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교통사고 잦은 20곳 개선… 길병원 사거리 등 포함
    사회

    인천시, 교통사고 잦은 20곳 개선… 길병원 사거리 등 포함 지면기사

    인천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도로 등 20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교차로는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동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이다. 도로는 남동구 소래대교~소래포구 사거리 구간(0.6㎞)이다. 인천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 지역들을 선정했다. 교통사고 자료 분석

  • 75세 이상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작년보다 17% 늘어 1만4천명 달해
    사회

    75세 이상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작년보다 17% 늘어 1만4천명 달해 지면기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인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1만4천명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2천68명) 늘어난 수치다.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019년부터 운전면허 갱신 시 2시간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면교육은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내 고령운전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교통안전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교육 전 거주지 내 치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 개설
    피플일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 개설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을 개설, 다음 달 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등을 지원한다. 난독증은 지능과는 무관하게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발달장애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에선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에선 장대현, 김재원, 주선영 재활의학과 교수 등이 ▲인지재활 치료 ▲언어 치료 ▲학습 전략 교육 ▲심리, 정서 지원

  • 독립운동가 묘소 찾고 후손 안부 살피는 인천보훈지청
    사회

    독립운동가 묘소 찾고 후손 안부 살피는 인천보훈지청 지면기사

    3·1절 앞두고 유경근 선생 묘소 등 참배 민족대표 33인 중 5인 후손 위문품 전달 태극기 사진전·유족 포상 전수식도 진행 돌봄 필요한 보훈대상자 460여가구 지원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하는 3·1절을 앞두고 인천보훈지청이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알리고, 예우를 다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강화도 만세 운동’ 독립운동가 유경근 묘소 등 참배 캠페인 인천보훈지청은 관할인 인천, 경기 김포, 부천, 광명에 독립유공자 33명의 묘소가 위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유가족과 연락이 닿아 묘소 위치가 확인된 것은 현재 16곳

  • 정치구호 뒤섞인 캠퍼스… 인하대 윤대통령 탄핵 찬반 동시 집회
    사회

    정치구호 뒤섞인 캠퍼스… 인하대 윤대통령 탄핵 찬반 동시 집회 지면기사

    학생들 시국선언 소식에 찬성집회 맞불 “제자 지키러” 교수도 반대 집회 참석 인하대 양측 펜스 설치하고 안전 조치 인하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26일 오후 1시 인하대 인경호 앞 광장에 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지켜내자!’ ‘민주주의 파괴세력 OUT’ ‘쿠데타 옹호세력 물러가라!’ 등의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과 김대영(비례) 인천시의원이 집회에 함께 했

  • 검찰, 범죄단체조직 무죄 등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항소
    사회

    검찰, 범죄단체조직 무죄 등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항소 지면기사

    검찰이 범죄단체조직죄 등을 무죄로 판단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일당 추가 기소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사기나 범죄집단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와 가담자 30명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무죄,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무죄를 선고한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공인중개사법위반, 일부 사기 혐의에 대한 판단은 사실과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있다”며 “유죄가 선고된 피고인 역시 죄질이나 범행 횟수, 피해액 등을 볼 때 형이 너무

  • 인천 연수구, 20일만에 불법 정차 ‘전동 킥보드 1천7대’ 잡아냈다
    사회

    인천 연수구, 20일만에 불법 정차 ‘전동 킥보드 1천7대’ 잡아냈다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 단속 20일만에 성과 대여사업 업체 1곳은 철수하기도 인천 연수구는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 킥보드 단속에 나선 지 20여일 만에 1천7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달 3일부터 거리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를 직접 견인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연수구는 킥보드를 주차할 수 없는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에 주차된 전동 킥보드를 적발하면 대여 업체에 계고장을 보냈다. 업체가 2시간 안에 이를 수거하지 않으면 직접 견인하고, 견인비 2만원과 보관료를 징수했다. 도

  • 여행객 위장·SNS 조직 모집 ‘교묘해진 범행’… 마약류 밀반입 사범 5.4배 증가
    사회

    여행객 위장·SNS 조직 모집 ‘교묘해진 범행’… 마약류 밀반입 사범 5.4배 증가 지면기사

    지게꾼·드라퍼 등 SNS로 모집 고액알바 속아 ‘1020’ 가담 늘어 인천지검 ‘커진 수요’ 원인 지목 인천지방검찰청이 단속한 마약 밀반입 사범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5.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점점 체계화하고, 은닉 유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인천서 지난해 517명 단속…급증 추세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박성민)는 지난해 경찰·세관 등과 협력해 마약류 밀반입 사범 517명을 단속(검거·송치·기소 등)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사범은 2017~2019년 연평균 약 113명(전국 59

  • 미추홀구 요양병원서 불… 50대 입소자 손·얼굴 화상
    사회

    미추홀구 요양병원서 불… 50대 입소자 손·얼굴 화상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10층짜리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소가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1시 1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입소자가 손과 얼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요양병원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하기 전인 오전 1시 15분께 요양병원 관계자 등이 자체적으로 불을 모두 끈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이 모두 꺼진 상태였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 방재차 교체비 없는 계양산, 산불시즌 ‘긴장’
    사회

    방재차 교체비 없는 계양산, 산불시즌 ‘긴장’ 지면기사

    초동 조치 외 순찰 등에 유용한데 2.5t車 사용기간 넘겨 잦은 결함 區, 인천시에 지원 요청했으나 거절 건조하고 강풍… 각별한 주의 요망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청과 소방본부,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표 참조 특히 매년 500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오는 ‘계양산’을 관리하는 계양구는 노후된 산불방재차량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계양구는 2.5t짜리와 1t짜리 산불방재차량 2대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2.5t 차량은 내구연한(