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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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가상현실 기반 이명 디지털 치료기 개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이명 디지털 치료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와 한양대학교 ERICA 연구팀(ICT융합학부 김기범, 김성권 교수), 에이치브이알 (장대성 대표)이 함께 개발한 이 치료 기기는 다중감각(청각, 시각, 촉각) 피드백 시스템과 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한다. 이명의 원인을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인지와 인식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장치로, AI 기술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이명 소리를 가상의 이명 아바타(복제물)로 시각화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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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안산시지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실시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주원식)는 지난 20일 군자농협(조합장·조인선)과 안산시 대부도 일대 농가를 찾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주원식 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범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군자분회 회원 등 20여 명은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주원식 지부장은 “무단 투기된 영농폐기물은 토양과 물의 순환을 막아 농업인 건강을 위협하고 농업생산성을 저하시킨다”며 “안산시 농협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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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지원 사업 접수
안산시는 24일부터 어린이 통학용 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 통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지원 대상은 보유 중인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구입하면서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지난해 11월1일 이후부터 경유 차량을 자진 말소(폐차)하거나 LPG 신차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상 주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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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 시행
안산시는 올해부터 불법 폐기물 방지를 위한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 제도’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시설, 장비, 기술 능력 등의 허가 기준을 충족하는지와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허가기관을 통해 검증받는 절차다. 적합성 확인은 5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데, 기간 내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없는 우수업체에는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된다. 제도 시행 전까지 폐기물처리업의 허가를 받은 이후 허가취소 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별도의 재확인 절차 없이도 영구적으로 폐기물처리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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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로봇산업’ 중심지 도약… 스마트 농업 환경 조성 지면기사
첨단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안산시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 스마트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에너지 팜에서 대동로보틱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안산시 4-H 연합회,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농업 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산시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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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본격 활동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가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핵심주제로 ▲김포한강 친수공간 조성 ▲수변 둘레길 연계 및 활성화 방안 ▲UAM 체계 구축 등을 선정했다.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시 적용과 향후 7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결성됐다. 연구모임에는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황성석 의원이 참여한다. 김 대표의원은 “2021년 11월 감시장비설치사업 관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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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동풍건설, 저소득 어르신 돕기 위한 실버카 10대 기탁
부천시 소재 동풍건설㈜은 보행보조기 ‘실버카’ 10대를 소사구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실버카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외출이 어려웠는데, 실버카 덕분에 시장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러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일 동풍건설 대표는 “이번에 지원한 실버카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두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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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반려동물과, 市수의사회에 유실·유기동물 사료 2t 전달 지면기사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는 지역 내 유실·유기 동물을 위해 쓰일 사료 2t을 부천시 수의사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천대·수의사회·부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실·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한 뒤 기관 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대가 전달한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유실·유기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 도시농업과와 부천대 반려동물과는 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이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반려동물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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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 값진 성과”
안산시가 정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과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철도 지하화 선정과 관련한 시의 적극 행정이 값진 결과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선은 1984년 반월국가산업단지 및 인근 조성 신도시의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계획됐으며 당시 바다에 가까운 저지대인 점을 고려해 고가철도로 건설됐다. 1988년 개통됐다. 이로 인해 도심 생활권이 양분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이 떨어져 지하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 역시 철도로 단절된 도시의 연결성 강화,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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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미래연구원’ 정상궤도 진입 속도내는 안산시 지면기사
24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 진행 원장 후보자 26일 인사청문회도 시의회 내달 관련예산 심의 전망 안산시가 예산 삭감으로 답보상태에 놓였던 ‘안산미래연구원’의 정상 궤도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설립되는 지방연구원인 ‘안산미래연구원’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4월 개원을 목표로 시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담당하게 될 ▲도시행정 ▲산업경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