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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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4월 2일까지 11개 부서 취약시설 77곳 점검 포트홀 대응 강화… AI 활용한 도로 관리도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은 물론, 일상공간에서 자연재해까지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포트홀(도로 파임) 등에 대한 대응으로 시민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박영덕 시 안전교통국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해빙기 집중 점검 기간을 지난 17일부터 4월2일까지로 정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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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낮춘다… 2029년까지 경기도 최저수준 13㎍/㎥ 목표 지면기사
총 142억 예산, 5개 분야 35개 과제 공공자전거·쿨링포그 등 신규사업 맞춤형 전략 수립 자발적 참여 유도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13㎍/㎥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는 지난해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준으로, 오는 2029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올해 142억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시행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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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생들도 ‘서울런’으로 공부한다… 교육격차 해소 업무협약
김포시 학생들도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김포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런 플랫폼을 김포시도 공동 활용하는 것으로 충북과 강원 평창군에 이은 세 번째 서울런 활용 협약이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학생들은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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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지면기사
특이사항 없으면 25일 청문결과보고서 채택 시흥시의회가 24일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임 후보자에 대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면 25일 인차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임 후보자에 대해 시흥산업진흥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임 후보자는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원, (주)미디어인터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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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월세 거주 사회초년생에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안산시는 사회초년생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안산시로 전입하거나 안산시 내에서 이사한 19세~39세(198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자)의 청년으로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시는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청년 67명에게 이사비용 총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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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YMCA, 하수도관 부실 시공에 시민 고발 추진 지면기사
오수 침수·도로 침하 등 시민 불편 시행자·참여社·담당 공무원 대상 시흥시의 하수도관 공사 이후 오수 침수와 도로 침하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문제 해결이 되지 않자 시민들이 고발인단을 꾸려 형사고발 등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흥YMCA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하수도관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전수조사 등 문제해결 촉구 및 시민고발인단 형사고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흥YMCA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신천동·은행동·대야동 하수도관 사업은 시흥에코라인 주식회사가 맡아 2020년 5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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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서울대병원 587억 건립지원’ 찬·반 논란 지면기사
사업비 늘며 병원 측 市 부담 요구 박춘호 “재정전망 밝지않아 우려” 박소영 “지역경제 부가가치 기여”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을 위해 587억원에 달하는 시흥시의 지원(1월21일자 11면 보도) 여부를 두고 시흥시의회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오는 2029년 개원 예정으로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과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늘어났고, 운영적자를 보고 있는 서울대병원측에서 늘어난 사업비에 대한 시의 부담을 요구하면서 또다른 변수를 맞이했다. 지난 2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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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에게 폐지단가 보전
광명시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폐지단가를 보전하는 사업을 펼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폐지 가격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은 94가구 97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가운데 생계급여 수급자(16가구 17명)를 제외한 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고물상의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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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석면 예방 ‘슬레이트 처리·지붕 개량’ 지원
김포시는 올해 석면 비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주택 45동과 비주택 14동으로, 총 2억4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이, 지붕 개량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지원은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비주택 분야 지원 범위 확대로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 지원 대상에 추가됐으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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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새 조직위원장에 배우 ‘장미희’
영화배우 출신 장미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전 부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귀환했다. BIFAN은 지난 20일 열린 총회에서 영화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 신임 조직위원장에 장미희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지난 9년간 BIFAN을 이끌어온 정지영 감독은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장 신임 조직위원장은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 92편의 영화·드라마·연극으로 각광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겨울여자’, ‘별들의 고향2’, ‘황진이’, ‘사의 찬미’와 TV드라마 ‘해녀 당실이’, ‘어머니의 강’,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