대피 소동
18일 오전 7시 32분께 용인시 기흥구 수인분당선 기흥역 선로에서 불이 나 하행선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역무원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4대와 소방인력 85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흥역 내부에 있던 승객 등 2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출근길 열차 화재로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운행 차질로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수인분당선 하행선은 운행중지 중이지만 상행선과 용인 경전철은 정상운행 중이다. 용인시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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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힘든 원정 화장’ 해결 의지 다잡은 평택시의회 지면기사
종합장사시설건립硏 간담·의견수렴 미래 장례문화 시스템 필요성 제기 지역 환경에 맞는 ‘시설 구축’ 노력 市, 28일까지 후보지 공모 내년 결과 “경기남부 50만 이상 대도시 중 평택시만 유일하게 화장장이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원정 화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시간·경제적 부담을 반드시 해결해 내야 합니다.” 가족·지인 등이 세상을 떠나면 인근 수원·화성, 충남 천안지역 화장장을 이용하거나 수백㎞ 거리의 장거리 원정 화장에 나서야 하는 평택시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11월12일자 8면 보도) 해소를 위해 평택시의회가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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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두고 시청률 15% 눈앞 드라마 ‘정년이’ 속 ‘국제극장’은 어디?
‘국제극장’은 평택대 ‘90주년기념관’ 2천100여석 규모, 2002년 5월 준공 채플·세미나·공연 등 학내외 행사 개최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가 이번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촬영지인 평택대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동명의 웹툰(작가 서이레·나몬)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판소리와 연극이 혼합된 장르로서 1950년대 유행했던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여성국극은 모든 출연자가 여성인 특징을 갖고 있다. 춘향전을 공연하면 몽룡이와 방자도 여성 배우가 맡는 식이다. 드라마는 ‘정년’(김태리 분)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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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 해제 지면기사
축구장 500개 넓이의 포곡·모현읍 땅 25년 규제 벗어나 용인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천728㎢(약 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축구장 500개가량의 광대한 토지다. 환경부가 1999년 9월30일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 제4조에 따라 이 일대 24.213㎢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1999-153호)한 지 25년여 만에 처인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