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부천시,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등급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미흡’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로, 데이터기반의 행정 운영 혁신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46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
-
배곧신도시 송전선로관련 “행정력·예산낭비 무분별한 주민소환 반대” 목소리
지역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으로 확대됐던 시흥시 배곧신도시 초고압 송전선로 매설 논란관련 시흥시의회에서 무분별한 주민소환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민소환 대상이었던 시의원들이 ‘행정력·혈세낭비’를 주장, 이례적으로 시민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시흥 마선거구(정왕3·4동, 배곧1·2동) 이봉관·서명범·박소영 의원은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분별한 주민소환 청구로 낭비된 혈세를 배상하라”고 주민소환추진위원회를 규탄했다. 의원들은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반대 집회에 다수 참석하고 5
-
부천시민, 일본 오카야마시 박물관·온천 등 주요 관광시설 할인 지면기사
市, MOU 체결… 국내 최초 ‘혜택’ 부천 시민들이 국내 최초로 일본 오카야마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
-
부천교육청, 폐목재 무상처리 협약… 교육재정 확충·환경 보호 기대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구류 및 수목전정 작업에 따른 임목 폐기물의 무상 위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학교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행정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날 협약을 토대로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별도 비용 없이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 및 재활용할 수 있게 돼 상당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가 단순한 예산 절감 효과를 넘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
김포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운영
김포시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DMZ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 1일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해 민통선
-
광명
광명시, 시비 지원 늘려 친환경 자동차 지원금 2년째 동결
친환경 자동차 구매시 지원되는 국비 보조금이 대폭 줄었지만, 광명시는 시비를 들여 2년째 지원금을 동결해 시민 부담을 덜어준다. 광명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승합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올해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44억3천만원에서 올해 29억6천만원으로 줄어들지만, 광명시는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57.6%로 늘려 지원 규모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에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승용차는
-
안산도시공사, 소규모 노후시설 무상 안전점검 실시
안산도시공사는 17일 소규모 노후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국지성 호우(폭설) 등의 영향으로 시설물의 노후화·취약화에 따른 시민안전을 고려해 추진됐다. 대상은 준공된지 15년이 지났지만 법정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연면적 2천㎡ 이하의 시설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받은 시설물에 한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허웅 사장은 “안산시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무상안전점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
-
고려대 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3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선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3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는 매년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세계 최상위 2% 과학자(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를 선정하고 있다.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
안산시의회 운영위, 이진수 前 부시장 미래연구원장 인사청문회 26일 개최 지면기사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재단법인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폐회 중 2차 회의’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6일 인사청문를 개최한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연구원의 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뽑힌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이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안산시가 미래 발전 도모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지역 관광개발사업’ 공모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 지면기사
문체부 주관… 선정시 5년간 60억 받아 김포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앞으로 문체부의 심사를 받게 되며, 정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5년간 총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접경지역 K-관광의 선을 넘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제로 평화와 안보, 생태와 역사, 건축과 예술 등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헤리티지(Heritage, 역사유산)의 가치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