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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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보잉 737-8 예비엔진 추가 도입 지면기사
예상치 못한 상황 신속 조치 가능 티웨이항공은 보잉 737-8 전용 예비 엔진을 추가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도입하는 엔진은 ‘LEAP-1B27’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과 프랑스 사프란 에어크래프트엔진의 합작사인 CFM 인터내셔널이 제작한 보잉 737-8 전용 엔진이다. 티웨이항공은 예비 엔진 도입으로 보잉 737-8 기재 확대에 따른 정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 엔진 확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엔진 정비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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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도등대’ 등명기,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지면기사
인천해수청, 박물관과 이관 협의 국내 가장 높은곳에 위치 특징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선미도등대’ 등명기가 국립등대박물관에 전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미도등대 등명기를 경북 포항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이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등명기(燈明機)는 전구에서 나오는 빛을 렌즈 또는 거울을 이용해 멀리까지 내보내는 조명기구다. 인천항에서 37㎞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선미도에 있는 선미도등대는 1934년 10월1일 첫 불을 밝혔다. 선미도 절벽 위 해발 157m에 설치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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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지면기사
설연휴 대응 조치·개선 토론회 오전시간 예측보다 2800명 더 방문 30분 先개장·보안검색 장비 추가 장기적 주차시설·자동출입국 확대 심야·새벽때 공항철도 운영 늘려야 인천국제공항의 출국 절차 시간이 늘어 공항 이용객 불만이 커지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소개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말 제2여객터미널이 확장됐지만 출국 수속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승객들의 지적이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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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19일 채용행사 ‘1회 일구데이’ 연다 지면기사
소규모… 5개 기업 참여 인천 연수구는 오는 19일 오후 2~4시에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행사인 ‘2025년 제1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포트서비스 ▲조은맘 산후도우미 ▲(주)석송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제조와 물류직, 지게차 운전원, 클린룸 청소, 산후관리사, 하역·적재 종사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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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골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미국·유럽에서 품목 허가 지면기사
프롤리아·엑스지바 제품 2종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2종이 미국과 유럽 집행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각각 10종, 11종으로 늘어났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성분은 동일하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 엑스지바로 구분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인허가) 팀장 정병인 상무는 “다양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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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상전쟁’ 본격화… 인천 지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무협 인천지역본부, 급변하는 통상 정책 대응 지역 기업과 소통 확대해 필요 분야 지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인천지역본부가 급변하는 국제 통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바이어 수출 상담 등 지원을 강화한다. 무협 인천본부는 올해 지역 수출기업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기업의 수출 기반 확충을 목표로 진출 수요가 높은 해외시장 수출 마케팅,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협 인천본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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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싱 유치 나선 인천시, 2027년 목표로 달린다
구상·타당성 용역 5개월 간 착수 3억5천만원… 송도·청라 등 검토 인천시 ‘F1(포뮬러원) 인천 그랑프리’ 유치 작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F1 인천 대회 유치를 위해 곧 ‘F1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다고 13일 밝혔다. F1 그랑프리는 국제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재로 대회 인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적극적이다. F1 그룹 측에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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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 계획안 의문 여전… “실현 가능성 더 높여야” 지면기사
건설교통위 회의서 원안 가결 불구 의원들, 경제성 부족 탓에 1차 무산 기존 도로 충돌 등 트램노선 현실화 교통소외지 위한 ‘고민 필요’ 지적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두고, 노선별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인천시의회 지적이 나왔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제300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시의회 의견을 듣고자 제출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대상노선 7개(인천 순환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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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디어 아트 명소 ‘인스파이어 오로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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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매립시설 법정검사 상시 접수… SL공사, ‘무상 기술 지원’ 신청도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전국 약 200개 매립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검사와 무상 기술지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공사는 20년 이상의 매립시설 설치·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폐기물 매립시설의 ▲법정 검사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시스템을 일원화해 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관리시스템(ecowaste.me.go.kr)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SL공사의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는 공사 담당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