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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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초지~중앙’ 구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사업 추진 탄력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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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앤유여성병원, 한부모가정 후원금 500만원 전달 지면기사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8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의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앤유여성병원은 1986년 개원 이후 분만 10만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모가 체계적인 진료 아래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조규학 대표원장은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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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호다목적구장 확대 운영 등 야간정책 본격화 지면기사
내달 1일부터 밤 12시까지 확대 김포시가 야간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 확대 등 야간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고촌읍 소재 전호다목적구장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호다목적구장은 인조잔디 풋살장 2면과 휴게실, 화장실, 주차장 등 시민들을 위한 체육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호대교 하부에 위치해 야간 빛공해 및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시설이다. 이는 체육시설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하는 첫 사례로, 시는 앞으로 체육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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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최대 2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내달 24일까지 신청서 방문 제출 광명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도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원을 결정했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면서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건물의 외벽·담장·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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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 송전선로 논란에 “무분별한 주민소환 반대” 지면기사
이봉관·서명범·박소영 시의원 목청 다각도 활동에도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 최소 기준 불충족 종결 처리 행정력·혈세낭비… 집단행동 반박 지역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으로 확대됐던 시흥시 배곧신도시 초고압 송전선로 매설 논란과 관련, 시흥시의회에서 무분별한 주민소환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민소환 대상이었던 시의원들이 ‘행정력·혈세낭비’를 주장하면서 이례적으로 시민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시흥 마선거구(정왕3·4동, 배곧1·2동)의 이봉관·서명범·박소영 의원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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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지면기사
市,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 낙점 韓 대표 제약회사들 잇단 관심 주목 R&D 초점 미래발전동력 확보 기대 세계 1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온힘 K바이오의 미래로 떠오르는 시흥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내 연구단지 주인으로 종근당이 낙점됐다. 19일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모집대상지는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3-1, 총면적은 7만9천790.8㎡다. 종근당과 일동제약, 셀트리온 등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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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내버스 노선·운행횟수 확충 지면기사
김포시는 내달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기존 운영 버스의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문수산성~애기봉입구삼거리~구래역을 운행하던 7-2번 버스의 일부 구간을 단축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는 노선 조정을 통해 애기봉 연계 노선을 추가했다. 이미 개통된 3-2번 버스에 대해선 운행 횟수를 기존 7회에서 9회로 2회 늘려 배차 간격을 2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3-2번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하성종점 ▲전류리포구 ▲운양역(하행:운양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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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다문화가정 초청 프로농구 관람 행사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하나vs신한) 경기에 다문화가정 31명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평소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유·청소년들에게 프로농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가족들은 경기 관람뿐 아니라 선수들의 사인볼과 간식 꾸러미를 선물로 받았으며, 경기 중 진행된 하나은행 주관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의 또티릭 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처음으로 농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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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지면기사
신안산선·인천발KTX·GTX-C 등 광역철도 조성 마무리땐 사통팔달 서울 30분 내·전국 반나절 생활권 안산시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의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기존 고속도로에다 신안산선, 인천발 KTX,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등 광역철도 조성이 마무리되면 ‘6도 6철’의 촘촘한 교통인프라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가 잇따라 개통한다. 이 중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소요 시간이 100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줄어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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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2세 이하 아동 대상 안경 지원사업 추진
안산시는 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사)대한안경사협회 안산시 안경사회와 ‘안경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대상자들에게 맞춤 안경을 2년째 지원하고 있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되고, 최대 14만원의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