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연세대학교, 국내 최대 양자과학 축제 ‘퀀텀위크 2025’ 개최
    경제

    연세대학교, 국내 최대 양자과학 축제 ‘퀀텀위크 2025’ 개최 지면기사

    내달 4~8일 송도·신촌캠서 열려 글로벌 기업 사례·연구성과 공유 연세대학교는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와 서울 신촌캠퍼스에서 ‘연세퀀텀위크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첨단산업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양자컴퓨터(IBM 퀀텀 시스템 원)를 도입했다. 내달 열릴 행사에서는 IBM 등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들이 자사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양자과학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연세대

  •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내달 10~14일 후보공모·4월 선발
    경제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내달 10~14일 후보공모·4월 선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방형 직위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고 4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투자유치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TP 연구조직 설립 중소기업 20개사에 컨설팅 비용 100만원 지원
    경제

    인천TP 연구조직 설립 중소기업 20개사에 컨설팅 비용 100만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연구소나 연구전담 부서 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사에 컨설팅 비용 최대 10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연구조직이 없거나 과거 기업 연구조직 인증을 받았으나 자격을 상실한 지 1년 이상 지난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 경제

    인천시, 지역상품 구매 기업·단체에 ‘인센티브’ 지면기사

    구매확대추진단 보고회 계획 발표 실적 높은 지자체·공공기관 표창 中企엔 경영안정자금 이자 혜택 인천 기업이 만든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아이(i) 픽 인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24일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는 ‘지자체·공공기관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 방안’을 내놨는데, 이번 계획에 세부 대책들이 담겼다.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인천시는 산하 공사·공단과 10개 군·구의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 경제

    원양항로 노선 한개… 수혜 못 누리는 인천항 지면기사

    미국, 중국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 미주항로 운항 국내선사 반사이익 美 환적 화물 대부분 부산항 처리 아시아 내 국한돼 환적 수요 적어 “적극 마케팅으로 항로 개설해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중국 선사나 중국산 선박에 추가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미주 등 원양항로를 운항하는 국내 선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천항의 경우 원양항로가 적어 수혜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에 대한 수수료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 ‘영종~신도다리 연결’ 옹진군, 관광·휴양 복합단지 짓는다
    경제

    ‘영종~신도다리 연결’ 옹진군, 관광·휴양 복합단지 짓는다 지면기사

    북도면 시도리 13만8852㎡ 부지에 호텔·노인주택·캠핑장 건립 추진 도로 확충 등 인프라 해결 과제로 영종도와 연결을 앞둔 인천 옹진군 시도에 관광·휴양과 농어촌 주거를 접목한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인천 옹진군은 북도면 시도리(116-1) 일원 13만8천852㎡규모 부지에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민간 개발업체가 옹진군에 제안한 이 사업은 주거형과 관광휴양형으로 구역을 구분해 관광호텔과 일반주거단지, 시니어(노인)주택, 캠핑장, 테마공원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주거형 구역은 주거용지(2만2천550

  • 철도공단 내부서도 혼선… 개발 방향 ‘교통정리’ 필요한 때
    경제

    철도공단 내부서도 혼선… 개발 방향 ‘교통정리’ 필요한 때 지면기사

    ‘철도 지하화 불확실성’ 길 잃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복합개발 공단 내 역사개발부·지하화추진단 사전협의 등 제대로 못해 갈피 잃어 상부 부지 개발익 외 방안도 찾아야 “국토부 확실한 입장 들은 뒤 결정”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인천 민자역사는 2008년 쇼핑몰 폐업 이후 채권·채무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다.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 동인천 민자역사 일대 복합개발, 철도 지하화 맞물려 백지화 기로
    경제

    동인천 민자역사 일대 복합개발, 철도 지하화 맞물려 백지화 기로 지면기사

    국가철도공단 사업방식 갈팡질팡 철거 등 사업자 공모 앞두고 중단 동인천 민자역사 일대에 추진되던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원점 재검토 기로에 놓였다.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과 맞물리면서 갈 길을 잃은 모양새다. 2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철도공단이 주도하는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은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를 앞두고 중단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0월 말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 민간 제안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서를 채택했고, 해당 제안서를 바탕으로

  • 경제

    영종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1년에 한번’ 내달부터 간소화 지면기사

    인천시, 공항철도 이용자 대상 기한, 연중 언제든지 가능해져 인천 영종지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절차가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인천시는 매 분기마다 신청해야 했던 지원금 신청 방식을 다음 달 1일부터 매년 1차례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 기간도 달라지는데, 그동안 분기마다 10일 동안 정해진 기한에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에 신청해야 해당 분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 경제

    주택 매매가 상승 기대심리 몰려… 인천 가계대출 전년比 19배 급증 지면기사

    금리 인하로 아파트 매수 관측 주담대 증가가 가계빚 늘린 듯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출 집중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 매매가 상승 기류가 감지되자 서둘러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천지역 가계 대출 규모가 19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총 가계 대출 규모는 2조2천25억원으로 전년 1천118억원과 비교해 2조원가량 급증했다. 1년 사이 가계 대출 규모가 19.7배나 급증했다. 같은 시기 기업 대출 규모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