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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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미단시티 체육공원 착공식… 18홀 파크골프장 포함 지면기사
올해 하반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에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운북동 1279 일원에서 ‘미단시티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체육공원은 운북동 1279번지 일원에 4만7천323㎡ 규모로 올해 중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풋살장, 족구장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공원 산책로와 조경 시설, 공원관리실, 화장실·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장애인·고령자 등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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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 ‘돌체앤가바나’… 인기 패션 컬렉션 한자리에 지면기사
남녀 복합매장 오픈 첫 사례 눈길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인천점 1층에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남녀 복합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지역에 처음 문을 여는 돌체앤가바나 매장은 남녀 패션 컬렉션을 한 자라이에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매장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은 12가지 파인 주얼리 상품으로 구성된 ‘파인 주얼리 컬렉션’과 파이톤(비단뱀) 스킨을 입힌 특별한 ‘시실리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여러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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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 ‘C-커머스’ 화물,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지면기사
알리·테무 등 반입 1371만8천건 2023년 대비 177% 늘어난 수치 작년 해상 특송화물 53.8% 증가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 전자상거래 쇼핑몰(C-커머스) 화물이 1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업체 제품의 인천항 반입은 1천371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495만3천건과 비교해 177%나 늘어난 수치다. 인천항에는 C-커머스 업체들의 물류센터가 몰려 있는 옌타이와 웨이하이, 스다오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운항하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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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설비 투자 몸사린다… 자금 신청 60%↓ 지면기사
중진공 인천본부 발표 작년 2400억 → 올 954억 화장품 관련 기업은 신규 투자 확대 경향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설비 투자 규모가 전년에 비해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지역 기업들의 시설자금 신청 규모는 954억원(6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신청액 2천400억원(124건)보다 60.2% 감소했다. 운전자금 신청 규모는 3천510억원으로 전년(3천5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소벤처기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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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영자총협회 통상임금 개편 머리 맞대…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 사업 추진도 지면기사
이사회 개최… 46억규모 예산 의결 인천경영자총협회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9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기업계 화두로 떠오른 통상임금 개편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인천경총 강국창 회장과 이정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 강원선 (주)우딘 대표이사, 이도희 (주)선광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46억5천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도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에는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 노사관계 선진화, 통상임금 개편 등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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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조5천억으로 확대 지면기사
市, 작년보다 2천억 늘려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본궤도 인천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18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유관기관들의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5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자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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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인천~제주 뱃길…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 지면기사
작년 9월 이어 두번째 공백 장기화 타 항로 이동·높은 임차비용 한몫 제1국제여객부두 선석 활용 차질 선박 크기 줄여 사업성 고민해야 인천과 제주도를 오가는 항로의 운항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항로에서 화물선을 운항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지원한 선사가 없어 유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 운항 중단이 길어지자 화물선을 대신 투입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나, 모두 선사들의 관심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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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인천~고베 취항 지면기사
4월 18일부터 매일 두차례 운항 오사카·교토 등 관광 연계 가능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일본 고베 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4월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고베를 잇는 노선을 매일 2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에 떠나 인천에는 오후 1시에 내린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 고베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귀국편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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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2691명 실태조사 지면기사
납부 독려, 미납땐 내달 공개 선정 인천시가 올해 1월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수는 2천691명이다. 이중 지방세 체납자는 2천235명으로 체납액은 2천389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456명은 434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체납에 고의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납부 능력 여부와 생존 유무 등을 각각 조사해 납부가 가능한 이들에겐 납부를 독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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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시명 ‘서울’… 국토부, 변경 난색 왜? 지면기사
市, 항공정보간행물 표기 변경 요구 “브랜드 가치 영향·위성도시 취급” 정부 “관문공항… 수도 기재 맞아”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 도시명을 ‘서울(SEOUL)’에서 ‘인천(INCHEON)’으로 변경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인천공항이 출발지·도착지일 경우 항공권 등에 안내되는 도시명이 서울이 아닌 인천으로 언급돼야 한다는 게 인천시 입장인데, 국토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에 방문해 항공정보간행물(Aeronautical Information Publication·AIP)에 표기돼 있는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