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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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고려대 안산병원, 내년 3월 영재교육센터 오픈…14일 입학설명회
안산시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내년 3월 고대 안산병원에 영재 교육센터를 개원한다. 9일 안산시와 고대는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 교육센터’를 내년 3월에 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고대 안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재교육센터 개원에 뜻을 모았다. 영재교육센터는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과학 등 다방면의 지식과 체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대 안산병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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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16일 재개통… 역세권 활성화 기대 지면기사
4년만에… 역세권 활력 전망 市, 연계 교통·활성 방안 추진 4년 넘게 문 닫았던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재개통돼 침체됐던 역세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서비스가 오는 16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협약을 체결, 2018년 1월 KTX광명역사에 설치 운영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이번 도심공항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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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갈등 불똥… 일부 상임위원장 ‘예산 심의 보이콧’ 지면기사
자치행정위·복지건설위서 선언 “편파적 윤리특위 징계 지연 이유”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빚어진 갈등이 광명시의 내년도 예산 심의로 ‘불똥’이 튀었다. 사실상 시의회 예산 심의권한 대부분을 갖고 있는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윤리특위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예산 심사 전면 보이콧’ 의사를 밝혀, 법정처리 시한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민생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국민의힘 소속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지난 6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신상발언을 통해 “윤리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키는 방탄 윤리특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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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윤리특위 갈등… 내년도 시 예산 심의로 ‘불똥’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빚어진 갈등이 광명시의 내년도 예산 심의로 ‘불똥’이 튀었다. 사실상 예산 심의권한 대부분을 갖고 있는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윤리특위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예산 심사 전면 보이콧’ 의사를 밝혀 법정처리 시한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민생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시의회 이재한(국)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지난 6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신상발언을 통해 “윤리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키는 방탄 윤리특위가 됐다”며 “복지건설문화위원회 설진서(국) 의원과 2025년 본예산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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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상생아카데미수료생들 ‘도시재생사업으로 로컬푸드 사업 제안’ 주목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사업이 제안돼 시가 검토에 들어갔다. 광명시 도시재생 상생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광명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브랜딩, 지역 특산물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런 브랜딩 분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아 스토어 분과 참여자들은 매장을 설계해 상품 구매에서부터 요리, 전시,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세일즈 분과에서는 토마토 뿐 아니라 노온사동에서 생산되는 백작 수수쌀로 만든 ‘백작 막걸리’와 ‘백작 수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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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3억 미동의 보수계약 ‘횡령죄’… 안산 수정한양아파트 3인 기소 지면기사
입주민들 동의 없이 23억7천만원(부가세 포함)의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색 공사 계약을 체결(2023년 11월14일 8면 보도)해 검찰에 송치된 안산 수정한양아파트 전 입주자대표 A씨와 전 입주자대표 대행자 B씨, 관리소장 C씨가 형사 재판을 받는다. 6일 수정한양아파트 현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지난달 A, B, C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11월 경찰 수사가 끝나고 송치된 지 1년 만이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이들은 23억원이 넘는 공사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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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시행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안산시가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친다. 안산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계절성 실업 증가와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위기 가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는 ▲행복 이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단전·단수·실직 등)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를 겪는 가구 등이다. 시는 복지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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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 이웃돕기 사랑의 쌀 지면기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를 새로 이끌게 된 정대성 신임 후원회장이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사랑의 쌀은 취임식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 200포로, 부천시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200가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앞서 제19대 BIFAN 후원회장으로 정대성 (주)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정 후원회장은 “취임식을 기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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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주차장 안전 ‘UP’… 전기차 주차구역 등 안전 강화 조례 2건 통과 지면기사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으로부터 부천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이 추진된다. 부천시의회는 최근 제28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천시 주차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사항을 시장이 권고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적극적인 행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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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철도 노조 파업 교통 대란 대비 비상수송 대책 마련
안산시가 철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철도노조 파업으로 수인분당선·서해선(6일 파업 예정)의 열차 운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출퇴근 교통대란에 대비하기 위해 총 65개 노선의 시내·외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파업 종결 시까지 택시 영업 구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파업 노선별 맞춤형 전세버스 총 9대를 투입했다. 수인선 노선에 배치된 전세버스(7대)는 이날부터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