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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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한국지엠 철수설’ 번질판 지면기사
GM 최고재무책임자 “25% 상향 영구화되면 해외공장 이전 고려” 총 생산량의 90% 북미 수출 악재… 부평·창원공장 ‘경쟁력 취약’ 한국지엠 부평공장 철수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해외 공장들의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율을 25%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으면서 GM이 해외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구상을 밝힌 것이다. 2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CF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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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순 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 “인천 여성기업인 소통 확대… 든든한 지원자 역할 다할것” 지면기사
자동차 부품 제조사 ‘엠텍’ 설립 수출기업 확대 등 신규판로 개척 “인천 여성 기업인들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백영순(63)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1대 인천지회 회장은 20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여성 경영인이 이끄는 기업은 영세한 곳이 많은데 최근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백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인천지회를 이끌게 된다. 협회는 여성의 창업·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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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동구, 9곳 정비사업… ‘괭이부리’도 주거 개선 지면기사
재개발 6곳 재건축 1곳 등 진행중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비용 지원 “모두 종료시 3만 인구 유입 기대” 인천 동구는 재개발 6개, 재건축 1개, 주거환경개선 2개 등 총 9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구 내 정비구역은 대부분 2000년 후반에 지정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가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송구역은 지난해 말에 철거가 끝났고 올해 하반기에 본공사에 들어간다. 송림1·2동 구역은 지난해 7월 정비계획변경을 마치고 이주완료단계에 있다. 서림구역도 지난해 11월에 관리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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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크루즈 육성 방안 논의
인천시가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8년 12월 처음 구성됐다. 인천시 크루즈산업과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지원하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과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이다. 신성영 인천시의회의원,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기획관리처장, 이주희 인천관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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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 등 지역 기관 R&D⋅지식재산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인천 연구개발(R&D)·지식재산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R&D·지식재산 분야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R&D·지식재산 지원 사업 종류와 사업계획서 작성, 수행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단 포스터 큐알(QR)코드에 접속하거나 인천TP에 전화(032-260-0744)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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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철도 지하화 ‘구간 선정·사업비 부담’ 삐걱… 결국 정부 노선과 엇갈렸다 지면기사
인천은 왜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지서 빠졌나 市 “전체”, 국토부 “핵심구간” 이견 사업비도 경제 불확실성 탓 미결정 道·서울시 등과 협의 매듭 못지어 정부가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경인전철(경인선)이 제외된 것은 ‘구간 선정 방침’과 ‘사업비 부담’ 부분에서 인천시와 정부 입장이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시가 경인선 ‘인천역~온수역’ 구간(22.63㎞)을 지하화하는 내용의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건 지난해 10월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을 두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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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재고 미국 이전 관세 최소화… 완성차, 현지 생산 비용 비교 분석 지면기사
인천상의 ‘트럼프 2기 출범, 지역 기업 대응 전략’ 세미나 불황 장기화에 트럼프 리스크 겹쳐 인천 주력 산업군 실질적 피해 우려 전문가, 저성장 진입 대비 전략 짜야 미국이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 등에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인천지역 주력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실질적 피해가 우려된다. 당장 내달 고율 관세 부과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연일 규제 품목이 확대되면서 인천지역 산업계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 인천상의 주최 ‘트럼프 2기 출범, 인천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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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 지하화, 인천은 빠졌다… ‘숙원사업’ 국가차원 추진동력 좌절 지면기사
우선 선도사업 대상지에 경인전철 제외 ‘안산 초지역~중앙역’ 등 전국 3곳 확정 市 “기본계획 잘 세워서 실행력 높일 것” 정부가 철도 지하화를 우선 추진할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인천 구간을 포함한 경인전철(경인선)이 제외됐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노선으로 부산진역~부산역(부산), 대전조차장(대전), 초지역~중앙역(안산) 등 3곳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빠르게 사업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가 제안한 경인선은 경부선·경원선(서울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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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몰입도 경쟁력 좌우… 존중과 경청 뒷받침돼야”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김찬배 씨테크 연구소장 경영자 소통과정 ‘721 법칙’ 강조 자유발언하는 근무환경 조성해야 김찬배 씨테크(C-TECH) 연구소장은 19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제32회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대한민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몰입도’”라며 “몰입도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에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는 태도”라고 밝혔다. ‘어떻게 직원 몰입도를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직원의 몰입도 향상을 위해서는 존중의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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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군기지도 K푸드 홀릭… 괌 공략 나선 CJ제일제당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