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오락가락한 ‘동인천역 일대 개발’… 지역정치권 “공신력 저하” 지적도
    정치·지역정가

    오락가락한 ‘동인천역 일대 개발’… 지역정치권 “공신력 저하” 지적도 지면기사

    철도공단-인천도시公 구상 달라 북광장 인근도 주민 반발 ‘백지화’ “市, 정부 국책사업 지원” 목소리 동인천역 일대 개발을 두고 ‘오락가락 행정’이 이어지면서, 정부로부터 인천시가 공신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동인천역의 남과 북을 ‘보행자 전용 통로’로 잇겠다는 내용의 민간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보행자 전용 통로가 아닌, 차량이 다니는 ‘관통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담아 용역을 추진하면서 동인천역 일대 개발 사업은 엇박

  • 정치·지역정가

    부평구 ‘3차원 드론맵’ 서비스… 일상 공간정보·행정 업무 활용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가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한 ‘부평구 드론맵’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부평구가 지난 8월 도입한 ‘드론맵’은 기존 2차원 지도를 발전시켜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부평구 전역을 3차원으로 모형화(모델링)한 지도다. 2차원 지도로는 불가능한 가시권 분석, 일조량 평가, 고도 확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정업무에도 드론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부평구 토지정보과는 지난 2020년 드론 2대를 확보한 후 매년 40건 이상의 드론 촬영을 타 부서에 지원해왔다. 공원

  • 이훈기 제안 ‘인공지능 영향평가’ 포함된 인공지능 기본법 과방위 통과
    정치·지역정가

    이훈기 제안 ‘인공지능 영향평가’ 포함된 인공지능 기본법 과방위 통과

    이훈기 대표발의 ‘인공지능 영향평가’ 포함 인공지능 기본법… “인공지능 정책 마련 첫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본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 기본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국회 과방위에 발의된 인공지능 관련 19개 법률안을 통합한 내용이다. 통합된 법률안에는 이훈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공지능의 발전과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안’ 내용도 포함됐다. 인공지능 기본법은

  • 새 이사진 꾸린 인천문화재단, 비상임 임원 등 명단 발표
    문화·라이프

    새 이사진 꾸린 인천문화재단, 비상임 임원 등 명단 발표 지면기사

    이사 4명 연임, 6명 새로 꾸려져 근로자 이사, 감사도 새로 위촉 인천문화재단은 26일 제11기 비상임 임원(이사 10명, 근로자 이사 1명, 비상임 감사 1명) 명단을 발표했다. 제11기 이사 10명 중 4명은 연임됐고, 나머지 6명은 새롭게 꾸려졌다. 근로자 이사와 감사도 새로 선임됐다. 연임된 재단 이사는 강원구 인천지속가능협의회 사무처장, 박미진 인천대 명예교수, 양지 YJ 클래식음악연구소장, 허회숙 전 인천교육연수원장이다. 새로 선임된 이사는 김재익 남동문화재단 비상임 이사, 류미나 21세기 상상발전소 대표, 박옥진 전

  • 인천의료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정치·지역정가

    인천의료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천의료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이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천114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이다. 인천의료원은 동일 종합병원 평균인 43.3점을

  • ‘중단없는 고교 무상교육’ 소극적 인천시, 속타는 시교육청
    정치·지역정가

    ‘중단없는 고교 무상교육’ 소극적 인천시, 속타는 시교육청 지면기사

    정부 입장은 강경… ‘특례 연장’ 불투명 교육청, 다른 주요 예산 포기속 市 뒷짐 인천시교육청이 당장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홀로 책임질 처지이지만, 인천시는 법적 근거 없이는 관련 예산 편성이 어렵다며 지켜보는 분위기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교육청·지자체가 분담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연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동안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교부금법 특례를 근거로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47.5%, 지자체가 5%씩 나눠 부담해 왔다. 특례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인데, 이를 연장하는 내용의 교부금법 개

  • 인천 유나이티드 ‘혁신위원회’… 유정복 인천시장 “백년구단 분기점”
    정치·지역정가

    인천 유나이티드 ‘혁신위원회’… 유정복 인천시장 “백년구단 분기점” 지면기사

    새 대표이사 선임때까지 구성·가동 최대혁 위원장 등 7명 체질 개선 작업 기자회견서 “재정 운용 문제 없을 것” 시민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가동해 쇄신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구단의 K리그 1부 승격 확정은 물론 구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 대표이사 선임 때까지 ‘비상혁신위원회’를 구성·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혁신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다. 운동생리학 분야 권위자 최대혁 서강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그는 인천 구단

  •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더 남았다” 민주당 “이제 김건희 특검 가자”
    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더 남았다” 민주당 “이제 김건희 특검 가자” 지면기사

    여야 시당,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반응 “사법부에 양심 요청 vs 재판부 용기 환영”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법원이 25일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등 여·야 반응은 엇갈렸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위증한 사람은 유죄지만, 위증 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논평을 냈다. 그러면서 “지난 공직선거법 유죄 판결에 대해서는 정치 판결이라며 인정하지 않더니, 이번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진실과 정의를

  • 한·중 교류 회복, 팔걷은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외교 앞장’
    정치·지역정가

    한·중 교류 회복, 팔걷은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외교 앞장’ 지면기사

    中인민대외우호협회장 한국 방문 지속적 우호 협력·발전안 등 논의 유 시장 “모범사례 자리매김 노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양완밍(楊萬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올해 들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한중 정부 간 협력을 민간·지방정부 교류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양 회장은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2024 보아오 포럼 서울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양 회장은 이날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 인천 노사민정協, 본협의회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한뜻
    정치·지역정가

    인천 노사민정協, 본협의회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한뜻 지면기사

    in cheon(인천) 첫번째 가치는 ‘아이’ 인천시가 지역 노동자와 사용자, 민간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조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인천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의 노사관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존중 생태 기반 마련 등 올해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