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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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재개… 이민정책 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면기사
부처별 행정 분산돼 신속지원 한계 안산시가 답보상태에 놓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의 조속한 재개와 더불어 유치를 통해 체계적인 이민정책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현황에서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은 10만8천33명으로 전체 인구(70만9천147명)의 15.2%를 차지, 전국 평균(4.8%)보다 3배 정도 많았고 순위도 전국 1위다. 외국인 주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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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설화’ 뮤지컬로 재탄생… 19일~22일 공연
글로벌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전해 내려오는 ‘애기봉 설화’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뮤지컬 애기봉 설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도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을 맡았다. 시는 이번 뮤지컬이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또 한 번의 세계 주목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총 6차례에 걸쳐 공연되는 뮤지컬은 타임슬립 요소를 결합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제작됐다. 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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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 ‘파트너스 데이’ 개최 지면기사
부천문화재단은 12일 재단의 올 한 해 사업을 알리는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새로운 문화 비전을 발표했다.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열린 행사는 지난 5년 간의 문화도시조성사업 종료 후 재단의 새로운 문화비전과 중점 문화예술 추진사업 등을 관계 기관과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문화와 예술을 삶으로 잇는 도시구현’을 새 비전으로 제시하고, ‘연결·확산·공생·지속’을 4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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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속합의에서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73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천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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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유정책… 정부 공모사업 선정 지면기사
안산시가 확대 추진하고 있는 관내 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간 공유정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정책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접근성이 우수한 주거지 인근 학교 내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의 활발한 생활체육 활동을 돕고,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관내 학교 유휴시설 개방을 통해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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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재능기부 음악공연 ‘빛나는 음악회’ 감동 선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권순영)은 지난 11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능기부 음악공연 ‘빛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예음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고 활력과 감동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예음회는 가수 제이레빗의 ‘해피 띵스(Happy things)’, 아이유의 드라마 등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7곡을 선보이며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감상한 한 환자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쳐 있는 상황에 이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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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 속도낸다 지면기사
산업부 적정성 평가 연내 지정 추진 로봇 등 첨단 신산업 중심 재편 계획 안산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로봇 등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 지정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시는 다음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보고를 거쳐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사전재해영향평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을 다루는 중앙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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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콜센터’ 통(通)했다… 지난해 194만건 돌파
김포시는 민원콜센터가 지난해 누적 상담건수 194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민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 누적 상담건수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점차 증가하면서 지난해 190만 건을 돌파했다. 매년 평균 30만여 건에 달하는 전화상담을 통해 민원콜센터가 시민들의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민원콜센터는 행정 분야는 물론 교통, 생활정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5명의 상담사를 배치해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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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프로그램,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호평 잇따라 지면기사
19만명 참여… 10명중 9명 ‘만족’ 서울·서귀포시도 벤치마킹 방문 부천시가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높은 주민만족도 속에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호평받고 있다. 시는 스마트경로당이 2021년 전국 첫 도입 후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해 전국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 만족도 역시 지금까지 19만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10명 중 9명이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키오스크·스마트기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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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 초·중·고생 88명에 장학금 3200만원 전달
김포우리병원은 김포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81개교에서 8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천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천6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올해 김포제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입학을 앞둔 김서윤 학생은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업에 최선을 다해 후원해 주신 마음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