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 기업 글로벌 확장… 할랄 시장 공략 부푼꿈
    경제

    인천 기업 글로벌 확장… 할랄 시장 공략 부푼꿈 지면기사

    인천상의, 인니 인증대응 설명회 작년 세계 소비지출 약 4037조원 2030년 7152조… 77% 증가 예상 수출 시장 판로 개척 적극 지원 할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품, 화장품, 의약품, 화학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려는 인천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과 17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할랄은 이슬람 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된 고기와 이를 원료로 한 제품이 해당한다.

  • 인천 인스파이어 경영권 변경…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로 이전
    경제

    인천 인스파이어 경영권 변경…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로 이전 지면기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의 경영권이 사모펀드로 넘어갔다. 인스파이어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의 인수 권리 행사로 모회사 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경영권이 미국 모히건사에서 베인캐피탈로 이전됐다고 17일 밝혔다. 북미 지역에서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모히건사가 출자한 첫 아시아 리조트로 관심을 모았으나, 베인캐피탈과의 대출 약정을 지키지 못해 경영권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파이어는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작년 9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2천190억원을 올렸으나

  • [포토] 달콤한 빼빼로, 씁쓸한 가격 인상
    경제

    [포토] 달콤한 빼빼로, 씁쓸한 가격 인상 지면기사

  • 청정공정 확산사업 확대… 인천시, 규모·예산 늘린다
    경제

    청정공정 확산사업 확대… 인천시, 규모·예산 늘린다 지면기사

    中企 생산과정 오염물질 최소화 매년 15개로 늘려 1500만원 지원 이달 절차 거쳐 4~5월 기업 모집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감축하기 위한 ‘청정공정 확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청정공정 확산사업 지원 기업 숫자와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들 기업이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2021

  • 허종식 의원 ‘준설토 투기장, 정부·지자체 공동개발’ 항만법 개정안 발의
    경제

    허종식 의원 ‘준설토 투기장, 정부·지자체 공동개발’ 항만법 개정안 발의 지면기사

    정부가 조성한 준설토 투기장의 소유권을 자치단체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항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준설토 투기장은 항로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닷속 모래를 퍼내 공유수면에 매립해 조성한 토지로, 인천에는 총 7곳의 준설토 투기장이 있다. 준설토 투기장을 조성하면 수십만~수백만㎡의 부지가 생기는데, 해양수산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이 이뤄지기 어렵고 부지를 매각하거나 임대

  •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 미국·영국 등 7곳 사업 제안 제출
    경제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 미국·영국 등 7곳 사업 제안 제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외국학교법인 7곳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국제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본교의 명성과 운영 능력, 재무 현황을 비롯해 분교의 재원과 학사 계획, 학생 모집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4월 사업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사업협약을 체

  • 인천시 “개항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하자”
    경제

    인천시 “개항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하자” 지면기사

    市, 활성화 회의서 첫 언급 최초 국제도시 등 역사가치 불구 상권 제한·‘日 식민도시’ 걸림돌 市 “구체적 검토 단계 아냐” 설명 인천 중구 개항장 브랜드 구축을 위해 이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추진한다면 등재 가능성이 있는지, 등재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측면은 무엇인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지난 6일 개최한 ‘제물포 르네상스 개항장 활성화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의견이 처음 언급됐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와 중구,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이 모여 개항장을

  • ‘상상플랫폼’ 접는 LG헬로비전… “콘텐츠 부족, 우려가 현실로”
    경제

    ‘상상플랫폼’ 접는 LG헬로비전… “콘텐츠 부족, 우려가 현실로” 지면기사

    저조한 방문 실적 등 1년만에 철수 인천시의회, 새 프로그램 필요 지적 백현 인천관광公 사장 “올 8월까지 새 사업자 찾아야… 몇군데 협의중” 인천 상상플랫폼 민간사업자인 LG헬로비전이 1년 만에 철수한다. 지난 14일 인천관광공사 업무보고가 진행된 인천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LG헬로비전이 상상플랫폼 민간사업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은 인천 중구 북성동 내항 8부두 내 옛 곡물창고를 복합

  • 인천도시공사, 대대적 조직 개편… 해상풍력·천원주택 사업 본격화
    경제

    인천도시공사, 대대적 조직 개편… 해상풍력·천원주택 사업 본격화 지면기사

    1처·3팀·1실 신설 정원 34명 증원 도시기획처·신재생·구월2사업팀 등 신규사업 안정 추진 위해 인원 보강 iH(인천도시공사)가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직과 정원을 늘리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iH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1처, 3팀, 1실을 신설하고 정원 34명을 늘리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H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도시기획처, 신재생사업팀, 구월2사업팀, 주거복지3팀, 정보보안실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iH 정원도 391명에서 42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iH는 도시개발처가

  • 비싸도 전세보단 월세로… 100만원 이상 고액 계약 급증
    경제

    비싸도 전세보단 월세로… 100만원 이상 고액 계약 급증 지면기사

    6469건 전체 월세 계약 22% 대출금리 인상·전세사기 여파 인천지역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계약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인상, 전세사기 등 여파로 목돈이 묶이는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100만원이 넘는 아파트 고액 월세 거래는 6천4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지역 아파트 월세 계약(2만9천357건)의 22.04%에 달하는 수치다. 인천 아파트 고액 월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